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화연 “‘보물섬’ 여은남보다 ‘러닝메이트’ 윤정희가 덜 쑥스러워”[러닝메이트 인터뷰 ④] 작성일 06-26 12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ueJrO7SgOx">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adf1b90dceed3721975a0392589e4dbad3501770eb374d4dcafb07841c071e8" dmcf-pid="7dimIzvaIQ"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티빙 드라마 ‘러닝메이트’에서 윤정희 역을 연기한 배우 홍화연. 사진 티빙"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6/26/sportskhan/20250626144346138twpg.jpg" data-org-width="1100" dmcf-mid="WaMjktmewA"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26/sportskhan/20250626144346138twpg.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티빙 드라마 ‘러닝메이트’에서 윤정희 역을 연기한 배우 홍화연. 사진 티빙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182d27c122024fbcb33f100dab0b26c2479b496d1c434b711f9d8863fa0fdfc5" dmcf-pid="zJnsCqTNEP" dmcf-ptype="general"><br><br>드라마 ‘러닝메이트’ 촬영을 마친 배우 중 윤정희 역의 홍화연은 가장 그 입지가 변한 배우 중 한 명이다. 그는 얼마 전까지만 해도 SBS 드라마 ‘보물섬’에서 박형식의 상대역 여은남으로 활약했다.<br><br>그때의 사연 많은 주인공에 비해 안경을 쓰고, 말간 얼굴을 한 소녀 홍화연은 분명 다른 느낌이다. 홍화연은 티빙 오리지널 드라마 ‘러닝메이트’에서 주인공 노세훈(윤현수)과 함께 부회장 후보에 오른 윤정희를 연기했다.<br><br>진짜 고등학생 소녀 같았기에, 홍화연에게 ‘러닝메이트’는 학창 시절이었고, 고교 시절이었다. 2년이 지나 주역들을 다시 만나는 자리는 뿌듯한 동창회 같았다.<br><br></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d9d383b572015502786ae1fe8d84cbdb3bc723debe1996874a53c78bc762af6" dmcf-pid="qiLOhByjm6"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티빙 드라마 ‘러닝메이트’에서 윤정희 역을 연기한 배우 홍화연. 사진 티빙"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6/26/sportskhan/20250626144347529mqdb.jpg" data-org-width="1100" dmcf-mid="G6bMdSo9mN"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26/sportskhan/20250626144347529mqdb.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티빙 드라마 ‘러닝메이트’에서 윤정희 역을 연기한 배우 홍화연. 사진 티빙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ad7005a7c1737f374b3d28231d6b89ea231a6eff1e9c14c62943438afa3373b7" dmcf-pid="Boahv9Gks8" dmcf-ptype="general"><br><br>- ‘러닝메이트’를 마친 소감은?<br><br>“대본을 읽을 때도, 촬영할 때도 재밌었는데 저만 알고 느꼈던 것들을 많은 분들이 아실 수 있게 돼 기뻐요. 한진원 감독님의 유머를 개인적으로 좋아하는데, 많은 분들이 보고 웃으시면 좋겠어요. (예를 든다면?) 지문을 보면 세훈이 머리를 다치고 붕대를 한 장면에 대해 ‘아이들 틈에서 썩은 이처럼 서 있는 세훈’이라고 쓰셨거든요. 그래서 눈이 가고, 시청자로서 귀엽게 보였어요.”<br><br>- ‘러닝메이트’에 어떻게 합류하게 됐나?<br><br>“사실 처음에는 하유경(김지우) 역으로 오디션을 봤어요. 그런 대사를 했고 모습을 찾았는데, 제가 봐도 하유경은 배우 김지우의 느낌이 좋았던 것 같아요. 제 모습을 보시면서 ‘똘똘해 보인다’며 정희 역을 제안해주셔서 출연하게 됐습니다.”<br><br>- 초반 학원에서 유창한 영어대사를 하는 장면이 있는데?<br><br></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77350a062f2cda190070ff00679161ec3f7ebd4d7c7ab5595c27f08521c3c46" dmcf-pid="bgNlT2HEr4"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티빙 드라마 ‘러닝메이트’에서 윤정희 역을 연기한 배우 홍화연 촬영장면. 사진 BH엔터테인먼트"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6/26/sportskhan/20250626144348989fmci.jpg" data-org-width="1100" dmcf-mid="0il13d7vOe"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26/sportskhan/20250626144348989fmci.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티빙 드라마 ‘러닝메이트’에서 윤정희 역을 연기한 배우 홍화연 촬영장면. 사진 BH엔터테인먼트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90152f5c0859f3a98dbd00b233f5740a4ab596e576b367135464cbacc6f3d919" dmcf-pid="KajSyVXDrf" dmcf-ptype="general"><br><br>“대본에는 따로 영어대사가 없었고요. ‘나불댄다’ 정도의 지문이었어요. 