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은영 스테이, 진정한 힐링+공감 예능 탄생…순조로운 첫출발 작성일 06-26 16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9M2vWwxphT">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bc4acc7342affc2d2824083ef898619c9b07d2b3314a13e67340a34527c6978" dmcf-pid="2RVTYrMUSv"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6/26/tvreport/20250626103450368jupi.jpg" data-org-width="1000" dmcf-mid="yoaKV3OJTK"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26/tvreport/20250626103450368jupi.jpg" width="658"></p> </figure>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b08030925e3b1394c18eb424608e5adaa9a87de9688981d95bb15c8d188180e" dmcf-pid="VefyGmRuTS"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6/26/tvreport/20250626103451695gdgb.jpg" data-org-width="1000" dmcf-mid="WsR8QzvaWb"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26/tvreport/20250626103451695gdgb.jpg" width="658"></p> </figure>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42a38e3e9a3729b33e1580413cd751a1e28fdf7a73407672d9f2422c4b872fe" dmcf-pid="fpHgjx0CWl"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6/26/tvreport/20250626103452984xbzb.jpg" data-org-width="1000" dmcf-mid="5XCwsoKGTU"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26/tvreport/20250626103452984xbzb.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4673d41db74d1db7c07def32dd801aff76f2bd986a78b2a107a597e5e33e710b" dmcf-pid="4UXaAMphhh" dmcf-ptype="general">[TV리포트=허장원 기자] 오은영 박사가 진심 어린 힐링을 전한다.</p> <p contents-hash="d9a98d250e5fd4e7f2812ebe51c620ba194944adde594c45aa6668f377ab9345" dmcf-pid="8uZNcRUlvC" dmcf-ptype="general">MBN '오은영 스테이'가 지난 23일 첫 방송을 통해 시청자들의 마음을 조용히 두드렸다. 템플스테이를 배경으로 각기 다른 사연을 품은 이들이 1박 2일간의 시간을 보내며 위로와 공감을 나누는 이 프로그램은 시작부터 강한 울림을 선사했다.</p> <p contents-hash="87ee21cf294177122200b315e429cd793511dfd119c7e38ce9efae10c99727f3" dmcf-pid="675jkeuSvI" dmcf-ptype="general">고소영의 내레이션으로 문을 연 '오은영 스테이'는 "고요한 숲에서 숨을 고르고 말 없는 바위에 지친 등을 기대듯이 털어놓고 싶었던 이야기를 꺼낼 수 있는 공간"이라는 소개와 함께 시청자들에게 진정한 쉼의 의미를 상기시켰다. 이어 등장한 고소영은 예능 프로그램 고정 출연이 처음이라는 긴장감을 드러내며 "무섭다"라는 솔직한 속내를 내비쳤다. 그러나 금세 적응한 듯 촬영장을 이곳저곳 둘러보며 "모든 게 신기하다"라며 활짝 웃는 모습으로 현장을 누볐다.</p> <p contents-hash="2b98844b8a970c11f3a7b69e7837e82e5f4f0772578eb47ad42bed9a17f90d38" dmcf-pid="Pz1AEd7vhO" dmcf-ptype="general">뒤이어 문세윤이 모습을 드러냈다. 그는 고소영을 보자마자 "내가 성공했다"라는 팬심 가득한 인사로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두 사람은 첫 만남부터 투닥거리는 찰떡 케미를 보이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등장한 오은영 박사는 "여기는 진짜 친구만 같이 하자고 한 곳"이라며 프로그램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p> <p contents-hash="dad02e1c50ba71e8bb43ff4b141ec27f665f1f7d3fae72c6b336dbea8802684e" dmcf-pid="QqtcDJzTTs" dmcf-ptype="general">세 사람은 본격적인 프로그램이 펼쳐질 장소인 천년 고찰 쌍계사로 이동했다. 이곳에서 상처를 안고 찾아온 참가자들이 모습을 드러냈다. 데뷔하지 못한 채 20대를 보낸 '30대 연습생', 인간관계의 상처를 고백한 '결포남', 악플로 인해 가게를 닫아야 했던 '원테이블', 청결 강박에 시달리는 '무균맨', 외모 강박에 고통받는 '마스크걸', 손톱을 물어뜯는 습관으로 괴로워하는 '손톱', 그리고 어머니의 통금 때문에 밤 10시 이후 외출을 못 하는 '마흔 살 통금'까지 가지각색의 사연을 가진 이들이 등장했다.</p> <p contents-hash="e2d1cef93e89ed5be78fa8e4fa542b7abcd046de6628c8e07510c3de036fcc80" dmcf-pid="xBFkwiqySm" dmcf-ptype="general">첫 점심시간에는 고소영이 셰프로 나섰다. 직접 준비한 앞치마를 두르고 와플팬을 이용해 고추장 밥을 만들며 정성을 다했다. 쌀 알레르기가 있는 참가자를 위해 토르티야까지 준비하는 섬세함을 보였다. 첫 시도는 실패했지만 "이 부분은 편집해 주세요"라며 웃음으로 넘겨 촬영장을 유쾌하게 만들었다. 