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상원 배터리 법안, 韓 기업에 유리” 작성일 06-25 36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737qSNVZXm">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af08c354f2b54c2830c5692c8d5eb45300e9e066fb87628a7e34241109c60d4" dmcf-pid="z0zBvjf5Xr"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소주현 삼일PwC 파트너가 25일 열린 '최신 미국·EU 통상 정책 및 대응 전략 세미나'에서 발표하고 있다. (사진=이호길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6/25/etimesi/20250625154904736uvkg.png" data-org-width="700" dmcf-mid="pRMdUvg2HI"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25/etimesi/20250625154904736uvkg.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소주현 삼일PwC 파트너가 25일 열린 '최신 미국·EU 통상 정책 및 대응 전략 세미나'에서 발표하고 있다. (사진=이호길 기자)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11bd0bed10b316c272aac50abb4473483818dfaf0d5925de9d42f7c081f67c17" dmcf-pid="q1puCoKGYw" dmcf-ptype="general">미국 상원의회에서 논의 중인 배터리 법안이 국내 이차전지 기업에 기회 요인이 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p> <p contents-hash="58cecf16100ac4c635a8db80ac9422dec65e8d53b19cd5dff1f63d5192273db2" dmcf-pid="BtU7hg9HXD" dmcf-ptype="general">한국배터리산업협회와 삼일PwC가 25일 개최한 '최신 미국·EU 통상 정책 및 대응 전략 세미나'에서 소주현 삼일PwC 파트너는 “미 상원 법안에 중국 기업의 미국 시장 진입을 막고, 배터리 투자 부담을 완화하는 내용이 포함돼 국내 업체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0347f6f13b32c80e9a8cc622c2ff1d3a0004f7b3e7a8e10cf4198cdc930b4fa1" dmcf-pid="bFuzla2X1E" dmcf-ptype="general">미국 상원은 최근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상 해외우려기업(FEOC) 규정을 일부 변경하고, 정부예산 조정법안(OBBB) 초안을 공개했다. 여기에는 중국 공급망 규제를 위한 금지외국기관(PFE) 규정 도입과 배터리 첨단제조생산세액공제(AMPC, 45X) 주요 내용이 담겼다.</p> <p contents-hash="33736a404882be57feef8379c43cc96fd63b9f71ac812bfc1f609c26421d3ae0" dmcf-pid="K37qSNVZZk" dmcf-ptype="general">PFE는 기존 IRA에 적용된 해외우려기업이 세분화된 기준이다. 실질지원비용비율(MACR)이라는 개념을 새롭게 도입, 중국에서 조달하는 배터리 소재 물량을 점진적으로 줄이도록 했다. MACR은 재료 비용에서 비(非) PFE가 차지하는 비중을 의미한다.<br></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881273b8a2def36dc7bb2da50a2f80157fa4a5c710425dc903cdf8ca5647af6" dmcf-pid="90zBvjf5Xc"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및 상·하원 정부예산 조정법안(OBBB) 법안 비교. (자료=배터리산업협회)"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6/25/etimesi/20250625154906076ubpt.png" data-org-width="700" dmcf-mid="UlyYN81m5O"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25/etimesi/20250625154906076ubpt.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및 상·하원 정부예산 조정법안(OBBB) 법안 비교. (자료=배터리산업협회)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750c00cd22f7c3d2a826b11070341bc4f63f8fc850fb98bd0eb0bd48d1e9bc45" dmcf-pid="2pqbTA41YA" dmcf-ptype="general">상원 법안에 따르면 법안이 최종 확정될 경우 발효 첫해에는 비 PFE 비중을 60%까지 허용하고, 매년 5~10%포인트씩 높여 2030년에는 85%가 돼야 한다. 2030년에는 중국산 배터리 소재와 부품을 15%까지만 활용해야 45X 보조금을 받을 수 있다는 의미다.</p> <p contents-hash="62b209384b0b0e8ce96eb91e8bc295616592201db07d422917b82aa2fca9381d" dmcf-pid="VUBKyc8tZj" dmcf-ptype="general">소주현 파트너는 “중국 의존도가 높은 배터리 공급망 현실을 반영, 1년 단위 정량적 기준이 만들어져 배터리 업계 불확실성이 상당 부분 해소됐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d87ab5a30cacc204d1182d5267dbf48d62f1dc99d81dcb67433dbc9111aa64c4" dmcf-pid="fub9Wk6FZN" dmcf-ptype="general">이어 “MACR 기준이 도입되면 미국 현지에 투자한 국내 기업은 중국 공급망 비중을 매년 축소해야 하지만, 동시에 중국 업체의 미국 수출과 투자 등은 더욱 어려워져 기회 요인이 될 것”이라며 “단기적으로는 관세 절감 등 비용을 최소화하고, 장기적으로는 공급망을 재편하는 대응이 필요하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727e1c3779bdd777e4ff4c22987402bb560da82075e95a311d64533e433397ac" dmcf-pid="47K2YEP3Ga" dmcf-ptype="general">45X 보조금 경우 하원 법안은 IRA를 1년 단축해 2031년 말까지 존속하도록 했으나, 상원 법안 초안은 당초 IRA와 같이 2032년 말까지로 유지됐다. 이는 국내 배터리 기업의 미국 투자 부담을 낮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p> <p contents-hash="f4c52467b59781eedc5408b22cf5a9d84c97285c928bb0612af2ae71b2d962a6" dmcf-pid="8z9VGDQ0tg" dmcf-ptype="general">현재 국내 배터리 업체들은 총 587억달러(약 80조원) 규모 대미(對美) 투자를 진행 중이다. 이같은 자본 투입이 미국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점을 현지에 적극적으로 알릴 필요성도 세미나에서 제기됐다.</p> <p contents-hash="a99a0133598bd10c725942f2a91cb67bafa09679a9e8e9541b9e3de17fe8232c" dmcf-pid="6gcE83OJYo" dmcf-ptype="general">박태성 배터리산업협회 상근부회장은 “미국의 높은 중국 배터리 의존도를 낮추고 에너지 독립 강화에도 도움을 줄 수 있는 한미 배터리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br></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8c816cc3b9b484338e1f51f70b1f2ee8b294c7602d4d3cf6b5678bafc91a0e9" dmcf-pid="PakD60Ii5L"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박태성 한국배터리산업협회 상근부회장이 '최신 미국·EU 통상 정책 및 대응 전략 세미나'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사진=이호길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6/25/etimesi/20250625154907535thtu.png" data-org-width="700" dmcf-mid="uMgN9ZDxts"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25/etimesi/20250625154907535thtu.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박태성 한국배터리산업협회 상근부회장이 '최신 미국·EU 통상 정책 및 대응 전략 세미나'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사진=이호길 기자)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75d244d687bf0313081b2b047831813adc933977126c44c006a70ed0c21c19d2" dmcf-pid="QNEwPpCntn" dmcf-ptype="general">이호길 기자 eagles@etnews.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약물 운전' 이경규 예능 결방..'모던 인물사' 측 "방송 시간 변경탓" [공식] 06-25 다음 ‘170조원 부자’ 젠슨 황, 엔비디아 주식 1조원어치 현금화 나섰다 06-2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