정희라면 어떤 말을 하고 싶을까 생각해서 바꾸고, 감독님의 자문을 구해서 대사를 만들었어요. 열심히 나불댄 것 같습니다.(웃음)”<br><br>- ‘기생충’ 각본가였던 한진원 감독을 만난 소감은 어땠나.<br><br>“연출도 하시고 작가시라는 점이 인상적이었어요. 저와 함께해주시는 분들이 ‘글을 쓰는 감독님과 해보는 건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해주셨어요. 그런 지점에서 작업을 하면 좋겠다고 생각했죠. ‘기생충’으로 상을 타셨다는 부분은 크게 의식하진 않았어요.”<br><br>- 진짜 내가 학생회장 선거에 나간다면 어떤 공약을 할 것 같나.<br><br>“세훈이네 반 반장인 조한별(권한솔)이 야무진데, 그런 학생과 선거에 나오면 좋을 것 같아요. 제 개인적으로 ‘수학여행 부활’이 가장 매력적인 공약 같습니다. 선택권을 줘서 여러 장소 중에 고를 수 있도록 하는 거죠.”<br><br></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eb49ae30c04e5ab46d28a45023324ca1c2fc50d76542fc22f2fedc2308b817c" dmcf-pid="9NAvWfZwIV"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티빙 드라마 ‘러닝메이트’에서 윤정희 역을 연기한 배우 홍화연 촬영장면. 사진 티빙"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6/26/sportskhan/20250626144350348slqg.jpg" data-org-width="1100" dmcf-mid="p2LOhByjwR"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26/sportskhan/20250626144350348slqg.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티빙 드라마 ‘러닝메이트’에서 윤정희 역을 연기한 배우 홍화연 촬영장면. 사진 티빙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a5898bad032fc452e9ba21017436059cb69179963ba4d69b011275b864ab0bc0" dmcf-pid="2jcTY45rr2" dmcf-ptype="general"><br><br>- 촬영은 2년 전이었는데, 조금은 어렸던 자신을 본 느낌은?<br><br>“교복은 이번 작품을 통해 처음 입었습니다. 다들 ‘너 진짜 고등학교 때 같다’고 해주시더라고요. 제 개인적으로는 ‘보물섬’이나 ‘당신의 맛’보다 ‘러닝메이트’의 정희가 훨씬 덜 쑥스러웠던 것 같아요.”<br><br>- 기억에 남는 장면이 있다면?<br><br>“마지막 장면이 기억나요. 세훈이가 몇 명과 인사를 하는 장면인데, 갑자기 눈물이 나더라고요. 현수와 화연으로는 만날 수 있겠지만, 세훈이와 정희로는 마지막일 것 같아서요. 울고 싶지 않은데 눈물이 나는, 감정적으로는 경험할 수 없었던 느낌이었습니다.”<br><br>- 열린 결말로 마무리됐다. 시즌 2에 대한 생각은?<br><br>“시즌 2가 나온다면 포용력이 있는 친구가 됐을 것 같아요. 뭐가 성숙한 사회인으로서의 인성을 갖추고, 리더십도 있는 전교 1등이 되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웃음)”<br><br></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521fb5a86139b58e59594ec60f170e213d880a093299a6c5ce8744cbe88aea1" dmcf-pid="VAkyG81ms9"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티빙 드라마 ‘러닝메이트’에서 윤정희 역을 연기한 배우 홍화연. 사진 티빙"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6/26/sportskhan/20250626144351763uefe.jpg" data-org-width="1100" dmcf-mid="UrO5FeuSOM"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26/sportskhan/20250626144351763uefe.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티빙 드라마 ‘러닝메이트’에서 윤정희 역을 연기한 배우 홍화연. 사진 티빙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ac63ae0238cbe82229511ddc2df48da479d01500a566105ef86d38b085720978" dmcf-pid="fcEWH6tswK" dmcf-ptype="general"><br><br>- 자신에게 ‘러닝메이트’의 의미는?<br><br>“연기를 늦게 시작한 편인 데다, 전공이 연기가 아니라 배우 일을 하는 친구들이 없었어요. ‘러닝메이트’를 하면서 배우 친구들을 사귀었죠. 오디션도 도와주고, 응원도 해주면서 동료이자 친구들을 만나게 해준 작품이에요. 또한 부산국제영화제 같은 큰 행사도 같이 갈 수 있었다는 건 정말 영광이었어요.”<br><br>- ‘러닝메이트’ 시청을 고민하는 이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은?<br><br>“이렇게 많은 신인배우들을 한 작품에서 볼 수 있는, 농축된 재미가 있는 작품입니다. 저희가 앞으로 두세 명씩은 만날지도 모르겠지만, 하나로 하는 건 쉬운 일은 아닐 거라 보는데요. 다 같이 나오는 저희 모습을 꼭 봐주시면 좋겠습니다.”<br><br>하경헌 기자 azimae@kyunghyang.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이수민♥원혁, 평창동 '100평 집' 복귀..父이용식 깜짝 파티 06-26 다음 개인정보위, '주문정보 유출' 한국파파존스 조사 착수 06-2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