참가자들은 고소영이 만든 고추장 밥에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768da28197f6bbedbcec50b5baf84c807642f10fd066f2266aeed3f9cadb0b5" dmcf-pid="ywg7BZDxWr"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6/26/tvreport/20250626103454236ayho.jpg" data-org-width="1000" dmcf-mid="1XvOhjf5Cp"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26/tvreport/20250626103454236ayho.jpg" width="658"></p> </figure>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90bafea6a5b54c1c1cca4ae597c89bbbec00fa8b3c80d9c9d61f3d0c6538d73" dmcf-pid="Wrazb5wMSw"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6/26/tvreport/20250626103455629xuin.jpg" data-org-width="1000" dmcf-mid="KeFkwiqyvy"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26/tvreport/20250626103455629xuin.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ae90dd9f35649df0b63f54b1e610f88d69e590b65846798715eebfa68074a947" dmcf-pid="Y75jkeuSSD" dmcf-ptype="general">식사 후에는 참가자들이 자신의 이야기를 공유하는 '오토크' 시간이 이어졌다. 오은영 박사는 "누구도 비난하지 않는다. 그저 진심으로 듣겠다"라고 따뜻하게 말하며 참가자들의 마음을 열었다. 이들은 자신의 상처를 키워드로 적어 우편함에 넣었다. '원테이블'은 '악재'라는 키워드를 꺼냈다.</p> <p contents-hash="e506a7b406902afdb4b421ac171d4cfc7ca1d743d7da3f8b859ffcdee154cc9f" dmcf-pid="Gz1AEd7vyE" dmcf-ptype="general">골목 상권 프로그램 출연 이후 이미지 왜곡과 악플에 시달려 폐업까지 했던 그는 결국 연인과도 이별했다고 고백했다. 오은영 박사는 "상실은 우울을 부르고 우울은 분노를 덮는다. 그 끝은 자기 파괴다"라며 조심스럽지만 단단한 위로를 전했다. 오은영 박사의 "당신의 가치를 훼손할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라는 말에 원테이블은 "진짜 힘이 된다"라며 눈물을 보였다.</p> <p contents-hash="41065d734f8144f2f33b6988fc464d214ca519849ff2820af4fb3b1c0f13ba70" dmcf-pid="HqtcDJzTlk" dmcf-ptype="general">'30대 연습생'은 아이돌을 준비했던 지난 시간을 돌아보며 '성인 남자'라는 키워드를 꺼냈다. 그는 유년 시절 아버지의 알코올 중독과 가정폭력, 그리고 어머니의 극단적 시도까지 목격했던 트라우마를 담담하게 털어놨다. 오은영은 "알코올 문제를 겪은 부모를 둔 자녀는 같은 문제를 겪을 확률이 50%에 달한다"라며 단호하게 술을 멀리하라고 조언했다. 이어 그는 "당신 잘못이 아니다. 감당할 일이 아니었다"라며 울컥한 감정을 숨기지 않았다.</p> <p contents-hash="fe56ce19202e7c3b44bafd570333d9f8961f10a79050815bacfe5577a3dd78c5" dmcf-pid="XBFkwiqyhc" dmcf-ptype="general">그리고 '마흔 살 통금'의 사연이 막 시작되려는 순간 촬영장을 찾은 어머니의 등장으로 예상치 못한 반전이 예고됐다. 제작진의 호출에 참가자가 놀란 표정을 짓는 장면으로 방송은 마무리되며 다음 회에 대한 궁금증을 더했다.</p> <p contents-hash="5500f3b780c2431ebe3c5d24374b91d67443d425249edc8c8ec887a012fc21a1" dmcf-pid="Zb3ErnBWWA" dmcf-ptype="general">'오은영 스테이'는 단순한 상담 예능이 아니다. 참가자들과 함께 공간을 공유하며 생활하고 자연 속에서 진심으로 귀 기울이는 과정을 통해 진정한 공감과 회복을 전한다.</p> <p contents-hash="e27d0fe6a7aeb29bc7bb150136d070fe8858da4e4386dfa0a781dc3db84e610a" dmcf-pid="5K0DmLbYSj" dmcf-ptype="general">오은영 박사는 첫 야외 촬영이라는 점에 대해 "여행 가는 기분으로 촬영 날을 기다리게 된다"라고 밝히며 프로그램이 단순한 해결책보다는 경청과 쉼에 중심을 둔다는 점을 강조했다. 또한 그는 "자기 생각과 마음을 들여다보는 것만으로도 큰 도움이 된다"라고 전하며 일상을 살아가는 모두에게 이 프로그램이 따뜻한 휴식이 되기를 바란다는 소망을 고백했다.</p> <p contents-hash="80a4ab9603cbeb3c7a87bb852296d2699c6b452d97aef10a6895b658df3a8008" dmcf-pid="19pwsoKGvN" dmcf-ptype="general">MBN 개국 30주년을 맞아 선보인 이 대국민 위로 프로젝트는 단순한 형식을 넘어서 사람이 사람을 위로하는 순간을 담아낸다. '오은영 스테이'는 매주 월요일 밤 9시 10분 방송된다.</p> <p contents-hash="b057303311c3cb34b8bbb6f015e2f9a86856d3f4530518b0bfc6d22a98916145" dmcf-pid="t2UrOg9Hha" dmcf-ptype="general">허장원 기자 hjw@tvreport.co.kr / 사진= MBN '오은영 스테이'</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TV리포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400평 대저택+추정 수입 500억↑’ 임형주, 번 돈 절반 이상 기부했다 06-26 다음 '독립 레이블 설립' 제시, 27일 신곡 발매 06-2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