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사내 개발 경연대회 진행⋯"심사에 AI 참여"

작성일 06-26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75개 팀, 250여 명 참가⋯참여율 전년 대비 50% 증가<br>AI 심사 점수 포함 등 AI 활용한 다양한 시도</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fBP9MByjNi">
          <p contents-hash="9be935e1ccbe1d7b3740ff4a81ab568c2d67ea2e7e43ef7a3c198ce4860d0799" dmcf-pid="4bQ2RbWAgJ" dmcf-ptype="general">[아이뉴스24 정유림 기자] 카카오는 사내 개발 경연대회인 해커톤 '2025 10K'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심사에는 인공지능(AI)이 참여한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68395cbad91862f6b187a71e49e4b79da3f600bda8b4313790216c34abf4639" dmcf-pid="8KxVeKYcad"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카카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6/26/inews24/20250626102521054cvkr.jpg" data-org-width="1280" dmcf-mid="Vwbp2Fsdjn"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26/inews24/20250626102521054cvkr.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카카오]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817cb06e89dd7aa1c28f5a539d4cbda0cebce8d7ea018b3e2bec7f3acb19e0cb" dmcf-pid="69Mfd9Gkce" dmcf-ptype="general">해킹과 마라톤의 합성어인 해커톤은 개발자와 서비스 기획자가 개인 또는 팀으로 참가해 특정 주제를 해결하거나 각자의 아이디어를 프로토타입(시제품)으로 구현하는 개발 경연대회다. 카카오는 2013년부터 '크루(임직원)를 위한 24시간'이라는 의미의 '24K'라는 이름으로 매년 사내 해커톤을 진행해왔다.</p>
          <p contents-hash="a40195314a82c05888b2d6037375855dd3877b6a5248521273661ba8f088adab" dmcf-pid="P2R4J2HEaR" dmcf-ptype="general">카카오는 AI를 활용해 짧은 시간 안에 더 높은 생산성을 경험하는 새로운 협업 방식과 개발 문화를 사내에 전파하고자 이번 해커톤을 기획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해커톤 개최 이래 처음으로 AI 기반 개발 방식인 바이브 코딩을 도입했다. 바이브 코딩이란 자연어로 명령하면 AI가 코딩 작업을 대신해주는 새로운 프로그래밍 방식이다. 진행 시간도 기존 24시간에서 10시간으로 대폭 축소해 진행한다.</p>
          <p contents-hash="4233ca18165a5a0c726f94192b740fba08e37f783d71c247861198f3f88dee61" dmcf-pid="QVe8iVXDcM" dmcf-ptype="general">이번 해커톤은 AI를 적극 활용해 아이디어를 빠른 시간 안에 MVP(최소 기능 제품)로 구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참가자는 다양한 AI 도구를 활용해 3시간 단위의 짧은 개발 스프린트를 반복하며 아이디어를 프로토타입(시제품)으로 만들고 최종 결과물을 내기까지 기존 방식보다 2배 이상 빠른 속도로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된다.</p>
          <p contents-hash="531b27b0c2769978247beceabf9cc07cee1602180e589afe9b1657ab24da34af" dmcf-pid="xfd6nfZwax" dmcf-ptype="general">개발 과정 뿐 아니라 심사 과정에도 AI가 참여한다. AI 모델이 1차 개발 스프린트 후 진행되는 MVP의 완성도를 평가하며 해당 점수가 최종 심사 점수에도 반영된다.</p>
          <p contents-hash="d3a4531d33c8a114544595722be1b1837e4fda57642d82392c86df4a8bec6899" dmcf-pid="yCHS5CiBaQ" dmcf-ptype="general">바이브 코딩 도입으로 올해는 개발자 외에 기획, 디자인, 비즈니스 등 다양한 직군의 직원이 행사에 참여했다. 총 75개 팀, 250여 명이 참가하며 지난해 대비 50% 이상 참여율이 증가하는 등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p>
          <p contents-hash="9aadc7501149917b71543bc16a430abe5d49c861dbf36fde1e8fdef131ea3bb3" dmcf-pid="WhXv1hnbkP" dmcf-ptype="general">정규돈 카카오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이번 해커톤은 AI 도구를 동료 삼아 누구나 자신의 아이디어를 최종 프로덕트로 구현해보는 경험을 제공하고자 기획됐다"며 "'AI 네이티브' 기업을 지향하는 카카오의 비전처럼 이번 해커톤이 일상 속에서 AI와 협업하는 새로운 개발 문화의 출발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p>
          <address contents-hash="d2a08f83d55de7291b288db6b5393613594b40d624d7d047925ede95dd77a912" dmcf-pid="YlZTtlLKo6" dmcf-ptype="general">/정유림 기자<span>(2yclever@inews24.com)</span>
</address>
         </section>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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