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 왕자’ 차준환, 금메달 확정순간 “아무 생각 안해”(라디오스타)

작성일 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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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b2dba5353ea6b705be6aa18ce773e053962c3ac95f992d28af8c4de854cb9b4" dmcf-pid="6Y5R60IiEv"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제공 | MBC"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6/25/sportsdonga/20250625160924920ghdy.jpg" data-org-width="492" dmcf-mid="fS1ePpCnIW"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25/sportsdonga/20250625160924920ghdy.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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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 |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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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돌부처’는 따로 있다. ‘피겨왕자’ 차준환이 어떤 상황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강철 멘털을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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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6b6c123a056a64911db6ffc70effd327ea3fa6c699deec54b55ebe59683791bb" dmcf-pid="QHtdQUhLml" dmcf-ptype="general">그는 25일 밤 10시 30분 방송하는 MBC ‘라디오스타’를 통해 ‘2025년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 남자 싱글 부문에서 금메달을 차지하며 한국 남자 피겨 최초로 아시안게임 정상에 올랐던 뒷이야기를 공개한다. </p>
          <p contents-hash="21e704c2a0ce23197ef3d4892595dda1152d0ccb395f7c30bb423fca3da27478" dmcf-pid="xXFJxuloDh" dmcf-ptype="general">특히 그는 지금의 차준환을 만들어준 시그니처 기술인 ‘쿼드러플 살코’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 전해 눈길을 모았다. ‘쿼드러플 살코’는 왼발로 후진을 하다 빙판 위로 4회전 점프를 하는 기술이다. </p>
          <p contents-hash="78fbdbb196971abad0515cabbc1d4c1674f0457d5bf73cd026eac3bded96ead4" dmcf-pid="yJgXyc8tIC" dmcf-ptype="general">MC 장도연은 “점프를 돌기 전에 무슨 생각을 하세요?”라고 물었고, 차준환은 “아무 생각도 안 해요”라고 답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p>
          <p contents-hash="93726f623a7a1550627ea4908931d3d05f0111c6b7af30ba38da276c156d95a0" dmcf-pid="WiaZWk6FrI" dmcf-ptype="general">MC 유세윤이 “’이거 될까?’ 이런 생각 안 해요?”라고 묻자, 차준환은 “그런 생각 자체가 실패로 이어질 수 있어요”라고 확고한 신념을 전해 감탄을 자아냈다. </p>
          <p contents-hash="47b19ee29ff40e83fe457f0749b8f2dbca3f31216315b849488fad4b87854373" dmcf-pid="YnN5YEP3wO" dmcf-ptype="general">기술에 성공했을 때와 넘어졌을 때 무슨 생각을 하는지에 대한 질문에는 “숨 쉬어요. 다음 기술을 해야 하니까”라고 답해 어떤 상황에도 흔들리지 않는 ‘강철 멘털의 소유자’임을 보여줬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ea2db6a4dc42b90c31bedb28558da2886f74ba073898689da0631deced37e23" dmcf-pid="GLj1GDQ0ms"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제공 | MBC"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6/25/sportsdonga/20250625160926185qluz.jpg" data-org-width="492" dmcf-mid="4QIBUvg2Dy"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25/sportsdonga/20250625160926185qluz.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제공 |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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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한 차준환은 경기 점수를 확인하거나 금메달이 확정된 순간에도 무덤덤한 ‘돌부처 페이스’를 유지해 화제를 모았다. 
          </div>
          <p contents-hash="0f5e079e64f88c6acbcd5877333e15373beeb9ab717fb27d447134b54152690e" dmcf-pid="XubcgfZwrr" dmcf-ptype="general">김구라는 차준환에게 최종 목표인 올림픽 금메달을 딸 때까지 기쁨을 자제하는 것인지 물었다. 이에 차준환은 “점수나 메달을 받았을 때보다 경기를 마무리했을 때 감정이 올라온다”라며 “저 순간에는 이미 제 손을 떠났다고 생각했다”라고 당시 마음을 밝혔다. </p>
          <p contents-hash="a57770602537dd586344ccdd5f2e109d582a33f19bf3f5fc05b39f87d11eea0c" dmcf-pid="Z7Kka45rww" dmcf-ptype="general">결과보다 스스로의 만족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그의 진중한 태도가 또 한 번 감탄을 자아냈다.</p>
          <p contents-hash="cec0bb45ee68f270cfe27724177260582c0dc6595db59a4c4b3473a04deea614" dmcf-pid="5z9EN81mwD" dmcf-ptype="general">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p>
         </se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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