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민폐 촬영 또…납골당서 유족들에 “조용히 해달라고” 작성일 06-25 15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44jgM7SgDj">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b923d76662cc7d0a6e55f7cb0e42d722ee4074429addc1d06725c989bce5a5d" dmcf-pid="88AaRzvaIN"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챗 GPT 이미지 생성"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6/25/sportskhan/20250625154412342pnnf.png" data-org-width="1100" dmcf-mid="f1swgfZwwA"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25/sportskhan/20250625154412342pnnf.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챗 GPT 이미지 생성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a123471f05b7f5de7bfc17433e8b4f75fe7118cf93cbf9d22efdd21cf79453bf" dmcf-pid="66cNeqTNIa" dmcf-ptype="general"><br><br>드라마 촬영팀이 납골당에서 조용히 해달라고 유족에게 요청한 사연이 온라인을 통해 퍼지며 갑질 아니냐는 주장이 제기됐다.<br><br>24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납골당에서 조용히 해달라는 촬영팀’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작성자는 할머니 발인을 마치고 가족들과 함께 납골당에 방문했다가, 그곳에서 드라마로 추정되는 촬영이 이뤄지고 있는 모습을 목격했다고 밝혔다.<br><br>처음에는 “그냥 신기하다~”라며 조용히 지켜보고 있었지만, 갑자기 한 촬영 스태프가 다가와 “촬영 중이라 조금만 조용히 해줄 수 없냐”고 요청했다는 것이다.<br><br>작성자는 “난 애초에 말도 안 하고 있었고, 가족들이나 친척들도 큰 소리로 대화하지 않고 있었다”며 당황한 상황을 전했다. 이어 “내가 원래 조용한 편이라 걱정하지 말라고 했더니, 다른 가족들에게도 전달 좀 해달라고 했다”고 밝혔다. 이에 그는 “제가요?”라고 반문한 뒤 대화를 마쳤다고 덧붙였다.<br><br>끝으로 그는 “납골당에서 통곡하는 사람 있으면 울지 말라고 하겠더라 아주”라고 글을 마무리했다. 해당 게시글은 하루 만에 조회 수 16만 회를 넘기며 빠르게 퍼지고 있다.<br><br>누리꾼들은 “촬영 허가는 받았을지 모르겠지만, 유족에게 먼저 양해를 구할 수는 있어도 조용히 하라는 건 무례하다”, “납골당은 슬픔을 표하는 곳인데 촬영장처럼 구는 건 지나치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제작진의 태도를 비판하고 있다.<br><br>드라마 갑질 논란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앞서 KBS 드라마 ‘남주의 첫날밤을 가져버렸다’ 측은 촬영 중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병산서원을 훼손했다는 논란에 휩싸였다.<br><br>해당 사실은 민서홍 건축가가 자신의 SNS 계정에 목격담을 게재하면서 알려졌고, 논란이 커지자 KBS 측은 “해당 사건으로 시청자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려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라며 고개를 숙였다.<br><br>KBS는 2007년 대하사극 ‘대조영’ 촬영을 이유로 문화재인 문경새재를 훼손해 물의를 빚기도 했다.<br><br>서형우 온라인기자 wnstjr1402@kyunghyang.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사계의 봄’ 종영까지 2회, 하유준 붙잡은 이승협 ‘폭풍전야’ 06-25 다음 ‘모르시나요’ 대박난 조째즈 “한남동 거주, 아직 자가 아냐”(컬투쇼) 06-2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