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구 임종훈-신유빈 콤비, 2주 연속 WTT 혼합복식 우승 도전 작성일 06-26 23 목록 <strong style="display:block;overflow:hidden;position:relative;margin:33px 20px 10px 3px;padding-left:11px;font-weight:bold;border-left: 2px solid #141414;">컨텐더 자그레브서 톱시드…일본 '오누이' 듀오가 4강행 고비</strong><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06/26/AKR20250626001100007_01_i_P4_20250626063215026.jpg" alt="" /><em class="img_desc">WTT 스타 컨텐더 류블랴나 혼복 우승을 합작한 임종훈(왼쪽)과 신유빈<br>[WTT 인스타그램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em></span><br><br>(서울=연합뉴스) 이동칠 기자 = 한국 탁구의 '환상 콤비' 임종훈(한국거래소)-신유빈(대한항공) 조가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컨텐더 자그레브 2025'에서 WTT 시리즈 2주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br><br> 임종훈-신유빈 조는 지난 24일(이하 현지시간) 크로아티아 자그레브에서 개막한 대회에서 혼합복식 톱시드를 받아 본선에 직행한 가운데 16강 대결을 앞두고 있다.<br><br> 26일 오후 늦게 본선 첫 경기를 치르는 임종훈-신유빈 조는 퀄리파잉 라운드를 통과한 튀르키예의 압둘라 이겐러-오즈 일마즈 조와 8강 진출을 다툰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06/26/AKR20250626001100007_03_i_P4_20250626063215038.jpg" alt="" /><em class="img_desc">도하 세계선수권 때 임종훈(왼쪽)과 신유빈의 경기 장면<br>[대한탁구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em></span><br><br>임종훈-신유빈 조는 지난주 열린 WTT 스타 컨텐더 류블라나에서 혼복 우승을 차지했다.<br><br> WTT 시리즈에선 지난 3월 첸나이 대회 이후 3개월 만의 정상 복귀였다.<br><br> 국제탁구연맹(ITTF) 세계랭킹 5위 콤비인 임종훈-신유빈 조는 작년 파리 올림픽과 올해 5월 도하 세계선수권(개인전)에서 각각 동메달을 수확했다.<br><br> 임종훈-신유빈 조가 본선 1회전을 통과하면 일본의 '오누이 콤비'인 하리모토 도모카즈-하리모토 미와 조와 4강 대결을 벌일 가능성이 크다. <br><br> 지난주 류블랴나 대회에선 임종훈-신유빈 조가 8강에서 하리모토 오누이를 3-1로 꺾은 뒤 우승을 차지했다.<br><br> 임종훈-신유빈 조가 8강, 4강 관문을 거쳐 결승에 오르면 2번 시드를 받은 홍콩의 웡춘팅-두호이켐 조와 리턴매치를 벌일 수도 있다.<br><br> 웡춘팅-두호이켐 조는 작년 파리 올림픽 때 3-4위 결정전에서 4-0으로 완파하고 동메달을 수확했던 인연이 있고, 신유빈은 다음달 3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막하는 WTT 미국 스매시에 두호이켐과 여자복식 콤비로 출전한다.<br><br> 또 지난주 류블랴나 대회 남자복식 정상에 올랐던 '한국거래소 듀오' 임종훈-안재현 역시 2주 연속 우승을 노린다. <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06/26/AKR20250626001100007_04_i_P4_20250626063215042.jpg" alt="" /><em class="img_desc">WTT 류블랴나 대회 남자복식 우승을 합작한 임종훈(왼쪽)과 안재현<br>[WTT 인스타그램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em></span><br><br>임종훈-안재현 조는 톱시드를 받은 일본의 도가미 슌스케-시노즈카 히로토 조, 2번 시드의 샹펑-쉬잉빈(중국) 조와 우승 경쟁을 벌일 전망이다.<br><br> 여자복식에 나선 신유빈-최효주(한국마사회) 조는 지난주 류블랴나 대회 준우승에 이어 이번 대회 정상을 노크한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06/26/AKR20250626001100007_02_i_P4_20250626063215046.jpg" alt="" /><em class="img_desc">2020 도쿄 올림픽 때 여자복식 듀오로 나섰던 신유빈(오른쪽)과 최효주<br>[연합뉴스 자료 사진]</em></span><br><br>신유빈-최효주 조의 우승 경쟁 라이벌로는 여자복식 세계랭킹 2위 콤비인 톱시드의 요코이 사쿠라-사토 히토미 조, 2번 시드의 오도 사쓰키-하리모토 미와(이상 일본) 조 등이 꼽힌다. <br><br> chil8811@yna.co.kr<br><br> 관련자료 이전 게임사들, 샘솟는 中 기대감…사람뽑고 '고군분투' 06-26 다음 심은경, 조세호에도 철벽 “아내와 日 온다고? 지인 많을 텐데”(유퀴즈)[결정적장면] 06-2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