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플 찢고 ‘오겜3’ 컴백 박규영, 활약 기대되는 이유 [줌인] 작성일 06-26 14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탈북 군인이자 어머니, 노을 役 컴백<br>스포일러 논란 몸살→디즈니+ ‘나인 퍼즐’ 호연 상쇄<br>“‘오징어 게임3’, 배우로서 크게 도약할 계기”</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fcwKmGc6TJ">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6b6ebffd0c73671e5749a38fa08dfd2b704288f5a533738f2e0414163e88cb1" dmcf-pid="4kr9sHkPSd"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배우 박규영 (사진=일간스포츠 DB)"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6/26/ilgansports/20250626060129116lqmy.jpg" data-org-width="800" dmcf-mid="tVal8oKGhm"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26/ilgansports/20250626060129116lqmy.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배우 박규영 (사진=일간스포츠 DB)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cc8e1cf7815528c026932bb7021232457b8ac970bf6569e6ea1448850fed0b40" dmcf-pid="8Em2OXEQle" dmcf-ptype="general"> <p>피날레를 맞는 ‘오징어 게임’에서 박규영이 펼칠 행보에 관심이 집중된다. 다양한 OTT 작품으로 존재감을 쌓아온 그가 본격 글로벌 배우로 발돋움할지 ‘오징어 게임’ 시즌3가 시험대가 될 전망이다.<br><br>오는 27일 공개될 ‘오징어 게임’ 시즌3(이하 ‘오징어 게임3’)는 자신만의 목적을 품고 다시 참가한 게임에서 가장 친한 친구를 잃고 만 기훈(이정재)과 정체를 숨긴 채 게임에 숨어들었던 프론트맨(이병헌), 그리고 그 잔인한 게임 속에서 살아남은 참가자들의 마지막 운명을 그린 이야기다. 기훈이 참가자들과 함께 프론트맨을 향해 반기를 일으킨 지난 시즌 엔딩을 이어받는다.<br><br>박규영은 앞선 시즌에서 시청자들의 열광을 받은 출연자 중 한 명이다. 시즌1에서 새벽 역으로 인상적 활약을 펼친 정호연에 이어 탈북민 설정 캐릭터를 부여받았는데 참가자가 아닌 핑크가드로 게임에 뛰어들었기 때문이다.<br><br>극중 그가 연기한 노을은 군인 출신으로 홀로 탈북해 북에 두고 온 딸을 되찾으려는 목적으로 움직이는 인물이다. 박규영은 딸을 향한 죄책감을 지닌 노을의 메마른 얼굴부터 일반적인 핑크가드와는 달리 원리원칙과 양심대로 움직이는 심지 굳음을 낮은 목소리와 건조한 눈빛으로 빚어 외신의 호평도 끌어냈다.</p>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8e4ddb439c1737d641cc410fb6190720158c3b3df6906692d6d07475e916032" dmcf-pid="6Xta3VXDhR"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넷플릭스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6/26/ilgansports/20250626060130458qxjg.jpg" data-org-width="800" dmcf-mid="3ZP5nrMUyw"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26/ilgansports/20250626060130458qxjg.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넷플릭스 제공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2eb5239430e342a33f3a341a661f3fa79344c4091e8a33a917ddeaf61541dc16" dmcf-pid="PZFN0fZwvM" dmcf-ptype="general"> <p>북한 군인이라 체제 순응적일 것이란 선입견과 달리 노을이 모성애와 인간성을 내비치면서 그를 연기한 박규영 또한 글로벌 시청자들의 응원을 크게 받았다. 그러나 시즌2가 공개된 지 얼마 지나지 않은 지난 1월 박규영은 논란에 휩싸였다. 자신의 SNS에 현장 비하인드 사진을 게시했는데 시즌3의 스포일러 요소가 담겨 있던 것이다. 이를 인지한 뒤 곧장 삭제했음에도 미흡한 후속 조치로 뭇매를 맞았다.<br><br>이와 관련 시즌3 제작보고회에서 황동혁 감독은 “시청자들이 실망하거나 언짢았을 수 있다. 하지만 작은 실수로 봐 달라”며 “스포일러가 시청자들의 재미를 크게 방해하지 않을 정도의 재미가 있다. 보고 나면 스포일러가 별거 아니라고 느꼈을 것”이라고 양해를 구했다.<br><br>해프닝으로 매듭지어졌으나 돌아선 시청자를 설득하기 위해선 이를 잊게 할 강렬한 인상을 남길 필요가 있다. ‘오징어 게임3’에 앞서 이달 최종 에피소드가 공개된 디즈니플러스의 ‘나인 퍼즐’ 특별출연은 분위기를 환기하기에 적절했다. 윤종빈 감독의 부름으로 박규영은 ‘나인 퍼즐’에 정신과 상담의 승주 역으로 출연했다. <br><br>안경을 치켜올리며 속삭이는 듯한 은근한 어투를 한 박규영은 본 적 없는 새 얼굴이었다. 또 승주가 사건의 진범이었다는 반전이 드러나면서 박규영은 거침없이 감정을 분출해 또 한 번 그가 쌓아온 캐릭터를 뒤집었다. ‘나인 퍼즐’은 공개 3주차에도 시청시간 기준 ‘무빙’을 잇는 가장 많이 시청된 한국 작품에 등극해 박규영 또한 의미있는 필모그래피를 추가했다.