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빅리그 복귀' 보인다…주춤했던 이정후 '안타 재개' 작성일 06-25 36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37/2025/06/25/0000446083_001_20250625205622093.png" alt="" /></span><br>[앵커]<br><br>어깨 수술 이후 이 선수 너무 오래 못 봤죠? 재활을 마친 김하성 선수가 미국 트리플A 경기에 나선 건 한 달째인데요. 오늘(25일) 가장 많은 3개의 안타를 몰아쳤습니다. 메이저리그 복귀, 이젠 괜찮지 않을까요.<br><br>정수아 기자입니다.<br><br>[기자]<br><br>[멤피스 6:15 더럼/미국 마이너리그 트리플A]<br><br>김하성은 요즘 탬파베이 산하 트리플A 구단 더럼의 유니폼을 입고 뜁니다.<br><br>오늘은 1회말 첫 타석부터 안타를 치고 나갔습니다.<br><br>상대 투수의 바깥쪽 체인지업을 받아쳤습니다.<br><br>타구 속도는 시속 161km였습니다.<br><br>2회말엔 끈질긴 승부 끝에 볼넷을 골라 출루하면서 만루 찬스에 다리를 놓았습니다.<br><br>팀은 이후 5점을 쓸어담았습니다.<br><br>4회말엔 바뀐 투수의 커터를 노렸습니다.<br><br>이번엔 깔끔한 중전 안타였습니다.<br><br>7회말 다시 볼넷까지, 타석에 서면 쉬지 않고 나갔습니다.<br><br>8회말 투아웃 1, 3루 상황에선 적시타까지 나왔습니다.<br><br>세 개의 안타를 기록하고 볼넷 두 개로 다섯 번 출루한 경기, 1할대 머물던 타율은 한번에 2할2푼6리로 끌어올렸습니다.<br><br>지난해 오른쪽 어깨 수술 이후 탬파베이와 계약하고선 마이너리그 무대에서 한 달째 경기력을 끌어올리고 있는데 오늘 경기가 가장 김하성다운 모습이었습니다.<br><br>당초 5월 말로 점쳐졌던 메이저리그 예상 복귀 시기는 늦춰졌는데 6월 들어선 햄스트링 통증을 겪어 걱정을 사기도 했습니다.<br><br>이후 도루에 문제가 없었고, 오늘은 방망이까지 살아나 불안을 털어냈습니다.<br><br>[마이애미 4:2 샌프란시스코/미국 메이저리그]<br><br>주춤했던 이정후는 일주일 만에 살아났습니다.<br><br>4회말 잘 맞은 타구가 투수 발에 맞고 굴절됐고 그 사이 1루를 밟았습니다.<br><br>17타석 만에 터진 안타로 길었던 부진에 마침표를 찍었습니다.<br><br>[화면출처 Durham Bulls]<br>[영상편집 임인수] 관련자료 이전 대한체육회, 2025년도 국제업무 전문인력 및 동계종목 대외협력관 1차 합동 워크숍 개최 06-25 다음 '밀라노 올림픽' 서울서 설명회…김연아도 "마음껏 즐겼으면" 06-2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