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온큐 "韓, 양자컴퓨팅 최적지"...산업·인재·창의성 삼박자 갖췄다 작성일 06-26 33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마거릿 아라카와 CMO·리마 알라메딘 CRO "기술 도입 넘어 생태계까지 함께 만들 것"</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yn86Rhnbih"> <p contents-hash="ef5111fe3a342ddef85d3ed4779ec0b649be6470fec1b704dd8f592b06700406" dmcf-pid="WL6PelLKeC" dmcf-ptype="general">(지디넷코리아=남혁우 기자)<span>"한국만큼 양자컴퓨팅에 적합한 국가는 없습니다.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과 인재, 창의성, 그리고 강력한 산업 기반까지 모두 갖춘 유일한 곳입니다."</span></p> <p contents-hash="920c6ad0f5f5064d21dc62e1bffcff6aa87049694e7058b875615c58435276cd" dmcf-pid="YIjAw0IiiI" dmcf-ptype="general">아이온큐(IonQ)의 리마 알라메딘 최고수익책임자(CRO)와 마거릿 아라카와 최고마케팅책임자(CMO)는 26일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열린 '퀀텀코리아 2025' 행사장에서 이같이 말했다. </p> <p contents-hash="8f9548714af2f504490f9ede9835f4fdb8085fb60aeb5241340e968ecf80791e" dmcf-pid="GCAcrpCnMO" dmcf-ptype="general">두 사람은 한국을 핵심 전략 거점으로 삼고 장기적인 생태계 조성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400e0b8edd047b5c565cac5a158e96d416ba411fedc74bbbff22e182b8d56a2" dmcf-pid="HhckmUhLns"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아이온큐 리마 알라메딘 CRO(왼쪽)과 마거릿 아라카와 최고마케팅책임자(CMO)(사진=남혁우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6/26/ZDNetKorea/20250626150226024tnvd.jpg" data-org-width="640" dmcf-mid="QKwEsuloMP"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26/ZDNetKorea/20250626150226024tnvd.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아이온큐 리마 알라메딘 CRO(왼쪽)과 마거릿 아라카와 최고마케팅책임자(CMO)(사진=남혁우 기자)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ec9b964ac8c7ba7c4917953fd84f8e3e7a7777eadb177322c89cb65958b09114" dmcf-pid="XlkEsuloJm" dmcf-ptype="general"><strong>양자산업에 최적화된 한국…정부·기업·인재 삼박자 갖춰</strong></p> <p contents-hash="1bf9d5b58bb3405ed2d9d1c35ec1caf69ddb9c99a39284a5aecf507a599b0ddc" dmcf-pid="ZSEDO7SgJr" dmcf-ptype="general">아이온큐는 지난 2015년 미국 메릴랜드대학과 듀크대 출신의 물리학자들이 설립한 양자컴퓨팅 전문기업이다. 현재는 클라우드 기반 양자컴퓨팅 서비스를 상용화한 기업 중 하나로 구글 클라우드, AWS, MS 애저 등 주요 플랫폼에 실시간 연산 환경을 제공하고 있으며, 양자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스택 모두를 자체 기술로 구현하고 있다.</p> <p contents-hash="d9e5623dcabc0e5998afd3b6a362c2759de1f4f6015db1a1bb4ad2b17ea31747" dmcf-pid="5vDwIzvaiw" dmcf-ptype="general">아이온큐는 이미 수년 전부터 한국과 긴밀히 협력해 왔다. 공동창립자인 김정상 박사가 한국 출신이라는 점을 비롯해 정부, 기업, 학계와의 접점을 지속적으로 넓히고 있다.</p> <p contents-hash="7c6c5bd4b85ec513d824724d72888911091376bde02326ce53dc94809b8f9417" dmcf-pid="1TwrCqTNMD" dmcf-ptype="general">리마 알라메딘 CRO는 한국이 양자산업의 글로벌 허브로 부상할 수 있는 모든 조건을 갖췄다고 강조했다. 그는 "한국은 세계 5대 양자투자국으로 꼽힐 만큼 정부의 기술 육성 의지가 매우 강력하다"며 "우리는 오래전부터 한국의 정부, 산업계, 학계와 긴밀한 접점을 유지해 왔다"고 말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35c499448b0c9f779c8c3e7371952333674c384fd912a9539049d35b7f34979" dmcf-pid="tyrmhByjeE"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아이온큐의 양자프로세서를 소개하는 리마 알라메딘 CRO(사진=남혁우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6/26/ZDNetKorea/20250626150227355pdqv.jpg" data-org-width="640" dmcf-mid="0pKBVEP3Mu"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26/ZDNetKorea/20250626150227355pdqv.