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의 남자' 조정석, 기대와 우려 사이 [MD무비] 작성일 06-26 15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5nYJXqTNC9">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37777ff5daa3ce5c5e1d4d2cb6276c781544201d24f4fc5474faf9cc23affe1" dmcf-pid="1LGiZByjhK"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배우 조정석/마이데일리 DB이"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6/26/mydaily/20250626060137333tpll.jpg" data-org-width="640" dmcf-mid="HVqmKeuSyf"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26/mydaily/20250626060137333tpll.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배우 조정석/마이데일리 DB이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b1c65f9fb1f0538dc348a4e5bd5f1e024210e6ebff97c6b9f5a1edba883b0320" dmcf-pid="toHn5bWAhb" dmcf-ptype="general">[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배우 조정석이 7월의 세 번째 코미디로 돌아온다. 강점과 아쉬움 사이, 또 한 번 여름 극장가를 정조준이다.</p> <p contents-hash="ee0b100ad847b3d414638b139e8adf6a1832db215e47a4fa71d4ef0d6004e042" dmcf-pid="FgXL1KYchB" dmcf-ptype="general">조정석은 오는 7월 영화 '좀비딸'(감독 필감성)로 여름 극장가에 돌아온다.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좀비딸'은 이 세상 마지막 남은 좀비가 된 딸을 지키기 위해 극비 훈련에 돌입한 딸바보 아빠의 코믹 드라마. 영화 '인질', 티빙 '운수 오진날'으로 흡입력 있는 연출을 선보인 필감성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p> <p contents-hash="1d3ee69ef5669013783d679faf80caa196a487f1b8e36e28751fe6fe3bf4cc6d" dmcf-pid="3aZot9GkWq" dmcf-ptype="general">'좀비딸'에는 다양한 작품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뽐내는 베테랑 배우 이정은, 파격 도전을 거듭해 온 연기파 조여정, '중증외상센터' 등에서 대체불가 매력을 발산 중인 윤경호, 영화 '외계+인' 시리즈에서 김태리의 아역으로 눈도장을 찍은 최유리가 출연한다. 이 가운데 조정석은 호랑이보다 무섭고 사춘기보다 까다로운 좀비딸 길들이기에 나선 아빠 '정환' 역을 맡아 또 한번 관객들을 만난다.</p> <p contents-hash="f3fe97f3fd0d95471430feef580ea8391bcb0f382a000f7d6cec25ca9ca3c4ec" dmcf-pid="0N5gF2HECz" dmcf-ptype="general">'좀비딸'은 여름 극장가 최대 성수기인 7월에 개봉을 확정하고, 쟁쟁한 경쟁작들과 정면 승부에 나선다. 동명의 인기 웹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배우 이민호, 안효섭 주연의 '전지적 독자 시점'(감독 김병우), 스칼렛 요한슨이 출연하는 할리우드 대작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감독 가렛 에드워즈) 등과 함께 텐트폴 대전에 출격할 예정이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296644fefb5fa0bc1f00b68457c322d522adf79dfd760f7eb73c6da9f7a8e95" dmcf-pid="pj1a3VXDy7"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영화 '엑시트' 포스터, 영화 '파일럿' 포스터/CJ엔터테인먼트, 롯데엔터테인먼트"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6/26/mydaily/20250626060138607xktl.jpg" data-org-width="640" dmcf-mid="Xkj7kvg2SV"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26/mydaily/20250626060138607xktl.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영화 '엑시트' 포스터, 영화 '파일럿' 포스터/CJ엔터테인먼트, 롯데엔터테인먼트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36e735de687ee6fbe773afbe44123d6cd847a815215210ac8f64ae24d311da2d" dmcf-pid="UDpk7PFOSu" dmcf-ptype="general">하지만 '좀비딸'의 7월 개봉이 주목받는 이유는 단순히 경쟁 구도 때문만은 아니다. 