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싹' 애순이가 진짜 있네…전현무·백지영 눈물 쏟았다

작성일 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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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08dd9fb2a51e2206d98d98833d7c3010639bc52546affbadfeac0a6b7495620" dmcf-pid="1EcXb5wMhL"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서울=뉴시스] SBS  ''와! 진짜? 세상에 이런일이 시즌2' (사진=SBS) 2025. 06. 26 *재판매 및 DB 금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6/26/newsis/20250626110553733vara.jpg" data-org-width="700" dmcf-mid="ZAX4g6tsvg"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26/newsis/20250626110553733vara.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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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 SBS ''와! 진짜? 세상에 이런일이 시즌2' (사진=SBS) 2025. 06. 26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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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bf1e3e72a59d0419035d4ba67a691bacfe142c0898cdadf2f76c10603a2e60c1" dmcf-pid="tDkZK1rRyn" dmcf-ptype="general"><br> [서울=뉴시스]전수민 인턴 기자 = 63년 간 일기를 써온 서보명씨 이야기가 스튜디오를 눈물바다로 만든다.</p>
          <p contents-hash="4ba741ee936f734fde8a6838213cdce1825097d54f64146216d661a2fa2819d1" dmcf-pid="FwE59tmeWi" dmcf-ptype="general">서씨는 26일 방송되는 SBS '와! 진짜? 세상에 이런일이 시즌2'에 출연해 직접 쓴 일기장을 공개한다. 무려 77권에 달하는 분량이다. 서씨는 "23살 때부터 63년 동안 써온 내 보물"이라 소개한다.</p>
          <p contents-hash="03c82ca8aa126a1cfb485d00ba3a5d241864a0f046c7976fa968c9df3911e898" dmcf-pid="3rD12FsdSJ" dmcf-ptype="general">서씨의 삶은 넷플릭스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의 주인공 문학소녀 '애순'을 연상하게 한다. </p>
          <p contents-hash="65f7a443b5c998f5d5e2f27344c571fb7ee544365179c09ddcfe0a9384c563e8" dmcf-pid="0mwtV3OJhd" dmcf-ptype="general">MC들은 서씨의 사연에 눈물을 보인다. 백지영은 "평행이론 같다"며 울컥한다. 현영도 "상처가 엄청 많으셨겠다"며 오열한다.</p>
          <p contents-hash="f3b04d49c41ed77eada576ca9f7a9c0978bade1ad547b43e22b81c33eb3da1f6" dmcf-pid="psrFf0Iive" dmcf-ptype="general">서씨는 "젊었으면 작가가 됐을 사람이란 말을 들었다. 그땐 그런 생각도 못했다"고 털어놓는다. </p>
          <p contents-hash="d9a3043bef9b1973432163952575174b2894bb3f3f831c2c076edda1c378fad7" dmcf-pid="UOm34pCnhR" dmcf-ptype="general">이어 "요즘 같았으면 많은 선택을 해봤을 텐데…"라는 아쉬운 마음을 전한다.</p>
          <p contents-hash="03c6da2055d18bf5d74aa301db6ae1f1090f3baa957d476250e2c081b5577063" dmcf-pid="uEcXb5wMSM" dmcf-ptype="general">특히 전현무는 서씨의 일기 속 '늘 심심하다'는 표현에 뭉클함을 느꼈다고 표현한다. "저희 어머니도 같은 서울 하늘 아래 사시는데…"라며 어머니에 대한 미안함도 내비친다.</p>
          <p contents-hash="7251e31fae7eea28267bcc1d2a3a16693a08f574cfc8150febcf0f56cf0e91f6" dmcf-pid="7DkZK1rRCx" dmcf-ptype="general">현영은 "키워놨더니 연락도 없지"라는 장난 섞인 돌직구를 날려 웃음을 유발한다. 전현무는 그 말에 당황하며 "엄마가 여기 와 계신 줄…"이라 대답한다.</p>
          <p contents-hash="b59c52fe4ac9423de71735cc2bff68dd370c6cddaa00e1beebbaf81d627fd0ca" dmcf-pid="zwE59tmeyQ" dmcf-ptype="general"><span>☞공감언론 뉴시스</span> minnie@newsis.com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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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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