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후 여전히 부진으로 허덕 작성일 06-25 30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25일 마이애미전 3타수 1안타<br>4회 땅볼 타구 굴절로 ‘세이프’<br>나머지 두 타석 범타로 물러나</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82/2025/06/25/0001332418_001_20250625180618884.jpg" alt="" /><em class="img_desc">25일(한국 시간) 마이애미전에서 뜬공을 처리하는 샌프란스시코 이정후. 이메인이미지·연합뉴스</em></span><br><br>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부진의 늪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안타를 치기는 했지만 운이 따른 내야안타였다.<br><br>이정후는 25일(한국 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오라클파크 구장에서 열린 2025 미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마이애미 말린스전에 5번 타자, 중견수로 출전해 3타수 1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52에서 0.253으로 소폭 상승했다.<br><br>이정후는 이날 경기에 앞서 최근 4경기에서 14타수 무안타로 매우 부진했다. 이날도 첫 타석인 2회에는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났다.<br><br>안타는 4회에 나왔다. 이정후는 상대 선발투수 칼 콴트릴의 4구를 받아쳐 투수 다리를 맞히는 땅볼 타구를 만들었고, 공이 굴절된 사이 1루로 달려갔다. 공이 투수에게 맞지 않았으면 유격수 땅볼로 아웃당할 타구였지만 운이 좋았다.<br><br>이정후는 6회 무사 1루에서 맞이한 세 번째 타석에서는 2루수 땅볼에 그쳤고 9회 마지막 타석에서 볼넷을 골랐다.<br><br>샌프란시스코는 이날 2-4로 패했다. 올 시즌 44승 35패가 돼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2위 자리를 지켰지만 콜로라도 로키스에 9-7로 이긴 1위 LA 다저스(49승 31패)와의 승차가 4.5경기로 벌어졌다. 다저스의 김혜성은 이날 경기에 출전하지 않았다. <br><br> 관련자료 이전 ‘4할 타자’ 윌리엄스 한국전서 목숨 잃을 뻔 06-25 다음 투잡 선수단 오클랜드, ‘남미 강호’ 보카와 기적의 무승부 06-2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