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체 숨긴(?) 음악선생님 슈가, 지각 한번 없었다…‘MIND’에 담긴 진심 작성일 06-26 15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YDCvPa2Xga">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753c4ededd94df016372212dd26ad8074d408b8f45ff6fcbb8b38060fc85407" dmcf-pid="GwhTQNVZkg"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세브란스병원 유튜브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6/26/SPORTSSEOUL/20250626060145684cbmr.png" data-org-width="692" dmcf-mid="yIRiZByjkj"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26/SPORTSSEOUL/20250626060145684cbmr.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세브란스병원 유튜브 캡처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bb6e5005cc8023436f75bf8ed711e028153b378d654e0cd0fe9b729793c61f58" dmcf-pid="Hrlyxjf5ao" dmcf-ptype="general"><br> [스포츠서울 | 배우근 기자] BTS 슈가(민윤기)의 진심어린 행보가 주목받고 있다.</p> <p contents-hash="730cacc67686b552971b3c0b5e9278f487bfc251ffd36e42a600005bada2d9f0" dmcf-pid="XmSWMA41gL" dmcf-ptype="general">세브란스병원 천근아 소아정신과 교수는 자폐스펙트럼장애 아동 치료센터 건립을 위해 50억 원을 기부한 슈가에 대해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진심으로 다가온 사람”이라고 높게 평가했다.</p> <p contents-hash="2f232c7775a1011cbea7438cc5829cb0b06db959f0a189e33acbb2d528b99d80" dmcf-pid="ZEEmKeuSNn" dmcf-ptype="general">지난 25일 세브란스병원 유튜브를 통해 공개된 ‘민윤기 치료센터’ 관련 영상에서 천 교수는 “이 센터는 오랜 시간 마음속에 품고 있던 꿈이었는데, 슈가 덕분에 현실이 됐다”고 전했다.</p> <p contents-hash="d96714e5b3190e9a3d4cd7989eee0cd18990b652dd01f24dec50201db31fd6be" dmcf-pid="5DDs9d7vki" dmcf-ptype="general">슈가는 지난해 11월 천 교수를 직접 찾아와 “음악 재능기부를 하고 싶다”고 먼저 제안했다. 자폐 아동과 청소년의 정서 회복과 사회성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에도 깊이 관여했다.</p> <p contents-hash="b201ac313bf644ae2f8928f2468f6d764554b9e5dd735c4deb9f341821d5f2a8" dmcf-pid="1wwO2JzTgJ" dmcf-ptype="general">슈가는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 중이던 기간, 주말을 이용해 음악 수업에 직접 참여했다. 아이들은 그가 BTS 슈가인 줄 모른 채 그저 ‘음악 선생님’으로 받아들였고, 수업은 자연스럽게 진행됐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24364de1ab222b5da8449b354b1bd423baf7795b1e0781ff97be271e5d5033c" dmcf-pid="trrIViqygd"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세브란스병원 유튜브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6/26/SPORTSSEOUL/20250626060145977gnjz.png" data-org-width="546" dmcf-mid="W3yHdEP3NN"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26/SPORTSSEOUL/20250626060145977gnjz.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세브란스병원 유튜브 캡처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24c2aa56216680023b2153f5897d66f9cef3c9fe8503ca8e622be3d5c7c6c5a1" dmcf-pid="FmmCfnBWge" dmcf-ptype="general"><br> “지각 한 번 없이 누구보다 일찍 와 기타 연습하고, 치료자들과 사전 미팅도 했다”고 전한 천 교수는 “아이들 눈높이에 맞춰 노력하는 모습을 보며 오히려 내가 숙연해졌다. 슈가는 진심으로 행복해 보였고, 모든 치료자가 감동을 받았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b7e671dfe48851796b67818a0d314f7552ab3c8d912d05c84260110e892d145b" dmcf-pid="3ssh4LbYNR" dmcf-ptype="general">‘민윤기 치료센터’는 단순한 기부가 아닌 슈가의 직접 참여로 완성된 공간이다. 음악을 활용한 사회성 훈련 프로그램 ‘MIND’(Music, Interaction, Network, Diversity)는 그가 제안한 아이디어에서 출발했다.</p> <p contents-hash="f2b816a213ea7cc65de2950c037b33ca39609470707e4d8a242f949fd1fe31e4" dmcf-pid="0OOl8oKGkM" dmcf-ptype="general">이 프로그램은 자폐스펙트럼장애 아동이 음악을 통해 감정을 표현하고 타인과 소통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p> <p contents-hash="8b3d422cc94c0e9370d8cedfa7a9498c23b1a6fdda095e3123ab727313274fe0" dmcf-pid="pIIS6g9HAx" dmcf-ptype="general">센터는 오는 9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향후 임상 연구와 논문 발간, 예술 직업군 확장을 위한 캠프도 계획 중이다. 천 교수는 “슈가가 이 프로젝트를 단기적인 선행으로 보지 않고, 지속적으로 힘을 보태겠다는 의지를 보여줬다”고 강조했다.</p> <p contents-hash="e220dae88562797c1d2c7873a080a123ed7b23d1f31be554cf7b068203a86b96" dmcf-pid="UmmCfnBWAQ" dmcf-ptype="general">슈가는 왜 이런 활동에 나선 것일까. 천 교수는 “첫 만남에서 슈가는 청소년 사망 원인이 자살이라는 점에 대해 묻더라. 외면할 수 없다는 말을 들으며 이 사람은 마음이 진심이구나 느꼈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ee078c9a8058e915a38c5cc05fcc4e180ad8be57630eaa365695cf5f8bc908b4" dmcf-pid="ussh4LbYgP" dmcf-ptype="general">‘민윤기 치료센터’는 하나의 기부를 넘어, 장애 아동과 가족들에게 새로운 희망의 공간으로 자리잡을 예정이다. 그 중심에는 슈가의 진심이 있다.</p> <p contents-hash="19a2125e81c6fa6c94b2d3991e4532d26fa7e420eac049f15496c9fc2ab18ff0" dmcf-pid="7OOl8oKGa6" dmcf-ptype="general">kenny@sportsseoul.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서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혼자서도 잘하는 NCT 도영의 특별한 외출 [서울가요대상 특집 인터뷰] 06-26 다음 54kg 최강희, 체지방률 7% 빼고 '운동선수 몸' 됐다 "식단이 답" 06-2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