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이균 지질자원硏 원장 “방폐장 부지 선정·핵심광물 공급망 확대 주력” 작성일 06-25 31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6MGztIJq0e">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64d142c74a352a76986a821173c47db4927e99d361cd42641d41685bf2eda18" dmcf-pid="PqrGhg9HFR"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권이균 한국지질자원연구원장이 ‘과학미디어 아카데미’에서 기관 운영 계획을 설명하고 있다.[한국지질자원연구원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6/25/ned/20250625174011060eyba.jpg" data-org-width="1280" dmcf-mid="4ZI5TA41zJ"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25/ned/20250625174011060eyba.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권이균 한국지질자원연구원장이 ‘과학미디어 아카데미’에서 기관 운영 계획을 설명하고 있다.[한국지질자원연구원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f26e2009f2e6c27a566059c3aa941188dda8ff2fad654f6eee2116273efea472" dmcf-pid="QBmHla2X3M" dmcf-ptype="general">[헤럴드경제=구본혁 기자] “방사성 폐기물 처분장 마련을 위한 적합한 부지를 선정하기 위한 조사 및 탐사에 나설 계획입니다. 이산화탄소를 포집해 재활용하는 CCUS 기술 개발과 핵심광물 공급망 확대에도 적극 대응해 나가겠습니다.”</p> <p contents-hash="9f1ce61f1c9b60e1ffac29eab30745403bc3fd2f5752b0031ee8bdca66545ad0" dmcf-pid="xbsXSNVZ0x" dmcf-ptype="general">권이균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신임원장은 지난 23일 열린 ‘과학미디어 아카데미’에서 이 같은 내용의 기관 핵심 운영계획을 밝혔다.</p> <p contents-hash="c9f8fa16f6b679480401c3b10f2bfee5b11d51ef5499f8a215c5482102582d6f" dmcf-pid="yr9J60IiFQ" dmcf-ptype="general">우리나라는 원자력발전소에서 발생하는 사용후핵연료 등 고준위방사성 폐기물을 원전 내에 임시보관하고 있다. 하지만 원전 내에 보관은 사실상 포화상태로 이를 영구 보관할 수 있는 처분장 마련이 시급한 상태다.</p> <p contents-hash="1737a0e179076e56a2d361ca026c16dc868de5ee0045d2da72c749074f247868" dmcf-pid="Wm2iPpCnpP" dmcf-ptype="general">권 원장은 “현재 여러 원자력기관들과 협력해 안전한 방사성 폐기물 처분장 건설을 위한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5aa6384b50d5f7ad8d872ed853bf1b96a95ed846084b74e28b17fadb827b503e" dmcf-pid="YsVnQUhL36" dmcf-ptype="general">국내 대표적인 이산화 탄소 포집 재활용(CCUS) 전문가로 꼽히는 그 국립공주대 교수를 거쳐 지난달 19일 원장으로 취임했다.</p> <p contents-hash="187d1e44f577e0955ea52cc55d6b14a1a5173d762a98bec53ce65678565d9886" dmcf-pid="GOfLxuloU8" dmcf-ptype="general">CCUS는 대기 중에 있는 이산화탄소를 비롯해 공장이나 발전소 등에서 배출되는 이산화탄소를 포집해 활용하거나 저장하는 기술이다. 전세계적으로 이 기술은 전체 이산화탄소 감축량에서 15% 가량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저장소 용량이 크지 않은 우리나라의 경우 현재 탄소 포집과 저장 기술(CCS)의 경우 전체 감축에서 약 10% 수준으로 기여할 것으로 예측된다.</p> <p contents-hash="0abbea08355caf1ec8335572d6902857a0cddd0b056039f7243b33269bb98824" dmcf-pid="HI4oM7SgF4" dmcf-ptype="general">권 원장은 “온실가스 감축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중요한 기술”이라며 “배출원에서 직접적으로 배출량을 줄이는 기술이기 때문에 불가피하게 배출되는 탄소를 처리할 수 있는 기술적 보루로서 탄소 중립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108827b0f309868b5c83774c3141017831eb357bb6958ae3bf80bd8f1f5e2c22" dmcf-pid="X0ASrd7vFf" dmcf-ptype="general">이어 “국내 탄소포집 기술은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CCUS 기술 전반에서도 세계 최고 수준의 약 80%에 도달했다”면서 “현재 준비 중인 실증 프로그램이 성공적으로 수행된다면 우리나라에서 CCUS 본격적인 상용화는 2030년께 실현될 것”이라고 밝혔다.</p> <p contents-hash="5db296d30337f2d848e4a8f37487e2ef6b183f794ed74cdd6dfc3629fef25d46" dmcf-pid="ZpcvmJzTFV" dmcf-ptype="general">권 원장은 세계 각국이 첨단 산업에 필수적인 핵심광물의 확보에 사활을 걸고 있는 가운데 핵심광물의 공급망 확대를 위한 기술적 협력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2f9a5fd4a2f66b6e7f0700595f7637d636ed7f914b556eaa8bb1b9391fd90de" dmcf-pid="5UkTsiqy02"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권이균 한국지질자원연구원장.[한국지질자원연구원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6/25/ned/20250625174011327coom.jpg" data-org-width="1280" dmcf-mid="8s5KpSo90d"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25/ned/20250625174011327coom.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권이균 한국지질자원연구원장.[한국지질자원연구원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d658077345e475962e13fb40d3ccc6c4590ab78b0c33c6a83ee12cf36b5bb7db" dmcf-pid="1uEyOnBWu9" dmcf-ptype="general">지질자원연은 ▷AI 기반 희유광물 탐사기술 ▷광물 재자원화 공정기술 ▷전주기 지질데이터 기반 공급망 분석 등 기술노하우가 담긴 우수한 연구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최근에는 카자흐스탄의 리튬 유망 지역 공동탐사와 현장 기술 검증 등 실질적인 성과를 도출한 바 있으며, 우즈베키스탄, 인도네시아, 베트남, 몽골 등과의 국제 공동연구를 적극 추진 중이다.</p> <p contents-hash="b6b66a95a4bec893ee854dc0cc11078bcc1b1bc55e15ebe2dae1dc20e86b8dec" dmcf-pid="t7DWILbYpK" dmcf-ptype="general">그는 “국내 산업이 필요로하는 핵심광물 공급을 국내에서 확보할 수는 없다”면서 “외교적 노력보다는 지질자원연이 보유한 선광·제련 기술과 재자원화 기술 등 기술적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안정적인 광물자원 공급망 구축이 필요하다고 본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eaa56b406ededee6d0e0db0b2de97f41ec5b3a20419e52e9298a21a74e253fc5" dmcf-pid="FzwYCoKGzb" dmcf-ptype="general">마지막으로 권 원장은 “싱크홀, 산사태. 지진 등 국민생활 안전과 밀접한 연구를 수행할 것”이라며 “국내외 유전, 가스 탐사와 북극해 공동탐사를 통한 해저자원 개발 및 북극항로 개척 등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텔레픽스, 인니 화산 폭발 위성·분석…"화산재 위험 적어" 06-25 다음 "AI 패권 거머쥐려는 중국…한·미 에너지 동맹으로 맞서야" 06-2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