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르익은 와인처럼”...‘데뷔 5주년’ 크래비티, 대대적 리브랜딩 이유[인터뷰] 작성일 06-25 13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ubTwkx0Cph">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a31b4b9c8b1c2d9923a90d5c6e13934043d4e60e23d52c3418412a674187e94" dmcf-pid="7KyrEMph0C"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정규 2집 ‘데어 투 크레이브’로 돌아온 그룹 크래비티. 사진l스타쉽엔터테인먼트"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6/25/startoday/20250625171508817pldr.jpg" data-org-width="640" dmcf-mid="H44Q83OJpZ"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25/startoday/20250625171508817pldr.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정규 2집 ‘데어 투 크레이브’로 돌아온 그룹 크래비티. 사진l스타쉽엔터테인먼트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51ce198ee21dc9fa6d6b9515d7e7b4478731925b3717be80ca5e89d92058d714" dmcf-pid="z9WmDRUlFI" dmcf-ptype="general"> 그룹 크래비티가 대대적인 리브랜딩을 통해 새로운 시작점에 섰다. 데뷔 5주년을 맞은 이들은 팀 로고부터 그룹명의 의미, 음악적 방향성까지 모두 바꾸고 전혀 다른 모습으로 팬들과 만난다. </div> <p contents-hash="cf912c8ca2bda73ad1ffb7120dbc11b38c320bc103e1983df22577b6643b9515" dmcf-pid="q2YsweuSpO" dmcf-ptype="general">크래비티(세림·앨런·정모·우빈·원진·민희·형준·태영·성민)는 지난 23일 정규 2집 ‘데어 투 크레이브(Dare to Crave)’를 발매했다. 신보는 크래비티가 약 3년 만에 선보이는 정규 앨범으로, 자신만의 내면을 마주하고 그 속에서 피어난 갈망을 숨김없이 노래했다.</p> <p contents-hash="72f191be92ebc56ecf459c00d89a9e03142e6b5c855020249600b5a9ea0fd4fb" dmcf-pid="BVGOrd7v0s" dmcf-ptype="general">먼저 형준은 “올해 첫 컴백이자 3년 만에 보여드리는 두 번째 정규 앨범이지 않나. 기대하고 있는 팬들을 위해 열심히 준비했다”라고 컴백 소감을 밝혔다. 이어 원진은 “전 멤버가 작사에 참여했고, 유닛곡도 수록돼 있다”면서 “다채로운 매력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아 기대가 많이 된다”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961ea3cc84734c9694fc7376b3dda74d96c91e308f04a7707ba2442c05dbfb00" dmcf-pid="bfHImJzTum" dmcf-ptype="general">이번 컴백이 크래비티에게 더욱 특별한 이유는 팀의 정체성과 이미지를 전면 재정비하고 처음 선보이는 앨범이기 때문이다.</p> <p contents-hash="00b83727ef08d54233ccfe46088484d9855bbe0435b3149461b0d4bc2f3b47d2" dmcf-pid="K4XCsiqy3r" dmcf-ptype="general">이들은 포도와 포도 줄기를 연상시키는 새로운 팀 로고를 공개했고, 그룹명도 ‘CRAVE(갈망)’와 ‘GRAVITY(중력)’의 합성어로 재정의해 ‘중력처럼 서로를 끌어당기는 힘, 그리고 그 안에서 싹트는 갈망이 결국 지금의 ‘나’를 만든다’는 의미를 담았다.</p> <p contents-hash="ea216500f46369ac241212f50bec6afb28cc15eafe7fad0f7237667777fb5a40" dmcf-pid="98ZhOnBWpw" dmcf-ptype="general">지금 시점에서 리브랜딩을 하게 된 이유를 묻자, 성민은 “지난 5년 간 어떤 마음으로 활동했는지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고, 앞으로 어떻게 나아가야할지에 대한 기대감도 있었다. 