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황장애 약 먹고 운전’ 이경규가 쏘아올린 공 “무겁게 받아들여, 신중한 모습 보답할 것”[공식] 작성일 06-25 14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GRd0cQ3IkW">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b16d7a523763179a38fb8bc9985df294db3ec2d6be426a21ec09fd32a69293b" dmcf-pid="HeJpkx0Cky"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6/25/newsen/20250625164541617gcms.jpg" data-org-width="650" dmcf-mid="Yxe3APFOjY"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25/newsen/20250625164541617gcms.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ff5e349060243db91eb0cbef6e162824f37dc833409f29a9d024b3c200d9230e" dmcf-pid="XmOxGDQ0AT" dmcf-ptype="general"> [뉴스엔 박아름 기자]</p> <p contents-hash="ab73226adaab275234a3365427f320517e7324d466ce5320ea90cda91af72fe3" dmcf-pid="ZsIMHwxpov" dmcf-ptype="general">이경규가 자신을 둘러싼 동정론에도 불구, 공식 사과했다.</p> <p contents-hash="722304384e24be8b2d2e727e079bc51e5acd82556323c4c1b20c8d179c145162" dmcf-pid="5OCRXrMUjS" dmcf-ptype="general">방송인 이경규 소속사 ADG컴퍼니 측은 6월 25일 이경규의 약물 복용 운전과 관련, 공식 입장문을 발표했다.</p> <p contents-hash="cac0dc1dd8421fd9a8dcd877511a1c3c36ed5c16560335ba04a3cca614029925" dmcf-pid="1IheZmRuAl" dmcf-ptype="general">소속사 측은 "최근 보도로 인해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말문을 연 뒤 "특히 오랜 시간 믿고 응원해주신 팬 여러분께 걱정을 드리게 되어 더욱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사과했다.</p> <p contents-hash="e114619cb073885b3d98a41fe9816751b9f4d53e608b2771e12537f489214c57" dmcf-pid="tCld5se7Nh" dmcf-ptype="general">소속사 측은 "이경규는 약 10년간 공황장애를 앓아왔으며, 전문의의 처방에 따라 꾸준히 치료를 받아왔다. 사건 전날 밤에도 갑작스러운 증상이 나타나 처방약을 복용했으나 상태가 악화됐고, 다음 날 컨디션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 병원 진료를 위해 직접 운전하게 됐다"며 "이 과정에서 많은 분들께 우려를 드리게 된 점 깊이 사과드린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8d653326eaad3bdb31111d7c746fcf447f3bc807ee7ed660991f7a8475a97c7e" dmcf-pid="FhSJ1OdzoC" dmcf-ptype="general">그러면서도 소속사 측은 "다만, 복용한 약은 모두 전문의의 진단을 거쳐 합법적으로 처방된 것으로, 이경규는 사건 당일 경찰에 해당 약 봉투를 직접 제시하며 성실히 설명드렸다"고 강조했다.</p> <p contents-hash="d7830a103b424c9b8f8593cd8cc5324823cdb5ad1fed3b115df43d07aca60126" dmcf-pid="3lvitIJqgI" dmcf-ptype="general">끝으로 소속사 측은 "이경규는 이번 일을 누구보다 무겁게 받아들이고 깊이 성찰하고 있다. 앞으로 더욱 신중하고 책임 있는 모습으로 보답하겠다. 다시 한 번 심려를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다시 한 번 사과의 뜻을 전했다.</p> <p contents-hash="9ba972928f9ceb3a33f8d3ce112759061882bfef182be23ea2677aa385c83e13" dmcf-pid="0STnFCiBjO" dmcf-ptype="general">앞서 이경규는 지난 6월 8일 오후 2시께 서울 강남구 한 건물에서 주차 관리 요원의 실수로 자신의 차량과 차종, 색깔 등이 같은 다른 사람의 차를 몰고 이동했다가 차량 절도 의심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게 음주 및 약물 검사를 받았다. 