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상선암 수술' 진태현, ♥박시은 남긴 고백이 진통제 "아내만 있으면 돼" 작성일 06-25 10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t63gzWj4hC">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f225f2a70c36d16f9243193dfaec64a6d8edfddd639c438f469448bd5a7bcb8" dmcf-pid="FP0aqYA8hI"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진태현 박시은 / 마이데일리 DB"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6/25/mydaily/20250625154227281iahr.jpg" data-org-width="500" dmcf-mid="5PTPXrMUWl"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25/mydaily/20250625154227281iahr.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진태현 박시은 / 마이데일리 DB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3781d5fe1af5b03d33ae5ee21066ce0a0b8a04e374931aaee34afe4b1af6b3ea" dmcf-pid="3MuAKXEQyO" dmcf-ptype="general">[마이데일리 = 김하영 기자] 배우 진태현이 아내 박시은에 대한 깊은 애정을 전했다.</p> <p contents-hash="6a9c3b47fd66a736c0e2ecff5ed93019a1756bb98d0cfc208b85a3068ed53b75" dmcf-pid="0R7c9ZDxTs" dmcf-ptype="general">진태현은 25일 자신의 SNS 계정에 "수술 후 아내의 톡을 읽었다. 우리 부부가 어떻게 인생을 사는지 어떻게 서로를 대하는지 조금은 이해가 되실거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p> <p contents-hash="5c47cb7fa42260ede24f1864deacd28675fb3d8138fcfa69c8c37cd6d898cad4" dmcf-pid="pezk25wMCm" dmcf-ptype="general">공개된 사진에는 수술 중인 진태현을 기다리며 박시은이 보낸 메시지가 담겨 있다. 박시은은 "수술 중인 태현씨 기다리며..3년 전 태은이 수술하고 있는 나를 기다리며 이랬겠구나 자기도 이런 마음이었구나 걱정되고 무슨 일 생긴 거아닌지 왜 안 끝나나 초초하고 걱정되서 떨렸겠구나...근데 혼자 어떻게 견뎠을까"라고 적었다.</p> <p contents-hash="113c780ece69e72d7fc57a487eb25ed19675210e73ee926618dd5a1de6f258fc" dmcf-pid="UdqEV1rRvr" dmcf-ptype="general">이어 "수술 끝날 시간인데 소식이 없어 간호사랑 얘기하고 복도를 걸어 다시 병실로 오는데 갑자기 눈물이 차오르면서 지금까지 몰라줬단 게 미안해서 울컥"이라며 "마취에 취해서 돌아온 나를 보며 우리 자기는 또 맘이 어땠을까 그걸 또 혼자 어떻게 견뎌냈을까 그떈 그런 자기를 돌아볼 여유가 없어서 자기가 어땠는지 몰랐다"고 고백했다.</p> <p contents-hash="779dc82806c5f65c9bf77b0cc65b8205af5fb793aacb4769f21972e9b8ea4613" dmcf-pid="uJBDftmeSw" dmcf-ptype="general">박시은은 "참 외롭고 무섭고 떨리고 힘들었을텐데..그때 혼자 둬서 미안하다. 그마음 들여다보지못해 미안하다"라며 "이렇게 알게 하심에 이제라도 감사하다. 자기 지키는 거 이제 내가 할게. 고맙고 사랑해 내 허니 내 남편"이라고 애정을 표현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8df9738dd1c082d2d7873d33506aa68b12f4f7118dec7225870887c54b87de2" dmcf-pid="7ibw4FsdlD"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배우 박시은이 남편 진태현에게 보낸 카톡 메시지 / 진태현 인스타그램"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6/25/mydaily/20250625154228554mfue.jpg" data-org-width="640" dmcf-mid="1Q5ipSo9Sh"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25/mydaily/20250625154228554mfue.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배우 박시은이 남편 진태현에게 보낸 카톡 메시지 / 진태현 인스타그램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e7c55291093ee795a8e033c858d6a4618f8dd268d104d53bef0354f610267909" dmcf-pid="znKr83OJSE" dmcf-ptype="general">이에 진태현은 "우리는 자신보다 상대를 더 나은 사람이라 여긴다"며 "서로 배우고 사랑하고 행동하고 책임을 지려고 한다"며 "제가 한 말의 책임을 다하는 거다. 그게 가장 남자다움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b464af74b57774cef328c31c80394c4f6cc287513371b37959433d69176d8f3d" dmcf-pid="qL9m60Iivk" dmcf-ptype="general">이어 "수술 후 통증과 긴장으로 긴 밤 잠을 설쳤다. 그리고 목이 아플 때마다 아내의 톡을 계속 읽었다. 어젯밤 저의 완벽한 진통제였다"고 덧붙였다.</p> <p contents-hash="46fe7e84318bad7926b8eb347447c838f1aa2bf7d5b3842e60c396a5bd81c6a2" dmcf-pid="Bo2sPpCnTc"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다음에 또 우리에게 고난이 오면 또 기쁘게 서로를 지켜줘야겠다. 저는 가족 지인 모두에게 죄송하지만 아내만 있으면 된다. 사랑이 밥 먹여 주냐고 얘기들 하는데 네. 제 밥은 아내가 해준다"고 전했다.</p> <p contents-hash="b446083fe07c54677bef07be7c1642b10b5a1f494c35b8dd2ff86bf14e6eea17" dmcf-pid="bSaFEMphWA" dmcf-ptype="general">이 게시글을 접한 누리꾼들은 "사랑이 밥 먹여주는 거 맞다. 그래서 배부르다" "서로를 생각하고 배려하고 챙겨주는 그 마음을 나눈다는 게 정말 이쁘다" "어서 쾌차하셔서 건강한 모습 계속 보여주세요" 등의 반응을 보이며 응원의 댓글을 남겼다.</p> <p contents-hash="1d14533ebbbb2da8d191de286bc28a9cdc452c8ddba6516c235e35c1123bff91" dmcf-pid="KvN3DRUllj" dmcf-ptype="general">한편 진태현·박시은 부부는 2015년 결혼해 2019년 대학생 딸을 입양했다. 이후 2022년 임신 소식을 전했으나 출산 예정일을 20일 앞두고 유산의 아픔을 겪었다. 올해 초 이들 부부는 두 딸을 새롭게 입양한 소식을 전해 화제를 모았다. 진태현은 최근 갑상선암 진단을 받은 사실을 밝힌 바 있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170조원 부자’ 젠슨 황, 엔비디아 주식 1조원어치 현금화 나섰다 06-25 다음 '아이쇼핑' 조직 우두머리 염정아, 원진아에 "그때 죽었어야지" 06-2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