"탄소감축·핵심광물 확보"…국가 현안 맞춰 연구 나선 지질연 작성일 06-25 38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탄소저장 전문가 권이균 신임원장 "CCUS, 출연연 힘합쳐야"<br>"자원 유망성과 채산성 달라…시장 교란 없도록 노력할 것"</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7vsqca2XuH">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0948c68efe145d5a72a2135c8eeb68f420fb1e1b2c7b20c3addad489a23acf1" dmcf-pid="zTOBkNVZpG"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권이균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신임원장(지질연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6/25/NEWS1/20250625151634591qovs.jpg" data-org-width="1400" dmcf-mid="uTW6CmRu0X"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25/NEWS1/20250625151634591qovs.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권이균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신임원장(지질연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bf81f45a87089e1ec7910b194c5e598ce0fa47ab661cde90cef9aad6bcdfffd9" dmcf-pid="qyIbEjf53Y" dmcf-ptype="general">(서울=뉴스1) 윤주영 기자 = 한국지질자원연구원이 다가올 국가적 현안을 고려해 중요 임무 목표를 제시했다. 구체적으로 △대규모 탄소 포집·활용·저장(CCUS) 실증에 필요한 저장기술 △핵심광물 공급망 확보 △방사성 폐기물 처분지 조사 등이 있다.</p> <p contents-hash="448374509db1f42ecd270a943371da2cd893f9dd3b9c5bca217d173bfe5dda97" dmcf-pid="BWCKDA410W" dmcf-ptype="general">25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권이균 지질연 신임원장은 간담회를 가지고 이를 공유했다. 한국CCUS추진단을 이끌기도 했던 그는 지난달 원장으로 취임했다.</p> <p contents-hash="6dbe7bbeaeeeed622f8214cdc0af3c1a4a34bbc56f578d517efe3e101b089580" dmcf-pid="bYh9wc8t7y" dmcf-ptype="general">CCUS의 경우 탄소지중저장, 광물 탄산화 등 지질연이 할 수 있는 연구로 기여한다는 방침이다.</p> <p contents-hash="37e51bb017cbc1664728937d27ea6e8d9323327904cd08344227ba27779044dc" dmcf-pid="KGl2rk6F3T" dmcf-ptype="general">권 원장은 "수소 사회로의 전환, 탄소 감축 등 국가적 목표를 실현하려면 CCUS라는 옵션을 버릴 수 없다"며 "우리뿐 아니라 에너지기술연구원, 화학연구원 등 여러 출연연이 힘을 합쳐야 한다. 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에서 큰 틀의 연구 체계를 마련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240d4790f1c9d858374c5c49a96db5aef76a3eaef6ad7186d6f70a1c06e51f01" dmcf-pid="9HSVmEP37v" dmcf-ptype="general">핵심광물 공급망의 경우 해외 리튬광상 개발, 심해저 희토류 탐사 등 사업이 진행되는 중이다. 권 원장은 전략적으로 개발 타깃을 설정해야 한다고 봤다.</p> <p contents-hash="af7606ab3bec5ca3ab8e0d7542a44026416b8b6a3fd0486c694484715412aa72" dmcf-pid="2XvfsDQ0FS" dmcf-ptype="general">권 원장은 "리튬·우라늄·구리 등 목표 광종이 다소 자주 바뀐 감이 있다"며 "중장기적으로 로드맵을 그려 전략적으로 접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p> <p contents-hash="51e76a0e71c6ff1164207eaf410d6cac4b28934c8713623ac9bb795568c7293a" dmcf-pid="VZT4Owxppl" dmcf-ptype="general">또 그는 핵심광물 사업을 진행하더라도 자칫 시장을 교란하는 정보를 주진 않겠다고 다짐했다. 자원의 유망성을 확인하는 것과 실제 채산성 확보는 별개의 문제기 때문이다.</p> <p contents-hash="4017cb733088f18885e55e68f1a7c6630f7bea016963f0039605520ee28f095e" dmcf-pid="fzFiGTaVUh" dmcf-ptype="general">고준위 방사성 폐기물 관리 특별법이 통과됨에 따라 처분 시설을 선정하는 것도 국가적 현안이다. 국제원자력기구(IAEA) 권고에 따라 한국은 방폐물을 지하 300~500m 지층에 묻는 '심층처분' 방식을 염두에 두고 있다.</p> <p contents-hash="46fbb273b5e1c084594696e91131b7120355787fe81565380778948aabad8696" dmcf-pid="4q3nHyNfuC" dmcf-ptype="general">권 원장은 "지층 특성 등 연구를 통해 정책 결정권자에게 기술적 자문을 주는 게 원의 역할"이라면서도 "과학적인 최선도 중요하지만, 지역에 민감한 문제인 만큼 주민·지방자치단체 등 의견을 수렴하는 절차도 필요하다고 본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b1cd8c4e835ad6d08f9f66b3bf04a14f378967c9bd1a20c48931832144f10215" dmcf-pid="8B0LXWj4pI" dmcf-ptype="general">한편 지질연은 기관전략개발단 3개를 기획 후 이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제출했다. 연구성과 창출을 위해 사업을 대형화한다는 취지다.</p> <p contents-hash="710ee30353ee6be1116f3966fbd99cc73ff98731604736d346313f3e4cc1a1ca" dmcf-pid="6bpoZYA8FO" dmcf-ptype="general">먼저 희토류 가공 K-플랜트 핵심장비 전략개발단이 있다. 유망 광상 탐색을 넘어 선광·제련에 필요한 장비·기술을 국산화하는 게 목표다. 기술사업화 성과로도 이어질 수 있다.</p> <p contents-hash="26080fb682fc5a6f5981a9db5aa058c92beacd6129d564f3fe160cfce4ce52f2" dmcf-pid="PKUg5Gc63s" dmcf-ptype="general">둘째로 인공지능형 지하수 인터랙티브맵(AEGIS) 전략개발단이 있다.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수자원 오염문제가 심화함하면서 차별화된 수원 확보 시스템이 필요해졌다. AI 등 기술을 활용해 탐색한다는 방침이다.</p> <p contents-hash="625a29ac5beb0a5a7dcbfb1ea5ea31e1971a00aeb4527f37934988f111688b8a" dmcf-pid="Q9ua1HkPzm" dmcf-ptype="general">마지막으로 복합재난 안전망 혁신 전략개발단이 있다. 미세 진동을 감지할 수 있는 광섬유를 깔아 싱크홀·산사태 등 재난을 조기 감지하는 시스템을 구축한다는 목표다.</p> <p contents-hash="53ffc79bbe55828c752f346569b53b276d259cec25e9808dea6a851a12f60d11" dmcf-pid="x27NtXEQ0r" dmcf-ptype="general">이상의 전략 사업들은 현재 과기정통부의 심의를 받고 있다. 올해 하반기 선정 결과가 나올 것이라고 권 원장은 전망했다.</p> <p contents-hash="449b9716a79ce7def81d4c23eed0da86cac9f63c105eb9220f1be0c66a9957e3" dmcf-pid="yOk0oJzTzw" dmcf-ptype="general">legomaster@news1.kr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p> 관련자료 이전 권이균 지질자원연 원장 “방폐장 부지 조사 지원…온실가스 지하 저장 나설 것” 06-25 다음 '탁구 간판' 신유빈, 홍콩 선수와 복식조 이뤄 국제대회 출격 06-2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