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우10, 보안 패치 1년 더…MS, 일반 사용자에 이례적 연장 작성일 06-26 41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일반 사용자 확장 보안 업데이트(ESU) 무료 제공…MS 계정·백업 활성화 시 적용</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KudChjf5dC"> <p contents-hash="a88779be124f06b5874b5fc4f25b18a5651b5c9bc2700b50e86dfe3e3d954474" dmcf-pid="97JhlA41eI" dmcf-ptype="general">(지디넷코리아=남혁우 기자)<span>마이크로소프트(MS)가 10월 윈도우10의 기술지원 종료를 앞두고 일반 사용자를 위한 이례적인 조치를 내놓았다. 기업 대상으로 유료로만 제공되던 '확장 보안 업데이트(ESU)'를 조건부로 무료 제공하겠다는 것이다.</span></p> <p contents-hash="dc132da71238289a42090d030df5512b64e832591256cc16e5f262858c1e8b48" dmcf-pid="2zilSc8tnO" dmcf-ptype="general">이는 윈도우10을 계속 사용해야 하는 개인 사용자들이 최소한의 보안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한 조치로 내년 10월까지 1년간 적용된다.</p> <p contents-hash="c60c076cb79ba9f219a9ff043246ec6560f1b4a718105bf50dd8a210ac035422" dmcf-pid="VqnSvk6FJs" dmcf-ptype="general">26일 마이크로소프트는 일반 사용자에게 추가로 1년간 무료 ESU를 제공하겠다고 공식 블로그를 통해 밝혔다. ESU는 그동안 기업이나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유료 제공되던 점을 고려하면 매우 이례적인 사례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23127ca2e4de283588457e1cfbfc393af238d7496f878b5318a39ca1007a591" dmcf-pid="fBLvTEP3Jm"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마이크로소프트 윈도11(이미지=마이크로소프트)"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6/26/ZDNetKorea/20250626095026849stjc.jpg" data-org-width="640" dmcf-mid="bQAHXOdzLh"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26/ZDNetKorea/20250626095026849stjc.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마이크로소프트 윈도11(이미지=마이크로소프트)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32f430f9618c0ab898d086c451b69254413455f7e4a6e31bda02a26963ef2f11" dmcf-pid="4boTyDQ0dr" dmcf-ptype="general">다만 이번에 발표된 무료 ESU는 모든 사용자에게 자동 제공되지 않는다. 두 가지 조건을 충족한 사용자에게만 보안 업데이트를 연장 제공한다.</p> <p contents-hash="81e47c87dacd00cb1175559cbb89be7369bd187318a882c62e422a934e79fe7d" dmcf-pid="8KgyWwxpdw" dmcf-ptype="general">먼저 사용 중인 윈도우가 마이크로소프트 계정(MSA)에 로그인 된 상태여야 한다. 단순 로컬 계정이 아니라 아웃룩이나 핫메일 등 마이크로소프트 계정을 기반으로 해야 한다. 이와 함께 윈도우 백업 기능을 실행시키면 된다.</p> <p contents-hash="dc9742da14b89013b35f08702cb86651e13abfd3e16722a50516a468714dc454" dmcf-pid="69aWYrMUiD" dmcf-ptype="general">즉, 윈도우10 사용자가 MS 계정에 로그인한 뒤 윈도우 백업 기능을 활성화하면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무료로 연장 보안 업데이트를 받을 수 있다. 업데이트는 기존처럼 윈도우 업데이트를 통해 자동 배포된다.</p> <p contents-hash="68361f499fc5a6fd5ad61817a5e9c4c6af228e0595d89886b2e8ee9cb7c62e17" dmcf-pid="P2NYGmRuJE" dmcf-ptype="general">다만 이번 무료 ESU는 일반 소비자 대상으로 기업, 학교, 정부기관처럼 조직 단위로 윈도우10을 사용하는 경우에는 기존처럼 유료 ESU 프로그램에 가입해야 한다. 