</p>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8c617e62bd43572bc8d05def709c226237c48ef7f31702aa8c252952b824055" dmcf-pid="Q53jp45rWx"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나인 퍼즐’ (사진=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6/26/ilgansports/20250626060131815byxq.jpg" data-org-width="800" dmcf-mid="9YHjp45rvL"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26/ilgansports/20250626060131815byxq.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나인 퍼즐’ (사진=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제공)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232571e9190a22c466f29e250045a532f4033dfd3e8ec6ba99e358732c366728" dmcf-pid="x10AU81mWQ" dmcf-ptype="general"> <p>‘오징어 게임3’로 보여줄 활약도 남아있다. 박규영은 “노을은 인간에 대한 최소한의 애정을 가지고 있어 핑크가드들과 대립하게 된다”며 격화된 상황 속 노을의 외로운 사투를 예고했다. 핑크가드의 규율을 깨고 가면을 벗은 스틸이 여러 장 공개돼 노을이 프론트맨을 위시한 부당한 시스템을 상대하며 기훈을 비롯한 참가자들과 어떤 결말에 도달하게 될지 기대가 모인다.<br><br>또한 사망한 줄 알았던 참가자 경석(이진욱)과의 관계성 서사도 시청자가 주목하는 가장 큰 요소다. 홀로 어린 자녀를 키우는 부모의 입장에서 공감대를 형성한 이들이 위기일발 상황에서 어떤 감정과 선택을 주고받을지 주목된다.</p>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eff5b97bc7086c86057fab043b3ad3ac5bfcacb2f11b3458a46f67bc597f3f2" dmcf-pid="yLNUAlLKWP"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넷플릭스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6/26/ilgansports/20250626060133085goww.jpg" data-org-width="800" dmcf-mid="2eYa3VXDln"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26/ilgansports/20250626060133085goww.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넷플릭스 제공 </figcaption> </figure>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b138595f52a50d8e8b0bce0af9c2d3352f73c3f230c07c1d1338390f25f1bc1" dmcf-pid="WojucSo9C6"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넷플릭스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6/26/ilgansports/20250626060134351vsdf.jpg" data-org-width="726" dmcf-mid="VVkqDyNfli"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26/ilgansports/20250626060134351vsdf.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넷플릭스 제공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6341cac14f6f82501f83f8b43b3e53add8d779c6f18f63d8ca41710368840131" dmcf-pid="YgA7kvg2v8" dmcf-ptype="general"> <p>한편 연기 외적으로도 박규영은 적극적으로 글로벌 프로모션에 임하고 있다. 영국 프리미어 시사회 현장과 BBC 인기 토크쇼 ‘더 원 쇼’에 출연해 유창한 영어 실력과 자연스러운 애티튜드로 현지 팬의 호감을 적립했다.<br><br>‘오징어 게임3’의 흥행세에 따라 박규영의 무대도 넓어질 적기다. 하재근 대중문화 평론가는 “박규영은 지금까지 출연작에서 안정적인 연기를 보였는데 이번 ‘오징어 게임3’가 배우로서 크게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가능성이 있다”며 “앞선 스포일러 논란은 행보에 크게 영향을 미칠 정도는 아니다. 영어 실력도 있기에 호연이 뒷받침된다면 준비된 한류스타로서 충분히 국제 무대에서 활동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br><br>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p> </div>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일간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나솔’ 26기 현숙, 최커는 광수…현커는 영식 “우여곡절 있었는데” 06-26 다음 '7월의 남자' 조정석, 기대와 우려 사이 [MD무비] 06-2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