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규 약물복용 운전 “부주의” 사과, 질타보단 동정론 방송 차질도 無 작성일 06-25 13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QrQuXrMUg9">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74af8df98cc86753b3d1c759fc4786c799a62895afbdc7e79a42b6aa5a4c416" dmcf-pid="xmx7ZmRucK"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6/25/newsen/20250625161415785covn.jpg" data-org-width="500" dmcf-mid="PPbXhg9Hk2"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25/newsen/20250625161415785covn.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ff5e349060243db91eb0cbef6e162824f37dc833409f29a9d024b3c200d9230e" dmcf-pid="yKykiKYccb" dmcf-ptype="general"> [뉴스엔 박아름 기자]</p> <p contents-hash="73a7138755d8362c08d94b62c764065ac8b0af0d8d4b0f15ca157f795795c84b" dmcf-pid="W9WEn9GkAB" dmcf-ptype="general">방송인 이경규가 약물을 복용한 상태로 운전한 혐의를 인정하고 사과한 가운데 그의 향후 활동에는 차질이 없을 전망이다. </p> <p contents-hash="1b54d41031ecdda94c274c15d169c583ebe4bc30f430c0c34e8392d84c6fe958" dmcf-pid="Y2YDL2HEcq" dmcf-ptype="general">약물 운전 혐의로 입건된 방송인 방송인 이경규는 6월 24일 경찰 조사를 마치고 나와 "몸이 온전하지 않은 상황에서 운전대를 잡은 것은 변명할 수 없는 부주의였다"고 밝힌 뒤 팬들에게 실망을 끼친 점에 대해 사과했다.</p> <p contents-hash="f5baa0e57c1f4a78be7275889fb7c82f2df3970df3e4af7ff0b7cefeee27359a" dmcf-pid="GaKZla2Xjz" dmcf-ptype="general">평소 앓고 있는 공황장애 처방약을 복용하고 운전대를 잡았다가 차량이 뒤바뀌고 구설수에 휩싸인 것도 모자라 약물 운전 혐의로 경찰 조사까지 받게 된 이경규. 이같은 소식이 알려지자 온라인 상에서는 이경규에 대한 질타보다는 동정론이 흘러나왔다. 많은 누리꾼들은 “공황장애 약 먹고 운전하면 안된다는 거 이제 알았네”, “이건 과도한 연예인 죽이기”, “이번 일로 실망하지 않았다. 항상 건강 챙기면서 오래 활동하시길”, “내가 무지했던 건가? 정말 몰랐다”, “음주운전도 아닌데 왜 이렇게 난리일까?”.“몰라서 그런건데 그럴 수도 있죠. 훌훌 털어버리고 방송 복귀해야죠”, “벌일 아닌 걸로 판명날 거라 확신합니다”, “쓸데없는 구설수”, “나쁜 사람으로 몰아가지 마세요. 속상하네요”, "인생이 희극이네요. 이것도 유튜브 방송으로 만들어주세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p> <p contents-hash="a61b179689b6707f33907acfde5cd00c4d7800b7b10ca58f1c32d7b712effb3e" dmcf-pid="HN95SNVZa7" dmcf-ptype="general">이경규는 방송 활동도 이어갈 계획이다. 이경규 소속사 측은 6월 25일 뉴스엔에 "사건 이후 녹화 스케줄을 진행 중이며 추가 녹화도 예정되어 있다"고 밝혔다. 최근 이경규가 출연 중인 프로그램의 결방 소식이 알려지면서 이번 사건 여파가 아니냐는 의혹이 불거졌지만 이는 사실무근이었다. 이경규가 출연 중인 TV조선 '모-던 인물史 미스터.리'은 6월 29일 결방하는 게 맞지만 이는 이경규의 약물 복용 운전 논란과는 무관한 것으로 확인됐다. 오는 7월부터 해당 프로그램 편성이 일요일 오후 8시 50분에서 화요일 오후 10시로 변경되면서 휴방하게 된 것.</p> <p contents-hash="5084c5e1c6b88a6dbbd3569c63cc9b20a027678646a60b150451e3adefdc4ae3" dmcf-pid="Xj21vjf5ou" dmcf-ptype="general">이경규의 또 다른 프로그램인 채널A '성공 비법을 찾아라 보스어택'의 경우 협찬 아이템이 생기면 촬영을 진행하는 프로그램 특성상 비정기적으로 촬영이 진행되고 있다고. 해당 프로그램은 지난 4월 27일과 6월 7일 두 차례 방영된 바 있다.</p> <p contents-hash="05551a141e6f18a2e8b4c1c921ba9fd34d993169ccdb4e2d9d4b4f64dbbe5949" dmcf-pid="ZAVtTA41NU" dmcf-ptype="general">한편 이경규는 지난 6월 8일 오후 2시께 서울 강남구 한 건물에서 주차 관리 요원의 실수로 자신의 차량과 차종, 색깔 등이 같은 다른 사람의 차를 몰고 이동했다가 차량 절도 의심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음주 및 약물 검사를 받았다. 