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석천 “커밍아웃 25년 차···용기 낸 윤여정에 감사” (라스)[종합]

작성일 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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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MBC 예능 ‘라디오스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6/26/sportskhan/20250626022146776yglc.png" data-org-width="868" dmcf-mid="9kw7QbWAIe"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26/sportskhan/20250626022146776yglc.pn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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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BC 예능 ‘라디오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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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39135a6684cc6e952a678c7f598e4ea67ed802ac1936c76ee3dffc1ed431f066" dmcf-pid="4FWBR2HEOQ" dmcf-ptype="general"><br><br>방송인 홍석천이 윤여정에 감사를 표했다.<br><br>25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이하 ‘라스’) 920회는‘장사 쉬워 죽겠어’ 특집으로 진행됐다. 이날은 이봉원, 홍석천, 차준환, 강지영이 게스트로 출연했다.<br><br>이날 홍석천은 “내가 올해 커밍아웃 25주년이다. 2000년에 커밍아웃을 해서 축하 전화를 받았다. 그래서 ‘역시 라스다. 이거 알고 섭외해줬구나’했는데 전혀 아니더라. 감동이 일렀더라”라고 했다.<br><br>또 그는 자랑할 게 있다고 운을 뗀 후 “내가 상을 받았다. 내가 연예계 활동한 지 30년이 넘었는데 받은 상이 KBS 대학개그제 동상, 2004년 전 세계 타임지 선정 아시아의 젊은 영웅 20인에 선정된 거였다. 이제 세 번째 의미 있는 큰상을 받았다. 프라이드 어워드라고 성소수자의 권익을 위해 노력한 인물이나 단체에 수상하는 시상식에서 상을 받았다”고 전했다.<br><b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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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MBC 예능 ‘라디오스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6/26/sportskhan/20250626022148282uevz.png" data-org-width="1000" dmcf-mid="2M0QjeuSER"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26/sportskhan/20250626022148282uevz.pn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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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BC 예능 ‘라디오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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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c3511a1e409dec53c3503caf2f38b2acb3f4a744614484fae34c8068cc6ff9ed" dmcf-pid="62UMcJzTm6" dmcf-ptype="general"><br><br>그러면서 “남들 다 백상 받고 연예대상 받는데 난 상복이 없다. 인지도보다 상 받은 게 없다”고 덧붙였고, 김구라는 “게이들의 큰 산이고 버팀목이고 큰 울림”이라며 진심을 전했다.<br><br>그러자 홍석천은 “이 자리 빌려 꼭 하고 싶은 말이있다”고 운을 뗐다. 그는 “얼마 전 윤여정 선배님이 아드님 얘기를 공개적으로 했다. 난 정말 눈물 흘렸다. 어머니 생각나더라. ‘얼마나 많은 생각과 이야기가 있을까’ 싶다. 감사하다고 말씀드리고 싶었다. 많이 좀 열리고 이해해 주셔서 국민 여러분 감사하다”고 전했다.<br><br>장정윤 온라인기자 yunsuit@kyunghyang.co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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