그래서 이번에 그룹을 재정의하고 다시 데뷔한다는 마음으로 시작하게 됐다”라고 답했다.</p> <p contents-hash="5ab10ad6b2b544f5d32f438a1446367b6c665bb977cc88e496c9304f09674d5b" dmcf-pid="2dUGyc8tFD" dmcf-ptype="general">달라진 그룹의 콘셉트와 방향성에 대해서도 들어볼 수 있었다.</p> <p contents-hash="47d618ad4335b01ba4128dc1aa5eb60bb6dc5985e77db7dd0381056d65b43e69" dmcf-pid="VJuHWk6F0E" dmcf-ptype="general">성민은 “이전까지는 ‘청춘’이라는 키워드를 보여드렸다면, 이번 앨범부터는 ‘갈망’을 소재로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릴 것”이라고 했고, 형준은 “팀 로고인 포도는 그냥 먹으면 상큼하고 달콤하지만, 숙성시키면 와인이 된다. 무르익은 와인처럼 성숙한 모습으로 모든 사람을 취하게 하고 싶다”라는 포부를 전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29c6d071144cbaf8d95fa1230f301915e3ca8140a1b379a452c2056e2832dc5" dmcf-pid="fi7XYEP3zk"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크래비티의 이번 타이틀곡 ‘셋넷고?!’는 ‘갈망’을 주제로 한다. 사진l스타쉽엔터테인먼트"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6/25/startoday/20250625171510079zery.jpg" data-org-width="640" dmcf-mid="X3bVKXEQ7X"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25/startoday/20250625171510079zery.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크래비티의 이번 타이틀곡 ‘셋넷고?!’는 ‘갈망’을 주제로 한다. 사진l스타쉽엔터테인먼트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7ab9eb2812ea9f9aa65d58dedf30a5a9c6adbb97334026673e72ccfc9190a56e" dmcf-pid="4nzZGDQ0Uc" dmcf-ptype="general"> 칼을 갈고 만든 앨범이니만큼, 타이틀곡 선정에도 신중했을 터다. 크래비티의 이번 타이틀곡은 제목도 독특한 ‘셋넷고?!(SET NET G0?!)’다. 이 노래에는 불확실한 청춘의 순간을 거침없이 돌파하는 젊음의 에너지, 자신만의 리듬(SET)으로 목표(NET)를 향해 달려가는(GO) 크래비티의 당찬 모습이 담겼다. </div> <p contents-hash="33514c14e083bb87b90522d6df23739cba88434a08fef98fb30da9281cdc9b7e" dmcf-pid="8Lq5Hwxp7A" dmcf-ptype="general">“잘 보시면 타이틀곡의 ‘GO’가 알파벳 O가 아닌 숫자 0이에요. 0은 알에서 깨어난 저희를 뜻해요. 이어진 물음표와 느낌표는 다시 세상에 나와서 혼란스러울 수도 있지만, 결국 원하는 게 무엇인지 깨닫고 갈망하는 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담았죠.”(원진)</p> <p contents-hash="aa7feed90161fde2d86117f945a3df360aefe256eaaca94c352bae3d640a7977" dmcf-pid="6oB1XrMU3j" dmcf-ptype="general">‘셋넷고?!’ 작사에 참여한 세림은 “타이틀곡 작사에 참여할 수 있어서 너무 기쁘다. 이번 앨범 주제에 맞게 ‘어떤 상황이 와도 끝없이 달려 나가겠다’는 계속 불이 붙어있다는 느낌을 담으려고 노력했다”라고 부연했다.</p> <p contents-hash="57e744d1c32b2449e1688939fe232ee67c7a6a4f9be948881d5ff9da087d80e5" dmcf-pid="PgbtZmRuuN" dmcf-ptype="general">개개인의 매력이 두드러지는 유닛곡도 인상적이다. 멤버들은 이번 유닛 콘셉트를 섹시(세림·민희·태영), 청량(앨런·형준·원진), 보컬(정모·우빈·성민)로 나눴다.