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컬링 '팀킴', 국가대표 선발전 탈락…밀라노 올림픽 불발 작성일 06-26 22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55/2025/06/26/0001269982_001_20250626140511856.jpg" alt="" /></span><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style="color:#808080"><strong>▲ 여자 컬링 '팀킴'</strong></span></div> <br> 여자 컬링 '팀킴' 강릉시청이 2025-2026시즌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탈락해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에 출전하지 못하게 됐습니다.<br> <br> 스킵 김은정, 서드 김경애, 세컨드 김초희, 리드 김선영으로 구성된 강릉시청은 오늘 경기도 의정부컬링장에서 열린 2025 한국컬링선수권대회 여자부 3·4위 페이지 게임에서 전북도청(스킵 강보배, 서드 심유정, 세컨드 김민서, 리드 김지수)에 6대 4로 져 탈락했습니다.<br> <br> 이로써 2018 평창 동계 올림픽에서 은메달을 획득하고 2022 베이징 동계 올림픽에도 출전하며 우리나라에 컬링 열풍을 불러일으켰던 '팀킴' 강릉시청의 3회 연속 올림픽 출전은 무산됐습니다.<br> <br> 전북도청은 지난 4월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세계주니어컬링선수권대회에서 한국 컬링 역사상 최초로 정상에 올랐을 정도로 기량이 급성장한 팀입니다.<br> <br> 국가대표 선발전인 이번 대회에서는 예선 라운드로빈을 마친 뒤 1, 2위와 3, 4위가 각각 페이지 게임을 벌입니다.<br> <br> 3, 4위 페이지게임의 패자는 탈락, 승자는 1, 2위 페이지게임의 패자와 준결승에서 맞붙습니다.<br> <br> 준결승전 승자는 1, 2위 페이지게임 승자와 결승을 치러 최종 우승팀을 가리는 방식입니다.<br> <br> 강릉시청은 예선 라운드로빈에서 5승 3패로 전체 4위를 기록했습니다.<br> <br> 전체 3위 전북도청을 상대로 강릉시청은 9엔드까지 4대 3으로 뒤졌습니다.<br> <br> 10엔드 후공에서 1점을 만회하는 데 그쳐 승부는 연장 엔드로 흘러갔고, 불리한 선공으로 시작했습니다.<br> <br> 김은정이 마지막 스톤을 1번 자리에 뒀으나 전북도청의 스킵 강보배가 완벽한 샷으로 강릉시청의 스톤을 밀어내고 2점을 획득해 준결승에 진출했습니다.<br> <br> 한국컬링선수권대회 우승팀은 내년에 열리는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에 태극마크를 달고 나섭니다. 관련자료 이전 오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에버랜드 썸머 나이트 레이스 GO! 06-26 다음 철인3종 유망주 전태일, 넥스트크리에이티브와 매니지먼트 계약 06-2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