약물 간이 시약 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인 이경규는 소명을 위해 복용 중인 약을 경찰에 증거로 제출했고,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하 국과수)에 긴급 약물 감정을 의뢰했다.</p> <p contents-hash="eb2f6c2eb420cad0a9df28169fe8c44274266560ceb931d7cc750b33a0cdb9ef" dmcf-pid="pvyL3hnbNs" dmcf-ptype="general">이에 대해 이경규 소속사 측은 6월 9일 뉴스엔에 간이 시약 양성 반응은 10년째 복용 중인 공황장애 약에 대한 반응이며, 차량을 헷갈리는 해프닝이 있었으나 이미 경찰 조사를 마치고 모두 마무리된 상황이라고 해명했다.</p> <p contents-hash="579d1f5060db82fb6b73f1c69465d6deda6902f0bdadfc60d995db84eac3fd68" dmcf-pid="UTWo0lLKjm" dmcf-ptype="general">이경규는 그로부터 15일 뒤인 6월 24일 오후 9시부터 오후 10시 45분까지 약 1시간 45분에 걸쳐 서울 강남경찰서에서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와 관련해 조사를 받았다. 이경규는 약물을 복용한 채 운전한 사실을 인정한 뒤 취재진 앞에서 자신이 부주의했으며 앞으로 주의하겠다고 입장을 표명했다.</p> <p contents-hash="1d4504ae81935a3d6dca9ea63e4dc82569b3ad09ee31f1ffed49d944223bb528" dmcf-pid="uyYgpSo9cr" dmcf-ptype="general">도로교통법상 약물 운전 기준이 마련돼 있으나 '정상적인 운전을 할 수 없는 상태'라는 적용 기준이 애매해 이번에 이경규가 받을 처분에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누리꾼들 사이에서도 이경규처럼 공황장애 약 복용 후 운전하는 것이 불법이라는 사실을 몰랐다는 반응이 대다수. 도로교통법 제44조 및 제45조에 따르면 약물 등의 영향으로 정상적인 운전이 곤란한 상태에서 운전은 불법이다. 합법적으로 처방받은 약일지라도 운전이 곤란한 상태라면 기본 1년 이하 징역 또는 500만원 이하 벌금 등 법적 책임이 발생할 수 있다. 사고 발생시엔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이 적용될 수도 있다. 또한 소명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다면 운전면허 정지 또는 형사처벌 대상이 되는 등 법적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p> <p contents-hash="b6a5679f753e93b847ef6742cf197b59af8c12f3d35cc3a9e38a341b55379363" dmcf-pid="7WGaUvg2ow" dmcf-ptype="general">이번 사태가 해프닝으로 일단락된 가운데 이경규에 대한 동정론과 함께 과잉 보도, 과도한 연예인 죽이기라는 지적도 이어지고 있다.</p> <p contents-hash="82d451f5e519dab12908daceeca0ac4bece22805cb695cc74d9c994060c8e3a4" dmcf-pid="zYHNuTaVaD" dmcf-ptype="general">경찰 조사까지 임한 이경규가 경찰로부터 어떤 처분을 받을지 귀추가 주목된다.</p> <p contents-hash="071efc8c1c1c23b4e526f8136e567a6500900977e8a23fbdd0693763722bc088" dmcf-pid="qvsQYEP3NE" dmcf-ptype="general">한편 이경규는 TV조선 '모-던 인물史 미스터.리', 채널A '성공 비법을 찾아라 보스어택' 등에 출연 중이며 새 프로그램도 준비 중이다. 이번 논란으로 방송 계획엔 차질이 없을 전망이다.</p> <p contents-hash="fc7ddab22efbe7150f346fda5b8e95e6edf89b36eee2ff4c0a759306c05754d3" dmcf-pid="BTOxGDQ0ak" dmcf-ptype="general">뉴스엔 박아름 jamie@</p> <p contents-hash="294dd3ba9ae678d182f03cd754ebf751656c472d9e22e961745a355717a67c19" dmcf-pid="byIMHwxpjc" dmcf-ptype="general">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정신과 전문의 “이경규 약물 운전 보도, 사회적 낙인과 불필요한 오해 확산 우려” 06-25 다음 제니·차은우 닮았다? '케이팝 데몬 헌터스' 감독이 직접 밝힌 비화 06-2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