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DC] '승리의 여신: 니케'가 쓴 IP 확장의 교과서 작성일 06-25 33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일본 시장·이타백 문화·TCG 사례로 살펴본 니케의 IP 확장 전략</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QfrJTA41UO">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c67a907b91caf8dff0c8affceb254d4af13cfb6f4d2e70755300b43d305895d" data-idxno="276491" data-type="photo" dmcf-pid="yhKZxuloFm"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 유형석 시프트업 니케 디렉터"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6/25/HankyungGametoc/20250625182921447dfvi.jpg" data-org-width="960" dmcf-mid="PteBj6tszI"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25/HankyungGametoc/20250625182921447dfvi.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 유형석 시프트업 니케 디렉터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689dbc6cb5170639ccdaf58ff1face0a1f3e4386fed56ec62688592125fcefdf" dmcf-pid="YS21Rzva0w" dmcf-ptype="general">유형석 시프트업 니케 디렉터가 "IP 확장은 단순한 마케팅 도구가 아니라 팬과 함께 만들어가는 기억"이라고 강조했다. 다양한 영역에서 팬과의 추억을 만드는 전략이 IP 확장의 필수라는 의미다.</p> <p contents-hash="5fb229465a54559a7bd7901fd0086e3ecd5968f2200c0eac21c6080d32fae1b5" data-end="386" data-start="172" dmcf-pid="GvVteqTN3D" dmcf-ptype="general">25일 넥슨은 경기도 판교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넥슨 개발자 콘퍼런스2025(NDC 25)'를 개최했다. 유 디렉터는 '승리의 여신: 니케의 성공적인 IP 구축기'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p> <p contents-hash="0059473b80f0b5b1bcd12c3940404670ebb873cc3e91308fe6a4cfdfd5268f18" data-end="386" data-start="172" dmcf-pid="HTfFdByj3E" dmcf-ptype="general">니케는 글로벌 시장에서 다양한 캐릭터와 스토리로 고르게 성과를 내고 있는 게임이다. 유 디렉터는 "개발팀과 회사 전체 차원에서 굿즈 제작과 오프라인 이벤트 등으로 IP 관리 경험을 차곡차곡 쌓아가고 있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789414d7ac1b83df0e53e0b26ddb91d51bd9e66ee1eefb95efa76f1279b3d066" data-end="386" data-start="172" dmcf-pid="XhKZxuloFk" dmcf-ptype="general">IP 확장의 첫 단계는 굿즈 사업이다. 특히 아크릴스탠드와 같은 필수 굿즈는 단가가 비교적 낮고, 소비자에게 인기가 많아 사업성 면에서 리스크가 적다. 또한 아크릴 스탠드는 단순한 상품을 넘어 특수한 방식으로 제작 가능하다. 니케의 사이드 뷰 전투 장면을 활용한 디오라마 아크릴스탠드가 특별한 예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39aa9251243a1d86e7474db8da3ef606157ec987a54fc87ac74ad89a3b2fea3" data-idxno="276494" data-type="photo" dmcf-pid="5S21Rzva3A"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6/25/HankyungGametoc/20250625182819428ycjc.jpg" data-org-width="600" dmcf-mid="4C4nWk6F0v"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25/HankyungGametoc/20250625182819428ycjc.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43ebdc6d79169bb53fdd96404710f216be7944866c575689faf008410e57f592" dmcf-pid="tTfFdByjUN" dmcf-ptype="general">다만, 아크릴스탠드와 같은 필수 상품으로만 구성하면, 팝업스토어의 구성이 빈약해 보일 수 있는 단점도 있다. 따라서 전체 굿즈 상품을 구성할 때 적절한 비율을 정해 운영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유 디렉터는 이상적인 비율로 필수 상품 50%, 미들 상품 40%, 하이라이트 상품 10%를 권장했다. </p> <p contents-hash="083f2423a1475570413cf7af9c70a1b3539d71abef17fbe58b6581cdc02d1fc3" data-end="386" data-start="172" dmcf-pid="Fy43JbWA3a" dmcf-ptype="general">아트북이나 피규어 등 희소가치가 높은 상품은 하이라이트 상품으로 활용한다. 최근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서 열린 니케 팝업스토어의 '레드 후드 LP 플레이어'가 바로 이러한 하이라이트 상품 사례다.</p> <p contents-hash="dbf280c9a712d770c0907957a77d3b27f9b1cc92dd37c813c926230582b22c1b" data-end="962" data-start="816" dmcf-pid="3W80iKYc7g" dmcf-ptype="general">굿즈 시장에서 팬 소비 문화에 대한 이해도 필수적이다. 일본에서는 자신의 최애 캐릭터 굿즈로 가방을 꾸미는 '이타백' 문화가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일본 시장은 라이트한 상품의 재판매율이 높아, 다양한 캐릭터의 상품화가 필수적이다. 