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종오 의원, 생활체육지도자 처우 개선 피력… “2차 추경에 반드시 반영돼야” 작성일 06-25 19 목록 <table class="nbd_table"><tbody><tr><td>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96/2025/06/25/0000713367_001_20250625163911966.jpg" alt="" /></span> </td></tr><tr><td> 진종오 국민의힘 의원. 사진=진종오 의원실 제공 </td></tr></tbody></table> <br> 진종오 국민의힘 의원이 25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에게 생활체육지도자 처우 개선의 시급성을 강하게 피력하며 관련 예산 증액과 제도적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br> <br> 진 의원은 이날 지난주 전국 생활체육지도자들과 진행한 간담회를 언급하며 “현장의 목소리는 절박했다. 현재 생활체육지도자들의 근무여건은 불합리하고 열악하다”며 “이번 2차 추경에 반드시 반영돼야 할 핵심 예산은 52억원이며 이는 결코 과도한 수준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br> <br> 질의에서 진 의원은 생활체육지도자의 고용구조가 문체부, 대한체육회, 시도·기초체육회 등으로 분산돼 있어 문제가 발생했을 때 책임 주체가 불명확한 상황을 지적했다. 그는 “책임 떠넘기기가 일상화되어 있으며, 이는 지도자들의 신분 안정성에 심각한 위협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br> <br> 진 의원은 특히 생활체육지도자에게 지급되는 ‘3종 수당’(복지포인트, 명절상여금, 식대 등)이 전액 지방비로 운영되며 지역별 격차가 심각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일부 지역은 아예 수당이 지급되지 않는 경우도 있다는 것이다.<br> <br> 또한 “지도자들이 장거리 이동 시 유류비까지 자비로 부담하며, 수업 장소 안전 확보도 부족한 현실”이라며 “3종 수당의 국비 전환이 이뤄진다면, 기존 지방비는 지역 맞춤형 처우개선 항목에 유연하게 활용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br> <br> 2024년 8월 생활체육지도자 전원 정규직 전환이 시행돼 새롭게 발생한 복리후생비와 지도용품비 등 필수 비용에 대한 보전도 요청했다. 진 의원은 “이러한 비용은 편의 차원이 아니라 근로 안정성과 직결되는 문제”라며 추경을 통한 조속한 예산 확보가 필요하다고 밝혔다.<br> <br> 또한 문체부에 생활체육지도자 처우 개선을 위한 종합대책 수립과 임금체계 개편을 위한 구체적 방안 마련을 요청하며 이를 다음 본예산에 반드시 반영할 것을 주문했다.<br> <br> 진 의원은 예산결산심사소위 위원으로서 오는 30일 예정된 소위에서 52억원이 반드시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요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br> 관련자료 이전 마티아스 기젤, 2024/25 독일 핸드볼 분데스리가 MVP 선정 06-25 다음 세계 태권도인의 축제, '김운용컵' 부산에서 진행 06-2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