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2032년까지 1000큐비트급 양자컴 개발…6454억원 투입 작성일 06-26 38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국가연구개발사업평가 총괄위원회 확정<br>초전도 기반 양자프로세서(QPU) 개발 도전<br>양자통신·양자센싱 분야 과제 함께 진행</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tT93dSo9v4"> <p contents-hash="19f12b21d29a87492b7e6f83eeff3f24b3fc4c3da66a5cdf334553e31a972639" dmcf-pid="Fy20Jvg2vf" dmcf-ptype="general"> [이데일리 임유경 기자] 정부가 1000큐비트급 양자컴퓨터 개발을 포함해, 선도국 수준의 양자 기술 확보를 목표로 추진하는 ‘양자과학기술 플래그십 프로젝트’에 8년간 6454억 원을 투입한다. </p> <p contents-hash="fcc01a049d570062b4b20e136f70854796906147fa157029339b6d33da6bc814" dmcf-pid="3VkJv9GkSV" dmcf-ptype="general">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6일 ‘2025년 제5회 국가연구개발사업평가 총괄위원회’를 열어 지난해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대상으로 지정된 ‘양자과학기술 플래그십 프로젝트’ 사업계획 적정성 검토 결과를 확정했다고 밝혔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e642d1c55787d3e7a2aa90e7c2b446001a449664e75723ab87f6bb91360c24b" dmcf-pid="0fEiT2HES2"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지난 24일 서울 서초구 aT센터에서 열린 ‘퀀텀코리아 2025’에서 관람객들이 양자컴퓨터 모형을 살펴보고 있다.(사진=뉴스1)"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6/26/Edaily/20250626125455670fvzx.jpg" data-org-width="670" dmcf-mid="1DbtRhnbT8"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26/Edaily/20250626125455670fvzx.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지난 24일 서울 서초구 aT센터에서 열린 ‘퀀텀코리아 2025’에서 관람객들이 양자컴퓨터 모형을 살펴보고 있다.(사진=뉴스1)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037a68fa0f09b20a3d9f51533e1833672dea88d15ad10bb973c6dbae39b4024b" dmcf-pid="p4DnyVXDS9" dmcf-ptype="general"> 이 사업은 선도국 수준의 양자 기술 도약과 산업화 역량을 조기에 확보하기 위해 양자컴퓨팅, 양자통신, 양자센싱 각 분야별로 도전적 과제를 수행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8월 국무회의 의결을 통해 예타가 면제되었다. 사업계획 적정성 검토 결과 8년간 6454억 원 투자가 확정됐다. 과기정통부는 당초 8년간 9960억원 규모 예산을 신청했지만 원안 대비 3506억원 줄어들었다. </div> <p contents-hash="9221a41d71429208abed28f4bdc295942e2b675eae560885e742bda29b74eb61" dmcf-pid="U8wLWfZwCK" dmcf-ptype="general">과기정통부는사업이 종료되는 2032년까지 초전도·중성원자를 기반으로한 1000큐비트급 양자컴퓨팅 시스템을 개발·구축하고(양자컴퓨팅), 양자메모리 기반 양자중계기 개발 및 네트워크 단위의 3노드 100km 양자인터넷 구현(양자통신), 국방·첨단산업 혁신을 선도할 양자센서 융복합플랫폼을 개발(양자센싱)할 계획이다. </p> <p contents-hash="3ad31649c8c635de19d1cb47fc08cd092be6546ff7be758b6897e9576b6bc3b1" dmcf-pid="u6roY45rlb" dmcf-ptype="general">특히 이번 사업을 통해 국가연구개발사업 최초로 오류정정이 동작하는 초전도 기반 양자프로세서(QPU) 개발에도 도전한다. 오류정정 기술은 양자큐비트 수 증가에 따른 오류 누적 현상을 해결할 수 있는 기술로, 구글社는 오류정정이 동작하는 QPU인 Willow를 지난해 공개한 바 있으며 전 세계적으로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p> <p contents-hash="70369816d21719637e07263134eb3623e364ffee2dd0e25f87695b5141bf338a" dmcf-pid="7PmgG81mWB" dmcf-ptype="general">총괄위는 이날 산업통상자원부의 ‘한국형 수소환원제철 실증기술개발 사업’을 내년부터 5년간 8146억원 규모로 추진하는 국가 R&D 사업 예타 결과도 확정했다. 또 지난해 처음 도입한 부처의 소규모·단기 사업을 통합하는 ‘고유임무 계속사업 예타제도’의 첫 사례로 5개 부처의 6개 고유임무형 계속사업 시행도 확정됐다.</p> <p contents-hash="99459809b71ec1dd3b086194dcb3d5b951b232096fa31881c84c45ebdab8238b" dmcf-pid="zQsaH6tshq" dmcf-ptype="general">여기에는 △디지털 미디어 이노베이션 기술개발 사업(과기정통부, 1363억원) △재난 및 안전관리 연구개발사업(행정안전부, 1862억원) △반도체첨단 산업기술개발사업(산업부, 3135억원) △클린 에어 기술개발사업(환경부, 972억원) △기후변화 적응 수재해 관리 기술개발사업(환경부, 1066억원) △건설 전주기 안전혁신 개술개발사업(국토교통부, 1389억원) 등이 포함됐다.</p> <p contents-hash="30019be297446c0ec905705cfe36b901475c71d20c08e43d9d6181b461acd970" dmcf-pid="qxONXPFOTz" dmcf-ptype="general">류광준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은 “신산업 육성을 통한 성장, 탄소중립 산업전환을 통한 기후위기 대응 등 우리 사회의 주요 문제를 관통하는 핵심 사업들의 추진이 확정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과학기술혁신본부는 국가연구개발 투자가 국민 삶의 질 개선과 국가 경쟁력 제고로 이어질 수 있도록 끊임없이 고민하고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p> <p contents-hash="47ee8c042f5103fe1e4a40e6bc2573e5e5cfddc5c3e68599dd54e4ed36918666" dmcf-pid="BMIjZQ3Ih7" dmcf-ptype="general">임유경 (yklim01@edaily.co.kr)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정준원, 이번에는 '화보 장인' 등극…거침없는 인기 질주 06-26 다음 [사이언스카페] 15세기 다빈치의 헬리콥터, 드론 소음 줄인다 06-2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