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 위기' 김학래 "외도했지만 사랑은 아냐"...임미숙 충격에 눈물 ('1호가')[종합] 작성일 06-25 32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6TuLM81mO7">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08d0f94198e8956af0cedd8b0f1665afdf1d3a960f59ba684c32c7635779ad7" dmcf-pid="QYqadQ3IsU"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6/25/SpoChosun/20250625222430040qgls.jpg" data-org-width="700" dmcf-mid="VZEFGvg2mb"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25/SpoChosun/20250625222430040qgls.jpg" width="658"></p> </figure>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cd3d1af465b38481cca1710bb2a83faeb4ae632f87c62bad3efd1dbd74811a4" dmcf-pid="xGBNJx0Crp"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6/25/SpoChosun/20250625222430297gvck.jpg" data-org-width="700" dmcf-mid="ftw0XyNfDB"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25/SpoChosun/20250625222430297gvck.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53435cf2c718224560634145884ac027c245028300b29ffd6f7f7796f42ce535" dmcf-pid="yew0XyNfm0" dmcf-ptype="general"> [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외도는 했지만 사랑은 아니었다." 코미디언 김학래가 뻔뻔한 해명을 내놔 충격을 안겼다.</p> <p contents-hash="6fb6056699c6b35fe93f29e2ecf361bcb4707b2f62d8803c52c8b9225fae4698" dmcf-pid="WdrpZWj4w3" dmcf-ptype="general">25일 방송된 JTBC '1호가 될 순 없어2'에는 3개월째 냉전 중인 임미숙, 김학래 부부의 일상이 전파를 탔다.</p> <p contents-hash="e4f9e729364b88dd4442e14c71da71b6ef2555d988a26cb377720e90ebd879cc" dmcf-pid="YJmU5YA8IF" dmcf-ptype="general">임미숙은 김학래가 집에 귀가했는데도 아는 척을 안 했다. 집안에는 냉기가 돌았고, 임미숙은 인터뷰를 통해 "세 달째 냉전 중이다. 투명인간처럼 아는 척 안 하고 살고 있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속에서 불이 나 공황장애가 낫지 않는다. 말을 안 듣는 건지 날 열받게 하려는 건지 도무지 알 수가 없다. 늦둥이 장남으로 귀하게 커서 그런지 뭘 안 하려고 한다. 이건 이혼 사유가 될 것 같다"라고 토로했다.</p> <p contents-hash="ec1c2344d8f685eaedb384fd31aefda9df02a031a8d00896a406f47e30240e89" dmcf-pid="Gisu1Gc6It" dmcf-ptype="general">김학래도 "조금만 참고 알려주면 되는데 나보고 '다 못한다'라고 한다. 하나하나 물어보기도 그렇고 못하는 놈으로 사는 게 마음 편하다"라며 서운함을 드러냈다.</p> <p contents-hash="b42ed1a42b7f286bfd25ad20e280b5c7979ff53b65b7d789e75d9d4686a1e176" dmcf-pid="HnO7tHkPD1" dmcf-ptype="general">결국 두 사람은 부부 상담 센터를 찾아 이호선 상담가를 만났다. 김학래는 이호선 상담가에게 "말할 때 톡톡 쏘는 기분이라서, 될 수 있으면 말을 안 하려고 한다. 근데 나도 폭발해서 같이 맞붙을 때도 있다. 내 잘못을 부수기 위해 많이 노력했는데, 아내는 그런 노력은 몰라준다"라고 털어놨다. 임미숙은 이를 눈물을 흘리며 들었는데 김학래는 어떤 반응을 보이지 않았고 이호선 상담가는 이를 지적했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fc313b55ea72892f6a4b776c8143beab45f12c8d85c49bb448a07fa9c1d06a5" dmcf-pid="X6jZTCiBs5"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6/25/SpoChosun/20250625222430505lmvq.jpg" data-org-width="818" dmcf-mid="4xuLM81mwq"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25/SpoChosun/20250625222430505lmvq.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e22f18c7f2ad4a646d471dfdf8b2e3c233c53cf9ef65eb2e6f97c10e125f6465" dmcf-pid="ZPA5yhnbEZ" dmcf-ptype="general"> 각자 상담하는 시간도 이어졌다. 이호선 상담가는 김학래의 성향에 대해 가부장적이며 공감능력 및 이타심이 부족하다고 짚었다. 