유료 ESU는 연 단위로 계약할 수 있으며 최대 3년간 보안 패치를 받을 수 있다.</p> <p contents-hash="90c434f72f956026e5523e6dd7769bf94def52ed10089f774dd898d6e83e617a" dmcf-pid="QVjGHse7nk" dmcf-ptype="general">기업용 ESU는 IT 관리 시스템을 통해 배포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으며 대규모 시스템 환경에서 업데이트 누락이나 충돌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설계돼 있다.</p> <p contents-hash="9da12a7acd806dbadcfd8964c68b9f87481904b8d2fc9a6edc7e17fc706cb8b8" dmcf-pid="xfAHXOdzic" dmcf-ptype="general">마이크로소프트에서 이례적으로 이런 조치를 내놓은 이유는 윈도우11로의 전환이 더딘 상황에서 윈도우10의 기술지원 종료가 대규모 보안 공백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하기 위한 결정으로 해석된다.</p> <p contents-hash="c8d00cff24a0a0a9bc73b21ecf5e6038be7ceead1bd3d7138e54f9613e983b9a" dmcf-pid="yih7zHkPeA" dmcf-ptype="general">시장조사업체 스탯카운터(StatCounter)에 따르면 5월 기준 전 세계 윈도우 기반 데스크톱 중 윈도우10 점유율은 53.9%, 윈도우11은 43.2%로 여전히 윈도10의 비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p> <p contents-hash="97a4fcbded323078a89cc026278db7443b83d8a492c35157229e0552b6d99d4d" dmcf-pid="WnlzqXEQdj" dmcf-ptype="general">마이크로소프트는 윈도우11로의 전환을 강력히 권장하고 있지만 하드웨어 사양 등의 문제로 전환이 더딘 상황이다. 문제는 윈도우11로 전환하지 못한 사용자들이 무방비로 노출될 경우 전세계적으로 대규모 보안위기가 발생할 우려가 있기 때문이다.</p> <p contents-hash="d341677b03c1a482eb5742b11a05e102c63313c14ca3f4271b6b94631cd2f041" dmcf-pid="YLSqBZDxeN" dmcf-ptype="general">실제로 마이크로소프트는 이번 정책을 통해 "사용자들이 새로운 PC나 윈도우11로 전환할 시간을 벌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572ba0e02812b5eec1a221a410d25e865b4fedaa3d284a220014a217f8ad9a68" dmcf-pid="GovBb5wMna" dmcf-ptype="general">이와 함께 이를 계기로 클라우드 백업 기능이나 계정 기반 생태계 활용도를 높이려는 의도도 포함된 것이란 분석도 제기된다.</p> <p contents-hash="4ce2fe73d7059dbac60cda9826ac379855d8b0d630bc7a673ff94f108a94b0fc" dmcf-pid="HgTbK1rRMg" dmcf-ptype="general">마이크로소프트의 유수프 메흐디 최고마케팅책임자는 "우리는 새로운 운영체제(OS)로 전환하는 데 시간이 걸릴 수 있다는 점을 잘 알고 있으며 전환의 모든 단계에서 사용자를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901c18884ff73805feac88d623b82ccdfa57c159a0b9ac2493e40e4aa3de8c17" dmcf-pid="XayK9tmedo" dmcf-ptype="general">이어 "윈도우10 ESU 프로그램은 지원 종료 이후에도 PC를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것으로 매달 중요한 보안 업데이트를 제공한다"며 "하지만 이는 어디까지나 임시 조치이며 새로운 기능이나 비보안 업데이트, 기술 지원은 포함되지 않는 만큼 전환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p> <p contents-hash="a7a58233c1caa1a7beb7d81b6a64557d513cf8b38e5c071681291a5daee19111" dmcf-pid="ZNW92FsdeL" dmcf-ptype="general">남혁우 기자(firstblood@zdnet.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지디넷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81세 유튜버’ 선우용여 “호텔 조식 브이로그 나간 후 매출 올라”(옥문아들) 06-26 다음 LG이노텍, 7년 연속 배당 확대…2030년까지 20% 목표 06-2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