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낯선 남자랑 눈맞고 싶다더라"…이상순, ♥이효리 발언에 '씁쓸' (완벽한하루)[종합]

작성일 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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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b12d9300303f6b93db802b9d0d2f700a46bcac6559048f8a5a547f495cdf211" dmcf-pid="pO4g9ZDxuf"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6/25/xportsnews/20250625190007402pjwe.jpg" data-org-width="1080" dmcf-mid="FC9euTaV06"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25/xportsnews/20250625190007402pjwe.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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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fbac71be813a85bc310ad9ac840067dfe0318c024e24d139dbc4e8bc0d8b5c1e" dmcf-pid="U1ahn9GkpV" dmcf-ptype="general">(엑스포츠뉴스 우선미 기자) 이상순이 청취자의 사연에 아내 이효리의 이야기를 떠올렸다.</p>
          <p contents-hash="eae346b484ea6dc0747b8bbb3fc42cec8af599d77e90a694a0ab3f0a8cdc525e" dmcf-pid="utNlL2HE72" dmcf-ptype="general">25일 방송된 MBC FM4U '완벽한 하루 이상순입니다'에서 이상순은 토마스 쿡과 함께 '젠지의 음악' 코너를 진행했다.</p>
          <p contents-hash="14017743dd798db826bf91c5fa754755ed460a242e3d3f457b994a56c0a2efa6" dmcf-pid="7FjSoVXDU9" dmcf-ptype="general">이날은 'Gene Kelly - Singing In The Rain' 노래가 흘러나왔는데, 노래를 들은 청취자들은 "나 순간 제습기 끌 뻔. 너무 뽀송해지는데요", "라디오를 켜는데 지금 음악 너무 좋네요. 날씨랑 딱. 아이를 데리러 가는 길인데 막혀도 좋아요" 등과 같은 반응을 보였다.</p>
          <p contents-hash="caea15c575af1939a540b279f4b13034fc26be3464fe137ca3c52fa52288b83e" dmcf-pid="z3AvgfZw7K" dmcf-ptype="general">그러던 중 한 청취자는 "내 남편이 내 마지막 사랑이라고 생각했는데, 다른 사랑이 비와 함께 내려오는 기분. 사랑에 빠지고 싶다"라는 감상평을 보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3b7671d7aaf4d0d45e1ed7bd91a49fcc8918fff375ed069e97e0cafef4f2f20" dmcf-pid="q0cTa45rzb"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6/25/xportsnews/20250625190008705uzqd.jpg" data-org-width="1080" dmcf-mid="3fGqTA41z8"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25/xportsnews/20250625190008705uzqd.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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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0e9201b424f4f075ddeaa5cc6481120f6207f6ab3e5e672a80548891230086d0" dmcf-pid="BpkyN81mUB" dmcf-ptype="general">이를 읽은 이상순은 웃음을 지으며 "어떤 느낌이냐"라고 물었고, 토마스 쿡은 "남편이 있다면 사랑을 하고 있는건데, 사랑을 하고 있지만 사랑에 빠지고 싶다. 공감가는 면이 있냐"라며 이상순에게 물었다.</p>
          <p contents-hash="62c47194646fadda73f982c1dc8907d069dd29aa2485e349eb88f56a0a7e9304" dmcf-pid="bUEWj6tsFq" dmcf-ptype="general">이상순은 "결혼 생활을 좀 하신 여성분들이 이런 생각을 많이 한다. 제 아내도 가끔 이런 말을 한다"라며 "어디 낯선 나라의 게스트 하우스에서 낯선 남자랑 눈맞고 싶다고. 홀로 여행 간 도미토리 같은 데서"라고 이효리의 발언을 폭로해 큰 웃음을 알렸다.</p>
          <p contents-hash="b5b09d067ff902ea9dcc3f34b57e428ea1561c608cba3916e7e72b78124256b9" dmcf-pid="KuDYAPFO3z" dmcf-ptype="general">토마스 쿡은 "혹시 아이디를 여러 이름으로 가지고 계신 게 아닐까. 하나의 아이디를 사용하시는 게 아니고 여러 가지고 사용해서 우리와 함께 하고 계신 게 아닌지"라며 해당 청취자가 이효리가 아니냐는 의문을 제기했고, 이상순은 "씁쓸합니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p>
          <p contents-hash="3e1056b5847cb4699a93560873cc611c07069ab1d0731fea3798130519cc4362" dmcf-pid="97wGcQ3Iz7" dmcf-ptype="general">사진=MBC FM4U</p>
          <p contents-hash="4d717dbb711fe3d0afe8ad29b74febdd820cb2f2116fc592152a87e56015e239" dmcf-pid="2vMk60Ii3u" dmcf-ptype="general">우선미 기자 sunmi010716@xportsnews.com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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