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 전국당구대회장 찾은 SOOP 스트리머 박틸다 “당구대회는 정적인 분위기? 와서 보니 긴장감 생동감 넘쳐” 작성일 06-26 21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9/2025/06/26/0005515065_001_20250626101507163.jpg" alt="" /><em class="img_desc"> SOOP 인기 스트리머 박틸다가 최근 강원도 양구 청춘체육관에서 열린 ‘2025 대한당구연맹회장배 전국3쿠션당구대회’을 찾아 시청자들에게 대회장 분위기 등을 생생하게 전달했다.</em></span><div style="display:box;border-left:solid 4px rgb(228, 228, 228);padding-left: 20px; padding-right: 20px;">25 대한당구연맹회장배 경기장서 인터뷰,<br>대회장 분위기, 양구 먹방 등 소개,<br>“왜 당구대회에?”하던 시청자 재밌게 봤다고</div><br><br>지난 23일(토) 대한당구연맹회장배 전국3쿠션당구대회가 한창이던 강원도 양구 청춘체육관. 핸드폰 카메라를 들고 경기장 안팎을 누비며 실시간으로 방송하는 여성이 있었다. SOOP의 인기 스트리머 박틸다 씨다. 그는 다양한 콘텐츠로 팬층이 두텁고 ‘2024 숲 스트리머 대상’ 시상식에서 신인상을 받은 스트리머다. 이날 그는 경기장 안 분위기는 물론 경기장 밖의 이벤트존을 넘나들며 대회 소식을 실시간으로 알리는데 열중했다. 대회장인 청춘체육관에서 그를 만나 얘기를 나눴다.<br><br>▲자기소개를 부탁한다.<br><br>=SOOP에서 토크, 쿡방 뿐만 아니라 당구 등 다양한 콘텐츠를 스트리밍하는 박틸다다. 당구는 본격적으로 시작한지 얼마 안돼 당구 수지는 20점 정도다.<br><br>▲양구까지 찾아온 열정이 놀랍다. 대회장을 찾은 특별한 이유가 있나.<br><br>=물론 거리가 있는 편이지만 당구를 좋아하는 한 사람으로서 대회 개최 소식을 듣고 지난 금요일(20일)에 왔다. 게다가 최근 당구를 배우고 있어서 직접 현장에서 보면 도움이 될 것 같았다. 그리고 현장 분위기를 시청자 여러분에게 알려주고 싶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9/2025/06/26/0005515065_002_20250626101507205.jpg" alt="" /><em class="img_desc"> 박틸다가 양구 ‘2025 대한당구연맹회장배 전국3쿠션당구대회’ 현장에서 대한당구연맹 서수길 회장과 즉석 인터뷰를 하고 있다.</em></span>▲대회 기간에 스트리밍을 했는데, 반응은 어땠는가.<br><br>=시청자들이 처음에는 ‘쟤가 왜 양구에 갔지?’라는 반응이었다. 그도 그럴 것이 시청자한테는 당구가 정적이라서 흥미가 떨어지는 편이다. 하지만 대회를 소개하고, 양구에서 도자기 체험, 먹방 등을 보여주면서 스트리밍하니까 재밌게 봤다는 말을 많이 들었다.<br><br>▲당구대회장에 직접 와서 보니 어떤가.<br><br>=당구라는 스포츠 자체가 정적인데, (직접 보니)경기장의 긴장감이나 분위기가 고스란히 느껴진다. 화면으로 경기를 보는 것보다 더 생동감 있다. 다양한 이벤트에 참여하면서 즐겁게 시간을 보냈다.<br><br>▲당구는 언제부터 시작했는지.<br><br>=고등학생 때 아빠 따라다니면서 큐를 잡아봤다. 제대로 배운 건 지난해부터라 아직 실력이 좋은 편은 아니지만 좋아하는 스포츠 중 하나다. LPBA에서 활약 중인 정보윤(하림) 선수에게서 레슨을 받은 적 있다. 최근에는 포켓볼도 배우고 있다.<br><br>▲이제 당구를 배우는 단계인데, 배울 때 어떤 점이 어려운가.<br><br>=아직 모든게 어렵지만 그 중에서도 두께를 조절하는게 가장 어렵다. 그래도 기본구 맞추는 거는 자신 있다. 하하.<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9/2025/06/26/0005515065_003_20250626101507243.jpg" alt="" /><em class="img_desc"> SOOP 인기 스트리머 박틸다는 양구 당구대회장에서 경기장 내외부 분위기는 물론 양구지역 먹방 등을 실시간으로 스트리밍하며 시청자와 소통했다.</em></span>▲유청소년 당구 인재 육성을 위한 기부에 흔쾌히 응하는 모습이 인상적이던데. (대한당구연맹은 유청소년 당구 인재 육성 프로젝트 중 하나로 경기장 밖에 기부 키오스크를 운영했다)<br><br>=작은 기부라도 미래 당구선수에게 큰 힘이 되지 않을까 해서 흔쾌히 기부했다. 키오스크로 기부하니 절차도 간편해서 좋았다. 기부하고 커피 쿠폰과 경품 추첨권을 받아 잘 썼다.<br><br>▲나중에 실력이 늘면 당구대회에 출전할 생각은 없는지.<br><br>=키가 167㎝이고 팔다리가 길어서 주위에서 자세가 좋다고 칭찬을 많이 해준다. 더 열심히 연습해서 실력을 키우면 대회에도 참가해보고 싶다. 앞으로 당구 행사에도 많이 참여하고 시청자들에게도 당구 매력을 알리기 위해 노력하겠다. [양구=김기영 MK빌리어드뉴스 기자]<br><br><!-- r_start //--><!-- r_end //--> 관련자료 이전 남자 EHF 챔피언스리그 2025/26 시즌 참가 16개 팀 확정… GOG가 새롭게 합류 06-26 다음 대형가속기 활용 실험에 'AI' 더한다…실험 기간 1년→1개월로 단축 06-2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