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만 귀환 미쟝센단편영화제, 역대 최다 1891편 출품 달성 작성일 06-26 35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tICfjhnbw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7693051f83f2aeccda7ac4f7d148b5a6c12f91191063abbd4c7dbbc95e4da51" dmcf-pid="FCh4AlLKr0"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6/26/JTBC/20250626072601166dhdn.jpg" data-org-width="559" dmcf-mid="1yS6kvg2IU"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26/JTBC/20250626072601166dhdn.jpg" width="658"></p> </figure> <div contents-hash="8de39c0229b9a1205986104178ed71f430f2e60e12ddd75256c194943b0afb7a" dmcf-pid="3hl8cSo9I3" dmcf-ptype="general"> 참신하고 새로운 영화인들의 발굴이 기대를 모은다. <br> <br> 제21회 미쟝센단편영화제가 지난 19일 출품 공모를 마감한 가운데, 총 1891편의 작품이 출품되면서 역대 최다 출품이라는 기록을 달성, 무려 4년 만에 돌아온 영화제를 향한 뜨거운 관심을 확인 시켰다. <br> <br> 미쟝센단편영화제는 2002년 집행위원장 이현승 감독을 필두로 한국영화산업을 이끄는 현직 감독들이 직접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장르를 넘나드는 새로운 감각의 영화를 발견하고 지원하고자 시작됐다. <br> <br> '명량' 김한민, '곡성' 나홍진, '범죄와의 전쟁' 윤종빈 등 국내를 대표하는 스타 감독들과 구교환, 김고은, 안재홍, 정유미, 최우식, 한예리 등 스타 배우들을 배출하여 명실상부한 '상업영화계의 등용문'으로 자리매김했다. <br> <br> 덕분에 업계는 물론 관객의 지지와 응원으로 20년 넘는 기간 동안 명성을 떨친 미쟝센단편영화제는 2021년 이후 잠시 숨고르기에 나섰고 재정비 끝 4년 만에 재개최를 알려 기댁마을 더하고 있다. <br> <br> 기대에 부흥하듯 지난 5월 19일부터 6월 19일까지 1개월 간 진행된 출품 공모는 총 1891편의 작품이 출품 돼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이는 역대 최다 출품 기록이었던 19회 1197편을 훌쩍 뛰어넘는 수치로, 미쟝센단편영화제의 새로운 시작에 대한 성공적 출발을 알린다. <br> <br> 섹션별 출품 수는 '고양이를 부탁해' 791편, '질투는 나의 힘' 386편, '품행제로' 241편, '기담' 326편, '인정사정 볼 것 없다' 147편이다. 본선 진출작은 예심을 거쳐 9월 중 발표 예정이다. <br> <br> 이와 관련 김영우 프로그래머는 "한국단편영화에 집중하던 영화제들의 부재로 창작자들이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는 공간에 대한 기대와 수요가 출품으로 이어진 것으로 판단된다"고 전했다. <br> <br> 이어 "특히 미쟝센단편영화제의 경우 장르 중심의 영화제로 창작자의 개성과 색깔이 드러나는 작품들을 폭넓게 수용해 줄 것이라는 기대감이 더해졌을 것이다. 바로 이 같은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미쟝센단편영화제는 독립영화에 대한 축소, 상업영화의 흥행 저조, 신인 감독 육성 시스템의 부재라는 암담한 현실에 직면한 젊은 창작자에게 활로와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br> <br> 또 "위기 속 기회 모색처럼 선배 감독과 전문가로 구성된 예심위원이 엄정하고 치열한 심사를 통해 한국영화를 주도할 빛나는 재능과 작품을 선정할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br> <br> 엄태화, 윤가은, 이상근, 이옥섭, 장재현, 조성희, 한준희 감독으로 구성된 7인의 집행부는 "기발하고 독창적인 작품, 예측 불가능한 상상력으로 무장한 감독들을 기다리고 있다. 이번 영화제가 한국영화산업에 신선한 자극과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br> <br> 남다른 복귀를 선언하며 올 10월 관객을 만날 예정인 21회 미쟝센단편영화제는 씨네21, 네이버의 후원으로 진행된다. 씨네21은 영화제의 전반적인 운영과 기획을 맡고 있으며, 네이버는 콘텐트 창작과 생태계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바탕으로 영화제가 더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br> <br>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div>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JTBC.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신랑수업’ 진주목걸이 깜짝 선물 06-26 다음 '둘째 임신 31주차' 이하늬, 빨간 원피스 위 선명한 D라인 "뱃속 평화" 06-2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