조정석의 대표 흥행작 '엑시트'(2019)와 '파일럿'(2024) 역시 모두 7월에 개봉해 성공을 거뒀기 때문이다.</p> <p contents-hash="0749f34d160fea01b9234a9ba936c9ff7acc2a0b305fbd4a9d08e9214e0493aa" dmcf-pid="uwUEzQ3IhU" dmcf-ptype="general">2019년 여름 텐트폴로 개봉한 '엑시트'는 개봉 7일 만에 손익분기점인 350만 관객을 돌파했고, 최종 942만 명을 동원하며 대흥행을 기록했다. 지난해 개봉해 조정석의 5년만 스크린 복귀작이 된 '파일럿'도 여름 극장가를 휩쓸었다. 손익분기점인 200만 명을 가뿐히 넘기며 417만 관객을 기록했고, 2024년 200만 관객을 돌파한 여섯 작품 중 하나로 흥행 순위 TOP4에 이름을 올렸다.</p> <p contents-hash="90cef5148bed88560eaf94def49a030a099e372baf77a62241a44ae7d0af0240" dmcf-pid="7ruDqx0CSp" dmcf-ptype="general">'엑시트'는 코믹 액션 재난 영화로, '파일럿'은 스타 파일럿의 여장을 내세운 정통 코미디로 각각 흥행에 성공했다. 두 작품 모두 7월에 개봉한 조정석 주연의 코미디 영화라는 공통점이 있다. 이런 흐름 속에 '좀비딸' 역시 7월 개봉하는 코미디 영화다. 앞선 흥행의 전례가 있는 만큼, '좀비딸'에 쏠리는 기대도 크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5dd1fdc5115e3b78a536b5da45af019b6af78cfbe05b2a2930c8755a9057a98" dmcf-pid="zm7wBMphy0"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영화 '좀비딸' 포스터/NEW"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6/26/mydaily/20250626060139861grmb.jpg" data-org-width="640" dmcf-mid="ZU4vPa2Xy2"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26/mydaily/20250626060139861grmb.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영화 '좀비딸' 포스터/NEW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12e443bf073306b4e3cc9f25ba12d44fe7d52597922e99520beb7137f44a3f8b" dmcf-pid="qszrbRUll3" dmcf-ptype="general">다만 우려의 시선 역시 존재한다. '좀비딸'은 2018년부터 8월부터 2020년 6월까지 연재된 네이버 웹툰으로, 글로벌 누적 조회 수 5억 회를 기록할 정도로 큰 인기를 얻었다. 해외 서비스를 통해 일본, 스페인, 북미, 태국, 대만 등에서도 연재됐다. 2019년에는 대한민국콘텐츠대상 만화부문에서 한국콘텐츠진흥원상을 수상하며 대중성과 작품성도 인정받았다.</p> <p contents-hash="63df24f233398aeba690efb316b1cda3f5ae309ddfc8eadd58d086156b638b51" dmcf-pid="BOqmKeuSlF" dmcf-ptype="general">당연히 '좀비딸' 원작의 거대하고 탄탄한 팬덤이 존재한다. 시각적 이미지가 이미 완성된 웹툰이지만, 이를 스크린으로 실사화하는 과정은 또 다른 문제다. 원작과의 싱크로율에 대한 우려도 뒤따른다. 특히 웹툰 속 주요 캐릭터 중 하나인 고양이 '김애용'이 주요 포인트다. 영화에서는 실제 고양이를 캐스팅했지만, 실사화에 대한 걱정을 완전히 떨치긴 어렵다.</p> <p contents-hash="851f11ec7653a5033791e6c032c9294d0f2012bba54f17f2e18c93c162d7bf05" dmcf-pid="bIBs9d7vht" dmcf-ptype="general">놀랍게도 주연 조정석 역시 부담을 안고 있을 터다. '조정석표 코미디'에 대한 신뢰가 두터운 만큼, 그만큼의 기대치도 크다. 문제는 조정식이 이미 '엑시트'의 '이용남', '파일럿'의 '한정우'로 큰 웃음을 선사한 전력이 있다는 점이다. 세 번째 7월 코미디 영화인 '좀비딸'의 정환이 자칫 전작의 이미지를 반복하는 데 그치지 않을까 하는 우려도 나온다.</p> <p contents-hash="d0cafa13eeba906f49f393b776e37bb9f7a21418c34301fbf34f12e372deb7e5" dmcf-pid="KCbO2JzTC1" dmcf-ptype="general">하지만 신선도와 몰입도 면에서 어떤 호응을 얻을지는 결국 관객들의 몫이다. 과연 조정석이 또 한 번 여름 극장가, 그리고 코미디 장르에서 괄목할 성과를 얻을 수 있을까. 아니면 기시감이라는 숙제를 풀지 못하고 한계를 마주하게 될까. 과연 '좀비딸'이 7월 어떤 성과를 얻을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디플 찢고 ‘오겜3’ 컴백 박규영, 활약 기대되는 이유 [줌인] 06-26 다음 아일릿 표 독창적 음악…미니 3집 '밤', K팝 신 매료시켰다 06-2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