유 디렉터는 "인기가 낮은 캐릭터들도 포토카드나 캔뱃지를 통해 팬들이 자랑스럽게 최애캐를 표현할 기회를 제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f4c05e32bcc79f607ab5a62171f186e367c6a324ca25f69725883c59fa63d0e" data-idxno="276493" data-type="photo" dmcf-pid="pGPUL2HE7L"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6/25/HankyungGametoc/20250625182818064opfq.jpg" data-org-width="600" dmcf-mid="fKiD0lLKzT"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25/HankyungGametoc/20250625182818064opfq.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6d9406dd7c9abe4b164e1f2998e03c8997c8f4a3d7cc91d740b9298fe03949e4" dmcf-pid="u6OLYEP3zi" dmcf-ptype="general">굿즈 출시 캐릭터 선정 방식도 별도로 구축했다. 기본적으로 인기가 많은 캐릭터가 상품화되지만, 상대적으로 인기가 낮은 캐릭터도 릴리즈 시점이나 인게임 이벤트 등 상황을 고려하여 상품화를 진행한다.</p> <p contents-hash="999e68c42f89688a3351216eb4fd396effd6ebf3421bff8fe4b228947dedae9c" data-end="1360" data-start="1167" dmcf-pid="7PIoGDQ03J" dmcf-ptype="general">아울러 캐릭터의 스탠딩, 스킬 컷신, 배틀 모션 등 신규 리소스를 적극적으로 개발해 다양한 형태의 굿즈로 확장하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덧붙였다.</p> <p contents-hash="1324f549882247f148e2995fb6bbbda01cac7cbf7a762df2950781864cfe3a58" data-end="1554" data-start="1362" dmcf-pid="zQCgHwxpud" dmcf-ptype="general">니케는 TCG(트레이딩 카드 게임) 분야에서도 성과를 내고 있다. 특정 카드는 중국 중고 마켓에서 1800만 원에 거래될 정도다. 유 디렉터는 이러한 성공의 배경에 제작 업체의 IP 이해력과 노하우가 있었다고 평가하며, TCG 시장에 진출할 때는 IP를 잘 이해하는 업체 선정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p> <p contents-hash="a5eb9ce0bc886d024b82370b56063b84e0459ccca2083c65865eeb7a9bfa57f0" data-end="186" data-start="0" dmcf-pid="qxhaXrMU0e" dmcf-ptype="general">오프라인 이벤트 역시 IP 확장 전략에서 빼놓을 수 없는 요소다. 그는 일본의 '아이돌마스터 신데렐라 걸즈'를 인상 깊었던 사례로 꼽았다. 선형 구조로 이뤄진 행사장에 캐릭터의 명대사와 의상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전시하고, 마지막에는 모든 캐릭터가 무대에서 공연하는 듯한 연출로 팬들의 추억과 감정을 극대화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af82b1b833e8fd5bb40d719eecf803e42a4bd88eefdd6f93d9b753a12cba365" data-idxno="276492" data-type="photo" dmcf-pid="bRSj5se7pM"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6/25/HankyungGametoc/20250625182816714fgyv.jpg" data-org-width="600" dmcf-mid="VNyXQUhLFy"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25/HankyungGametoc/20250625182816714fgyv.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3bf1eb3730f89eddd39e78aa2fea5b597f84100296285772657e65827ef41174" data-end="186" data-start="0" dmcf-pid="9dTctIJqFQ" dmcf-ptype="general">유 디렉터는 "신데마스 이벤트를 경험한 뒤 한국에서도 오프라인 행사에 이런 서사적 구성을 적극적으로 담아야겠다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서사를 담은 행사 기획이 팬과 IP 간의 더욱 깊은 감정적 연결을 느끼도록 돕기 때문이다.</p> <p contents-hash="ea3330c7da2519dcb54726500ffd66cddf45b496f73c7ef96fbf155202263671" data-end="2084" data-start="1902" dmcf-pid="2FJKcQ3IuP" dmcf-ptype="general">또한 스토리 파생 콘텐츠와 2차 창작이 IP의 생명력을 유지하고 팬덤을 확장하는 데 필수다. 그는 "캐릭터와 설정이 붕괴되지 않는 선에서 2차 창작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파생 콘텐츠로 팬과 함께 IP의 기억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며 '도로롱'을 성공 사례로 들었다.</p> <p contents-hash="873edd10111919dadae923e12244f7909b8c4280705f810c42cc3b05eb8e679e" data-end="2299" data-start="2086" dmcf-pid="V3i9kx0C06" dmcf-ptype="general">끝으로 유형석 디렉터는 IP 확장은 단순한 마케팅 도구가 아닌 팬과 함께 만들어가는 기억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IP가 잘 관리되기 위해서 게임부터 롱런 할 수 있는 베이스가 갖춰져야 되고, 그러기 위해서는 기획과 내러티브에 대한 회사 차원에서의 투자가 잘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f8c89535619d54491500d608b701b5db0a0d6bd92f9eca4fdb9f4d6dc9ee674d" dmcf-pid="f0n2EMphU8" dmcf-ptype="general"> as7650@gametoc.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게임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그로울링→특이한 음색, K-힙합 미래 보여준 유령·사오일·NWV(2025 CMYK) 06-25 다음 “브리지로 하나 된 아시아”… 경주서 열린 APEC 국제 브리지 대회 성료 06-2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