</p> <p contents-hash="5bc2dbea8e8c17cbb5570c963e70fc55707ceae99b0c519daac59c6967b215a7" dmcf-pid="QaKF5se7Fa" dmcf-ptype="general">특히 유닛곡으로 자신의 첫 자작곡인 ‘마리오네트(Marionette)’를 선보인 세림은 “처음부터 섹시함을 주제로 잡았다. ‘너 없는 나는 마리오네트처럼 아무 것도 아니다’, ‘팬들이 없는 크래비티는 아무것도 아니다’라는 내용을 섹시하게 녹여내려고 했다”라고 작업 후기를 전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c509c1ff87d24d1d442fa3fb99c831d0125ce94ecce55fd647f3a1e5aa668b3" dmcf-pid="xN931Odz3g"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데뷔 후 처음으로 핸드볼경기장에 입성한 크래비티. 사진l스타쉽엔터테인먼트"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6/25/startoday/20250625171511351cpxp.jpg" data-org-width="640" dmcf-mid="UjbtZmRu7l"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25/startoday/20250625171511351cpxp.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데뷔 후 처음으로 핸드볼경기장에 입성한 크래비티. 사진l스타쉽엔터테인먼트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90ce9fa4acc927a6ecc0c98d93f768676d012ad6d3497f2ca93da909194b818c" dmcf-pid="yuCAa45r3o" dmcf-ptype="general"> 크래비티는 오는 7월 12일~13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단독 콘서트 ‘데어 투 크레이브’를 개최한다. 데뷔 후 첫 핸드볼경기장 입성이다. </div> <p contents-hash="a47591a85ff686ed31b2ab48b94bc92b64b0202b4c3c0a69130644b5975867b4" dmcf-pid="W7hcN81m3L" dmcf-ptype="general">정모는 “지금까지는 올림픽홀에서 콘서트를 많이 했다. 더 큰 공연장에 입성해 다른 연출과 퍼포먼스를 보여드리고 싶다는 생각을 했는데, 핸드볼경기장에서 공연을 할 수 있어서 너무 기쁘다. 밴드와 함께 공연을 준비하고 있는데, 그런 부분도 새롭게 즐겨주셨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미소 지었다.</p> <p contents-hash="ef6222cafae1da217c2ae8e5ffbdcf8aed54692a642cea4ac1e9b4a28bd13363" dmcf-pid="Yzlkj6tspn" dmcf-ptype="general">그렇다면 데뷔 5주년을 맞아 2막을 시작한 크래비티는 어떤 목표를 가지고 있을까.</p> <p contents-hash="54771a1a616b8570f51876dd3100f5b98ced4dba5061a703a33f46382b89f5f4" dmcf-pid="GqSEAPFO7i" dmcf-ptype="general">“작년에 연말 무대에 참여해서, 팬들에게 연말 선물을 줄 기회가 있었거든요. 정규 앨범으로 커리어 하이를 찍어서 올해는 시상식에서 상을 받을 수 있었으면 해요.”(형준)</p> <p contents-hash="62ab1c7d7ea677b9ceb4a60202e30ddecf5ded3895cdcd6d2735dcc84f099295" dmcf-pid="HBvDcQ3IFJ" dmcf-ptype="general">“이번 리브랜딩을 팬들이 받아들이기 당황스러울 수도 있을 것 같아요. 그래서 새롭게 돌아온 크래비티를 팬들이 더욱 사랑할 수 있도록 만드는 게 목표에요.”(원진)</p> <p contents-hash="1d6228e4a43da3778c188cc5256dc7dddaecb0516c6a20ddbff153ace9d47c70" dmcf-pid="XbTwkx0Czd" dmcf-ptype="general">[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타투데이.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에이티즈, 벽을 뚫는 남자들 06-25 다음 '여성암 투병' 이솔이 고백 "무너진 건강 되찾기 쉽지 않다"[스타이슈] 06-2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