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나래도 이런 고민을? "유튜브 시작, 늦었다고 생각…잘 될까 걱정해" ('나래식')

작성일 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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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SEN=김예솔 기자] 박나래가 유튜브 채널에 대한 고민을 이야기했다. 
 25일 유튜브 채널 '나래식'에서는 코미디언 박나래가 유튜브를 시작하면서 했던 고민을 털어놨다. 
 이날 제 1회 나래식 목포 워크샵에는 초대손님으로 나선욱이 등장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나래는 "내가 너무 좋아하는 동생이다. 나래식의 무궁한 발전을 위해 대형 유튜버니까"라고 말했다. 나선욱은 8년 차 유튜버로 133만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다고 말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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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나래와 나선욱은 과거 '먹찌빠'를 함께 하면서 친해졌다고 말했다. 박나래는 "얘 하나 있으면 다 할 수 있다"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박나래는 "부지런히 먹지 않으면 혼난다. 큰일났다. 자리가 없다"라며 계속 이어지는 밑반찬과 회를 보며 스탭들을 재촉했다. 박나래는 맛에 감탄하며 "제철과 산지는 이길 수 없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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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선욱은 고향이 논산이라고 말했다. 나선욱은 "논산 가면 내가 왕자님이다. 논산 홍보대사다. 시장님과 어깨를 나란히 한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박나래는 갑오징어회를 먹으며 "이제부터 연예인들을 다 목포로 불러야겠다"라고 말했다. 나선욱은 "워크샵 갈 때 불러 달라. 밥만 해결 되면 가겠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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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나래는 유튜브 채널을 오픈하면서 주위 후배들에게 많은 조언을 구했다고 말했다. 나선욱은 "조언까진 아니지만 토크쇼에 누나가 요리를 하면 경쟁력이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박나래는 "유튜브를 하기 전에 약간 늦었다는 생각도 했고 이게 잘 될까 걱정했다"라고 말했다.
 박나래는 "이제 좀 편해졌지만 지금도 유튜브 감성이 뭔지는 잘 모르겠다. 쉽진 않은 것 같다"라며 여전히 고민을 하고 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hoisoly@osen.co.kr [사진 : 유튜브 채널 '나래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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