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대학태권도페스티벌 조직위, 문체부 옵저버 프로그램으로 국제대회 운영력 강화

작성일 06-26

<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57/2025/06/26/0001893440_001_20250626134615671.png" alt="" />사진=대구2025 세계대학태권도페스티벌 조직위원회. 대구2025 세계대학태권도페스티벌 조직위원회가 국제대회 운영을 위한 핵심 사전 절차인 ‘옵저버(Observer) 프로그램’을 통해 본격적인 대회 준비에 나섰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국비를 지원받아 개최하는 국제대회의 경우, 대회 이전 유사·타 종목 국제대회를 참관하며 운영 노하우를 습득하는 옵저버 프로그램을 공식 권고하고 있습니다. 지난 22일 조직위는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5 서울컵 국제오픈태권도대회’에 조직위 경기운영본부와 마스터 에이전시인 ㈜에스컴 실무진 등으로 구성된 참관단을 파견해, 심판·선수 동선, 개폐회식 연출, 현장 안전관리 등 대회의 운영 전반을 직접 확인했습니다. 정병기 조직위 사무총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글로벌 태권도대회의 실제 운영방식과 세부 디테일을 직접 확인할 수 있었다”며 “신생 조직위로서 에이전시와의 역할 분담, 협업 체계, 책임 범위를 사전에 조율할 수 있는 소중한 계기가 됐다”고 밝혔습니다. 박주식 경기본부장도 “기존 경험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현장을 통해 보완해야 할 운영 요소들을 발견한 점이 큰 수확이었다”고 평가했습니다. 조직위는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조직위원회의 요청에 따라 어제(25일) 충청 조직위 경기운영 실무진과의 미팅을 진행하고 대회 준비현황을 소개했습니다. 대구2025 세계대학태권도페스티벌은 다음 달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대구 계명대학교 성서캠퍼스 일원에서 열립니다. 25일 기준 26개국 이상이 참가 신청을 완료했고, 전체 1,800여 명의 선수단 및 관계자가 참가할 예정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대회공식 홈페이지(www.wu-tf.com) 및 SNS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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