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령 참가자 101세’ 2025 KTA 전국실버태권도 페스티벌 28일 개최 작성일 06-25 19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241/2025/06/25/0003447487_001_20250625160307655.jpg" alt="" /><em class="img_desc">2024년 전국실버태권도 페스티벌에 참가한 101세 한종상 옹. 사진=KTA</em></span><br>대한태권도협회(회장 양진방)은 오는 28일 청주시 충북스포츠센터 다목적체육관에서 「2025년도 KTA 전국실버태권도 페스티벌」을 개최한다.<br><br>올해로 5회째를 맞는 이번 페스티벌은 품새(개인전, 가족품새)와 종합시범 종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고령층의 활기찬 삶과 세대 간 화합을 목적으로 하는 뜻깊은 행사로 자리 잡고 있다.<br><br>이번 대회에는 전국 각지에서 약 600여 명의 실버 태권도 수련생들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해 350여 명이 참가한 것과 비교하면 올해 참가 인원이 크게 증가하였으며, 참가자들의 열정 또한 여느 해 못지않게 뜨겁다.<br><br>실버태권도 페스티벌에는 눈길을 끄는 참가자들도 있다. 9년째 태권도를 수련 중인 101세의 한종상 어르신은 최고령 참가자로, 태권도를 통한 건강한 노년 삶의 모범을 보여준다.<br><br>또한, 심장 수술을 여섯 차례나 견뎌낸 선시연(양청중 1학년) 선수는 어머니(선돈비), 할머니(정정숙)와 함께 3대가 ‘가족품새’ 부문에 출전해 진한 감동을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br><br>대한태권도협회 관계자는 “실버세대가 중심이 되는 이번 대회는 태권도를 통한 노년층의 건강을 증진하고, 가족 간 소통과 사회적 유대감을 강화하는 소중한 장”이라며 “앞으로도 실버태권도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br><br>김희웅 기자 관련자료 이전 대한체육회, 회원 단체 대상 '스포츠공정위원회 제도 개선 설명회' 개최 06-25 다음 '아쉬운 무승부' 한국, 알제리와 24-24 무승부...세계 남자주니어 핸드볼선수권 21∼24위전 진출 06-2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