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기업 88%가 이미 쓴다"…C레벨, 생성형 AI 도입 '광속 전환' 작성일 06-26 38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하이드릭앤스트러글스 "콘텐츠 제작·데이터 분석이 주 활용처…의사결정 향상 위해 도입"</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ZnW9FeuSMh"> <p contents-hash="e124b7c6be213724a05722e9943b3abb063a45ccf3aa038953e5a3ff6b33ffbc" dmcf-pid="5LY23d7veC" dmcf-ptype="general">(지디넷코리아=조이환 기자)국내 주요 기업 임원들이 생성형 인공지능(AI)을 적극적으로 업무에 도입하며 경영 전략 전반에 걸쳐 활용 폭을 빠르게 넓히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p> <p contents-hash="75e4bd65283e14acf99606ae580eaabd6e24d35622def7c3479e21bbd53e5d77" dmcf-pid="1oGV0JzTeI" dmcf-ptype="general">26일 하이드릭앤스트러글스의 자체 설문에 따르면 국내 주요 산업군의 C레벨 임원 80명 중 88%가 이미 생성형 AI를 업무에 활용하고 있다. 아직 도입하지 않은 기업 중에서도 30%는 도입을 적극 검토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p> <p contents-hash="efbac1d8b779fb1c0bdcc3b06da4ca2861ce9ea3dd775e1574c753e0426c8783" dmcf-pid="tgHfpiqydO" dmcf-ptype="general">가장 널리 활용되는 영역은 콘텐츠 제작과 데이터 분석으로, 각각 응답자의 80%, 64%가 이 분야에서 AI를 쓰고 있다고 답했다. 이어 고객 서비스 자동화, 추천 시스템, 번역 및 요약 등도 주요 활용 분야로 꼽혔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7f323e0963c8d2df6bb3684a571529b1de70ef2a35c07ba3b5db2f3b81fff74" dmcf-pid="FctQqa2XLs"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생성형 AI 기업 사용 설문 조사 결과 (사진=하이드릭앤스트러글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6/26/ZDNetKorea/20250626143626166wngw.jpg" data-org-width="639" dmcf-mid="XOW9FeuSMl"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26/ZDNetKorea/20250626143626166wngw.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생성형 AI 기업 사용 설문 조사 결과 (사진=하이드릭앤스트러글스)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2495694dbc7e7e18b2fed5a4eee589d5a942dd63c7af58e367a6821d7fd24e00" dmcf-pid="3kFxBNVZnm" dmcf-ptype="general">응답자의 84%는 생성형 AI가 생산성 향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평가했다. AI 준비 상태에 대해서는 73%가 일정 수준 이상으로 준비돼 있다고 답했다. 반대로 27%는 전혀 준비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기술 수용 의지는 높지만 실제 활용 수준에는 기업 간 격차가 존재함을 보여주는 대목이다.</p> <p contents-hash="6e75cc194ca4d68b8e0b613f05beb26b1b388563b9cbd6dc45db5f1289bdc35e" dmcf-pid="0E3Mbjf5Mr" dmcf-ptype="general">생성형 AI 도입 결정의 주된 요인은 ▲비용 효율성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개선이었으며 이어 ▲고객 경험 향상이 뒤를 이었다. AI를 단순한 실험이 아닌 경영 전략의 중심으로 바라보고 있는 셈이다.</p> <p contents-hash="278d0086ace2c9630e5e272592422f88855fe7fa6d84a3b55f32632017ca5b92" dmcf-pid="pD0RKA41dw" dmcf-ptype="general">미국 기업들은 한발 앞서 생성형 AI를 조직 전반에 통합하고 있다. 컨설팅사 해킷 그룹 조사에 따르면 미국 기업의 89%가 AI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며 최고정보책임자(CIO)가 주도하는 중앙집중형 전략과 각 부서 단위의 분산형 전략이 혼재돼 있는 양상이다. AI 관련 투자는 올해도 두 자릿수 증가세를 기록할 전망이다.</p> <p contents-hash="fa88f0b522ec62cbaa3fc51b53f3717b7e2c2b26f039a64ac9e5ad175dfc4e1e" dmcf-pid="Uwpe9c8tJD" dmcf-ptype="general">한국은행은 생성형 AI가 국내 GDP를 최대 12.6% 끌어올릴 수 있다고 분석했다. 특히 고령화와 노동력 감소에 대응할 핵심 기술로 주목되며 현재 국내 노동자의 절반 이상이 AI 도입에 따른 직접 또는 간접적 영향을 받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p> <p contents-hash="6711800d809b7d43b1e7c96f79eba9810c3017b652d55ae0db8fdbf6eeb8c503" dmcf-pid="urUd2k6FiE" dmcf-ptype="general">다만 윤리적 준비는 뒤처진 모습이다. 향후 3~5년 내 윤리적 방식으로 AI를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한 응답자는 61%에 그쳤으며 실제로 관련 지침이나 원칙을 마련한 기업은 전체의 37%에 불과했다. 기술 확산 속도에 비해 제도적 기반은 따라가지 못하고 있는 셈이다.</p> <p contents-hash="439808cc3e18324367765120ec82cac7e50cbc32377a854b2a8a8bf887c661e9" dmcf-pid="7muJVEP3ek" dmcf-ptype="general">최은영 하이드릭앤스트러글스 코리아 파트너 겸 부사장은 "이제는 AI를 기술 부서만의 과제가 아닌 기업 전체 전략과 연계된 핵심 과제로 봐야 한다"며 "기술과 비즈니스를 동시에 이해하는 리더 확보가 국내 기업의 과제"라고 밝혔다.</p> <p contents-hash="d2d0247509c0ae6fcb0f50792c101c989d5d28f0da826b3daf6d40140a070716" dmcf-pid="zs7ifDQ0Lc" dmcf-ptype="general">조이환 기자(ianyhcho@zdnet.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지디넷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SK쉴더스, AI로 보안관제 진화...지능형 사이버 위협 선제 대응 06-26 다음 마블 '판타스틱 4' 7월24일 개봉…새로운 출발 알린다 06-2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