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컬링 '팀킴', 국가대표 선발전 탈락…밀라노 올림픽 불발 작성일 06-26 21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06/26/PYH2022021725580001300_P4_20250626132416207.jpg" alt="" /><em class="img_desc">[올림픽] 팀킴 도전은 여기까지<br>(베이징=연합뉴스) 박동주 기자 = 17일 중국 베이징 국립 아쿠아틱 센터에서 열린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컬링 여자 단체전 한국과 스웨덴의 경기에서 패한 팀킴이 아쉬워하고 있다. 2022.2.17 pdj6635@yna.co.kr</em></span><br><br> (서울=연합뉴스) 설하은 기자 = 여자 컬링 '팀킴' 강릉시청이 2025-2026시즌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탈락해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에 출전하지 못한다. <br><br> 스킵 김은정, 서드 김경애, 세컨드 김초희, 리드 김선영으로 구성된 강릉시청은 26일 경기도 의정부컬링장에서 열린 2025 한국컬링선수권대회 여자부 3·4위 페이지 게임에서 전북도청(스킵 강보배, 서드 심유정, 세컨드 김민서, 리드 김지수)에 4-6으로 져 탈락했다.<br><br> 이로써 2018 평창 동계 올림픽에서 은메달을 획득하고 2022 베이징 동계 올림픽에도 출전하며 우리나라에 컬링 열풍을 불러일으켰던 '팀킴' 강릉시청의 3회 연속 올림픽 출전은 무산됐다. <br><br> 전북도청은 지난 4월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세계주니어컬링선수권대회에서 한국 컬링 역사상 최초로 정상에 올랐을 정도로 기량이 급성장한 팀이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06/26/PYH2023011820430000700_P4_20250626132416215.jpg" alt="" /><em class="img_desc">윤곡 여성체육대상 단체 부문 수상자 '팀 킴'<br>(서울=연합뉴스) 홍규빈 기자 = '쇼트트랙 여제' 최민정(25·성남시청)과 한국 컬링을 이끄는 '팀 킴'(강릉시청)이 2022년을 빛낸 최고의 여성 체육인으로 선정됐다.<br> 최민정과 팀 킴은 18일 서울 용산구 그랜드머큐어 호텔에서 열린 제33회 윤곡 김운용 여성체육대상 시상식에서 각각 개인, 단체 부문 여성체육대상을 받았다. 2023.1.18</em></span><br><br> 국가대표 선발전인 이번 대회에서는 예선 라운드로빈을 마친 뒤 1, 2위와 3, 4위가 각각 페이지 게임을 벌인다.<br><br> 3, 4위 페이지게임의 패자는 탈락, 승자는 1, 2위 페이지게임의 패자와 준결승에서 맞붙는다.<br><br> 준결승전 승자는 1, 2위 페이지게임 승자와 결승을 치러 최종 우승팀을 가리는 방식이다.<br><br> 강릉시청은 예선 라운드로빈에서 5승 3패로 전체 4위를 기록했다.<br><br> 전체 3위 전북도청을 상대로 강릉시청은 9엔드까지 3-4로 뒤졌다.<br><br> 10엔드 후공에서 1점을 만회하는 데 그쳐 승부는 연장 엔드로 흘러갔고 불리한 선공으로 시작했다.<br><br> 김은정이 마지막 스톤을 1번 자리에 뒀으나 전북도청의 스킵 강보배가 완벽한 샷으로 강릉시청의 스톤을 밀어내고 2점을 획득해 준결승에 진출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06/26/PYH2025031205610001300_P4_20250626132416222.jpg" alt="" /><em class="img_desc">기념촬영하는 경기도청 컬링팀<br>(서울=연합뉴스) 김성민 기자 = 12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회관에서 열린 2025 LGT 세계여자컬링선수권대회 미디어데이에서 경기도청 컬링팀 선수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경기도청 컬링팀 신동호 감독, 김은지, 김민지, 김수지, 설예지, 설예은. 2025.3.12 ksm7976@yna.co.kr</em></span><br><br> 한국컬링선수권대회 우승팀은 내년에 열리는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에 태극마크를 달고 나선다.<br><br> 지난 시즌 국가대표인 경기도청(스킵 김은지, 서드 김민지, 세컨드 김수지, 리드 설예은, 핍스 설예지)이 한국 여자 컬링의 올림픽 출전권을 따왔다.<br><br> 경기도청은 예선 라운드로빈에서 7승 1패를 기록, 전체 1위로 마친 뒤 2위 춘천시청(스킵 하승연, 서드 김혜린, 세컨드 양태이, 리드 김수진)과의 페이지 게임에서 3-9로 완패해 결승 직행에 실패했다.<br><br> 전북도청과 경기도청의 준결승전은 이날 오후 3시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br><br> 한편 남자부에서는 예선 라운드로빈 2위 서울시청(스킵 이재범)이 1위 경북체육회(스킵 김수혁)를 7-6으로 꺾고 결승에 올랐다.<br><br> 경북체육회는 의성군청(스킵 김효준)과 준결승을 치른다.<br><br> soruha@yna.co.kr<br><br> 관련자료 이전 태권도진흥재단, 전국 초중등 교원 대상 2025학년도 직무연수 06-26 다음 강지영, 프리선언 이유 "'뉴스룸' 떠나며 커리어 고민 많아져" (라스)[종합] 06-2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