약물 간이 시약 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인 이경규는 소명을 위해 복용 중인 약을 경찰에 증거로 제출했고,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하 국과수)에 긴급 약물 감정을 의뢰했다.</p> <p contents-hash="fcf97f7fb3140637f44df85e89021fbeb5b3681a621e862e8c2cd624fd346009" dmcf-pid="5cfFyc8tgp" dmcf-ptype="general">경찰 측은 지난 6월 9일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정상적으로 처방받은 약물일지라도 그 영향으로 운전을 못 할 우려가 있는 상황에서는 운전하면 안 된다는 도로교통법상 약물 운전 관련 규정이 있다. 도로교통법상 약물 운전 여부는 '정상적인 운전을 할 수 없는 상태인지'가 기준"이라며 정상적으로 처방받은 약물일지라도 처벌받을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eb2f6c2eb420cad0a9df28169fe8c44274266560ceb931d7cc750b33a0cdb9ef" dmcf-pid="1k43Wk6FN0" dmcf-ptype="general">이에 대해 이경규 소속사 측은 6월 9일 뉴스엔에 간이 시약 양성 반응은 10년째 복용 중인 공황장애 약에 대한 반응이며, 차량을 헷갈리는 해프닝이 있었으나 이미 경찰 조사를 마치고 모두 마무리된 상황이라고 해명했다.</p> <p contents-hash="a029194e95586e2e70c8dfc2e35888b68094e0a591eaa4a4a899566b0b090410" dmcf-pid="tE80YEP3c3" dmcf-ptype="general">이경규는 그로부터 15일 뒤인 6월 24일 오후 9시부터 오후 10시 45분까지 약 1시간 45분에 걸쳐 서울 강남경찰서에서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와 관련해 조사를 받았다. 이경규는 약물을 복용한 채 운전한 사실을 인정하면서도 불법 마약류 복용 의혹은 강하게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p> <p contents-hash="08dde096c3e6acc249cba43e7572f0d414dfb37c13b99f672e2efedaa3e26ff6" dmcf-pid="FD6pGDQ0cF" dmcf-ptype="general">조사를 마치고 취재진 앞에 선 이경규는 "공황장애 약을 먹고 몸이 아플 때는 운전을 하면 안 된다는 것을 인지하지 못했다. 앞으로는 먹는 약 중에 그런 계통의 약이 있다면 운전을 자제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 말씀드린다"며 "저 자신도 앞으로 주의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1f3b3f4c3d38888512d28e0c4c142df0bc23714b40e34724e8460844565e4031" dmcf-pid="3wPUHwxpjt" dmcf-ptype="general">동석한 변호인 역시 입장문을 통해 이경규가 10년간 공황장애를 앓아왔으며, 사건 전날도 처방약을 복용했지만 몸 상태가 나빠져 병원에 가기 위해 직접 운전한 것이라고 설명한 뒤 "변명의 여지가 없는 부주의"라고 인정했다.</p> <p contents-hash="f76d068b0aae71be72dcc1c21f9b55731af819573087b286df59c86ad28ab568" dmcf-pid="0rQuXrMUa1" dmcf-ptype="general">법적 책임 가능성도 제기된 가운데 경찰은 이경규의 진술 등을 바탕으로 처분을 내릴 예정이다. 이번 사태는 음주운전과는 달리 처벌할 수 있는 법적 기준이 모호하기 때문에 이경규를 계기로 법률적인 기준이 명확하게 정립될 지 귀추가 주목된다.</p> <p contents-hash="666e4edd45ec52e5698bb29a2b073145a30c734c355822975fc25ede178f61bd" dmcf-pid="pmx7ZmRuA5" dmcf-ptype="general">뉴스엔 박아름 jamie@</p> <p contents-hash="3c06736d5a2dbca7f97c3410d0966f8821deddabb1302def21ca68dfb86fafff" dmcf-pid="UsMz5se7gZ" dmcf-ptype="general">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음주 운전으로 잡혀가지 않겠다”...‘애주가’ 성시경, 팬과의 약속 ‘강조’ 06-25 다음 '슈돌' 박인비, 남편 쥐락펴락…캠핑 요리도 원격으로 06-2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