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이 통제대상?’ 조용히 하라는 촬영팀…‘민폐 면죄부’ 안된다 작성일 06-26 12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WrXXv3OJgB">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fd7de72f0bd9fc280db49cdd22fb620a5cb4de81ec0e845d49ae955f148a93b" dmcf-pid="YmZZT0IiAq"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AI생성이미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6/26/SPORTSSEOUL/20250626063742045emxm.jpg" data-org-width="517" dmcf-mid="yyzzF2HEjb"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26/SPORTSSEOUL/20250626063742045emxm.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AI생성이미지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6f13b61bd50ea7a224ca9dcc478c9b26596b7c2882ae7c1f4ff4ae9e3a2e9d4b" dmcf-pid="Gs55ypCnjz" dmcf-ptype="general"><br> [스포츠서울 | 배우근 기자] 드라마나 영화 촬영이 이어지는 가운데, 공공장소에서 시민을 향한 ‘민폐’와 ‘갑질’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이번엔 납골당에서 조문 중이던 유가족에게 “조용히 해달라”는 요청이다.</p> <p contents-hash="8012abe5f55120db8ab729f733baf9f6840bf30f3479a86f68c1d587f9effab1" dmcf-pid="HO11WUhLN7" dmcf-ptype="general">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납골당에서 조용히 해달라는 촬영팀’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는 “할머니 발인 후 납골당에 갔더니 드라마 촬영 중이었다”며 “말도 안 하고 조용히 있었는데 스태프가 다가와 ‘촬영 중이니 조용히 해줄 수 없냐’고 말했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66de193c1e075421b91ea3155e3f0014b868303c6d6e556b5078ea12b1093605" dmcf-pid="XIttYuloku" dmcf-ptype="general">유가족이 큰 소리도 내지 않았는데 ‘촬영 방해’로 간주돼 제지를 받은 셈이다. 납골당 측은 촬영 내용을 인지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촬영 작품은 확인되지 않았다.</p> <p contents-hash="1a2acd09ec1277db90ad5e97735ec27c0cd644de224fa70bd4dfe57f74986ee7" dmcf-pid="ZCFFG7SgoU" dmcf-ptype="general">이 같은 촬영 민폐는 어제오늘 일이 아니다. 시내 번화가와 뷰포인트 등에선 촬영을 이유로 시민 통행이 제한되곤 한다.</p> <p contents-hash="8414b0ffee0b0a70344c9901e5892d8313ba9dd6e71c30b487088443584d8bd8" dmcf-pid="5h33Hzvagp" dmcf-ptype="general">넷플릭스 ‘폭싹 속았수다’는 고창 청보리밭 축제장 입장을 막아 관광객 불만을 샀다. JTBC ‘히어로는 아닙니다만’ 제작진은 병원 앞에서 촬영 중이라는 이유로 고위험 산모의 진입을 막아 거센 비판을 받기도 했다.</p> <p contents-hash="42ee2cb2441cbb754f3bbae1607cc2d4d0d86800f8fc11b06e0574178fbbbc4e" dmcf-pid="1l00XqTNj0" dmcf-ptype="general">촬영은 공공장소에서 이루어지는 만큼 시민 일상과의 조율이 필수다. 그러나 현장에선 “촬영 중입니다” 한마디에 통행, 대화, 활동이 제약받는 경우가 흔하다.</p> <p contents-hash="506464026bb9f6350793794f0da7c80776e6fd530e20dae23715650c9e45da06" dmcf-pid="tSppZByjk3" dmcf-ptype="general">kenny@sportsseoul.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서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홍석천 "윤여정 아들 커밍아웃에 어머니 생각나 눈물" 06-26 다음 “38년 소처럼 일했어요”…박미선, 휴식 중 전해진 이봉원의 기타 06-2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