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프렌즈' 전문의, 이경규 '약물운전' 보도 우려… "'정신과 약=위험' 낙인"

작성일 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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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8f131d0abeb71f6ab9671b71365abdec8b50c34df3903fef92db5fb399e4f2a" dmcf-pid="VWB3dByj7e"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6/25/xportsnews/20250625162417474wpor.jpg" data-org-width="550" dmcf-mid="be1yV1rRzn"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25/xportsnews/20250625162417474wpor.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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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62c057211573ccb5eda7fa59982066e3fe0a4fa92822b1731e44eeb608089fae" dmcf-pid="fYb0JbWA7R" dmcf-ptype="general">(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닥터프렌즈' 오진승이 이경규  '약물 운전' 보도에 우려를 표했다.</p>
          <p contents-hash="56615803b7a96a8ce80658098c6fa96ef8e26fa2f4eed0db2455999129e83997" dmcf-pid="4GKpiKYcuM" dmcf-ptype="general">25일 의학 유튜브 채널 '닥터프렌즈' 오진승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는 자신의 계정을 통해 이경규의 약물 운전 논란에 대한 견해를 밝혔다.</p>
          <p contents-hash="4d0120355f8e7c2ef554a1b76153e3656b99fda9a7d6e31e25ed2fb22a1027e7" dmcf-pid="8F6bj6ts3x" dmcf-ptype="general">최근 이경규는 공황장애 치료를 위해 처방받은 약물을 복용한 뒤 운전했다는 이유로 도로교통법 위반(약물 운전)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았다.</p>
          <p contents-hash="2cce85c9fee0952bf65a9070f8a034eef703247a2ccb08599364a6d111e62689" dmcf-pid="63PKAPFOpQ" dmcf-ptype="general">이와 관련해 오진승은 "이경규가 자신의 차량과 같은 차종 같은 색깔의 차량을 주차관리요원의 실수로 몰게 됐다는데, 사실 공황장애 약을 먹고 있지 않는 나라도 내 차로 착각하고 운전할 수 있었던 상황이지 않나 생각이 든다"고 입을 열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9abfa2dd6995ddddceb09f26ae426ee2066b88806f949705fe794471f0b16cc" dmcf-pid="P0Q9cQ3I7P"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6/25/xportsnews/20250625162418829mkhz.jpg" data-org-width="1200" dmcf-mid="9lV7oVXDFJ"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25/xportsnews/20250625162418829mkhz.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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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7e2fe07da434430510205a2c9b98973cd40a3d3418f748da69bd7117a2ef6137" dmcf-pid="Qpx2kx0Cz6" dmcf-ptype="general">오진승은 "이런 사건이 언론에 크게 보도될 경우, 정신과 약물 복용자 전체에 대한 사회적 낙인과 불필요한 오해가 확산될 수 있다"며 우려를 표했다.</p>
          <p contents-hash="394368dd841f1612b1991723ef1c3007b1cf724a558bd01eede037cfd1c88149" dmcf-pid="xUMVEMphp8"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그는 "'정신과 약을 먹으면 무조건 위험하다'는 인식은 가뜩이나 정신과에 대한 편견이 높은 우리나라 사회에서 치료를 주저하게 만들고,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는 분들이 더 많이 생길 수 있다"고 지적했다.</p>
          <p contents-hash="82b4cf2f57e69c4c4760a7356ab683203e859b5f7c648b4bff69b4a37cd8f517" dmcf-pid="yAWIzWj4F4" dmcf-ptype="general">한편 이경규는 지난 8일 서울 강남구 한 건물에서 자신의 차량과 차종이 같은 타인의 차를 몰았다. 차량 소유주는 절도로 의심해 경찰에 신고했으나, 조사 결과 주차관리 요원의 착오로 차량이 잘못 전달된 것으로 드러났다.</p>
          <p contents-hash="1ada7b5482903ff9d301709cdbadd1aff8b8468a2a78d7f2846d9e146273f9e1" dmcf-pid="WcYCqYA83f" dmcf-ptype="general">이후 이경규는 현장에서 실시한 음주 측정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고, 이후 간이시약에서 공황장애약 복용으로 인해 약물 양성 반응이 나왔다.</p>
          <p contents-hash="2476b6b0490e3a539dac3afbab1457ae0d15e592268f256a07854c665789dcea" dmcf-pid="YkGhBGc6FV" dmcf-ptype="general">사진=엑스포츠뉴스 DB, 연합뉴스</p>
          <p contents-hash="e51197a1ada1db94d70613fa8e356558556d53d3411b06b834d0f6ade939f12a" dmcf-pid="GEHlbHkP02" dmcf-ptype="general">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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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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