또 인물화 검사 결과에 대해 "저는 좀 놀랐다. 남편이 그린 아내는 사람처럼 보이지 않는다. 얼굴 형이 갖춰져 있지 않고 망가진 상황이다. 아내는 불편한 사람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이호선 상담가는 "바람도 무지하게 피우고 도박에 돈도 썼는데 왜 이혼하지 않았을까? 아내는 왜 김학래와 살았을까요?"라며 김학래의 정곡을 찔렀고, 김학래는 자신의 매력과 능력이 그 배경이 됐을 거라고 봤다. </p> <p contents-hash="fde95f3f3f6fe6b974eac751309c71578b56aa8b7ea94fab7e2b7585101db4da" dmcf-pid="5Qc1WlLKmX" dmcf-ptype="general">김학래는 "탕진했던 재산도 다 복구시켰다. 내 매력은 성실함이다"라고 말했고 이호선 상담가는 "바람피우고 도박한 게 성실한 거냐"라며 발끈했다. 김학래는 "바람피울 때 사랑으로 생각한 적 없다. 친구들과 어울리다가 연예인이다 보니 이 여자 저 여자..."라며 외도에 자신의 의지는 없었다고 강조했다. 스튜디오도 뒤집어졌다. 김학래는 "만약 김미숙 선배님이 사랑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다른 남자랑 바람피워도 되나"라는 질문이 나오자 "말도 안 되는 소리하고 있네"라며 내로남불 태도를 보였다.</p> <p contents-hash="7d195d4ef36c3a095070a050dd6969f9a9b75df7dd3e09ed05659d71792c75a0" dmcf-pid="1xktYSo9sH" dmcf-ptype="general">이호선 상담가는 임미숙의 머릿속에는 가정 생각밖에 없다면서 "남편을 사랑하는 걸 넘어서 우주 같은 존재로 생각한다. 근데 남편은 아내의 마음을 잘 모른다"라고 짚었다. 이어 "아내가 지쳤다. 지금까지 모든 걸 끌어안았던 아내가 따로 살길 원한다. 갑자기 마음이 달라졌는데 이건 비상 신호다"라며 경고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30049fbeb09d3d79bf195103fa819b6984e43280d21469f94ae1b5ed40fda09" dmcf-pid="tMEFGvg2wG"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6/25/SpoChosun/20250625222430798iapw.jpg" data-org-width="818" dmcf-mid="87oYhmRuEz"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25/SpoChosun/20250625222430798iapw.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e8ae3b57d8bfdfa696a5c0e80a634970a965ba45a4e55bd3947208299d2de888" dmcf-pid="FRD3HTaVmY" dmcf-ptype="general"> 이번엔 임미숙의 상담 시간. 임미숙은 별거를 생각한 이유를 묻자 "긴 시간 공황장애를 앓았는데 남편은 10년 동안 몰랐다. 본인 탓이 아니라고 기뻐하더라. 위로는 남편의 몫인데 해준 적 없다"라고 토로했다. 이호선 상담가는 "인생이 공황 그 자체였다. 모든 과정을 이겨내 대단하다. 누구에게도 자부해도 될 일이다. 표창장을 만들어드리고 싶다"라며 위로했고 임미숙은 눈물을 쏟았다. </p> <p contents-hash="148bb630fc99f38d131cf7a97a836184541a5eb68cf8969297d497d58732558b" dmcf-pid="3ew0XyNfsW" dmcf-ptype="general">이호선 상담가는 김학래가 태생적으로 공감 능력 결여됐다고 분석했고 "사회적 지위가 꺾였다는 것에 절망감에 빠진 것 같다. 성취가 꺾여 사회적 죽음을 맞이했다"라며 김학래의 심리상태도 알렸다. 임미숙은 "이 얘기를 듣고 김학래 씨가 불쌍했다"라며 울컥했다. </p> <p contents-hash="e8d9de1855591277507130020dd064db447fc6dc56e5597e80999e486deb180e" dmcf-pid="0drpZWj4Ey" dmcf-ptype="general">잠시 후 두 사람은 다시 모였다. 임미숙은 이름 불러주기, 예쁘다는 말 해주기, 얼굴 마주치면 웃어주기, 각방을 쓰지만 굿나잇 인사해 주기 등 김학래에게 바라는 점을 언급했고 김학래는 이를 흔쾌히 수락, 분위기는 금세 밝아졌다. 김학래는 즉석에서 "예쁘다 미숙아"라며 달달한 멘트를 날렸고 임미숙도 "김학래 씨 왜 이렇게 잘 생겼어요?"라며 티키타카 케미를 보였다.</p> <p contents-hash="cb777db789913a16535f83b68ef0835885157a33330cb61d5f569a600463dd62" dmcf-pid="pzRhwA41IT" dmcf-ptype="general">스튜디오에서 김학래는 "별거 아닌데 왜 못했나 이런 생각이 들었다"라고 밝혔고 임미숙은 "남편이 공감하지 못하는 기질을 가졌다는 게 가슴 아팠고 다르다는 걸 진짜 인정하는 시간이었다"라며 상담 이후 마음가짐이 달라졌다고 밝혔다. </p> <p contents-hash="90420683cccf269b25295477a6e5d79df9e64137a228df7b12fa94b5e4414210" dmcf-pid="Uqelrc8tmv" dmcf-ptype="general">joyjoy90@sportschosun.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200억 건물주 장우혁, 3천평 공장 막내아들 “집이 50평 넘어”(신랑수업) 06-25 다음 선우용여 "故이병철 회장, 日초밥집서 500만원 식사+금일봉 줘" 06-2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