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아이온큐의 양자프로세서를 소개하는 리마 알라메딘 CRO(사진=남혁우 기자)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809266391ab2dcd1088e80c01ff97a96b1778c10b720f0dd2a28744dbff5e2cb" dmcf-pid="FWmslbWAnk" dmcf-ptype="general">실제 아이온큐는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ASTI)과 양자컴퓨팅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고, 인텔리안과는 우주 산업 영역에서의 양자기술 적용을 위한 협력에 나섰다. 또한 울산시와는 지역 생태계 조성을 위한 공동 프로젝트를 시작했다.</p> <p contents-hash="498190bc962d7c0469d09b169613b9dab0b106e854f15740ce187056af75c478" dmcf-pid="3YsOSKYcLc" dmcf-ptype="general">그는 "삼성, LG, 현대처럼 기술력으로 세계를 제패한 기업이 있는 곳이 바로 한국"이라며 "산업 기반도 강하고 인재 풀도 뛰어나며 무엇보다 창의성이라는 무기가 있다"고 한국의 강점을 설명했다.</p> <p contents-hash="af6ba3f3540d4b0f7431a6cf3d28d83fdee906b7bffda613589655b10c8c2fc7" dmcf-pid="0GOIv9GkJA" dmcf-ptype="general">아라카와 CMO도 "일부 국가는 뛰어난 연구진은 있지만 산업이 작고 또 어떤 국가는 시장은 크지만 기술을 주도할 인재 풀이 부족하다"며 "한국은 이를 모두 갖췄다는 점에서 특별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는 한국을 단순한 시장이 아닌 글로벌 양자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육성할 수 있다고 보고, 학계, 정부, 산업계와의 삼각 협력 모델을 통해 양자 생태계를 공동 구축해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003cab6c6ca8c15467da671e7e92d510dad24ebef7b7239d0a245379b554566" dmcf-pid="pHICT2HEij"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아이온큐의 양자컴퓨터 '포르테 엔터프라이즈(이미지=아이온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6/26/ZDNetKorea/20250626150227610qigv.png" data-org-width="640" dmcf-mid="Q5ZHtRUlnS"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26/ZDNetKorea/20250626150227610qigv.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아이온큐의 양자컴퓨터 '포르테 엔터프라이즈(이미지=아이온큐)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3d83b1ef221aa66369bf39e02bd56ee1e99deb0729d8de62133e4945bb31d821" dmcf-pid="UIjAw0IiMN" dmcf-ptype="general"><strong>기술 도입에서 인재 양성까지…한국 시장 맞춤형 양자 전략 가동</strong></p> <p contents-hash="bf9651376ccd59d8e0ecda549822e8cea0267ed934c90caa547889216b58b4f0" dmcf-pid="uCAcrpCnRa" dmcf-ptype="general">아이온큐는 한국 시장을 양자컴퓨팅의 실험 무대이자 아시아 거점으로 보고 있다. 이를 위해 산업 현장에 기술을 적용하고 동시에 인재 양성과 생태계 조성도 병행하는 '투트랙 전략'을 추진 중이다.</p> <p contents-hash="28a10935d33e1cb8ea56ce4e948458aaef194e58a29168f873b0114894388395" dmcf-pid="7hckmUhLng" dmcf-ptype="general">이를 위해 공공, 제조, 항공, 통신 등 한국 주요 산업군과의 협업을 통해 양자기술의 상용 가능성을 조기에 검증하고 있다. 인텔리안과는 우주산업 내 양자통신 응용을 위한 협력 체결했다. 이 밖에도 국내 주요 대기업들과 긴밀하게 공동 연구를 진행 중이다.</p> <p contents-hash="adcba7c6c12398822f33f72cbc4238273e89d5911c62eb9cb821fa9d770c3ae6" dmcf-pid="zlkEsuloMo" dmcf-ptype="general">이와 함께 서울대, 성균관대 등과 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울산시와는 지역 단위의 기술 실증과 인프라 조성에 나서고 있다. 정부와 대학, 지자체, 기업을 아우르는 다층적 파트너십을 통해 한국을 아시아 양자산업의 허브로 육성하겠다는 구상이다.</p> <p contents-hash="d72790086a2cb8ae081577563d7d3346e4a7ce7f55d4657fd9db701f8aec938d" dmcf-pid="qSEDO7SgJL" dmcf-ptype="general">아이온큐는 이러한 기술과 생태계가 실제 산업에 연결될 수 있도록 아마존웹서서비스(AWS),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등 주요 클라우드 플랫폼을 통해 양자 연산 환경을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제공하고 있으며 기업 전용 온프레미스 시스템도 공급 중이다.</p> <p contents-hash="bdd702e252d73817ce4691b7bfc6a6b40baab98c4ed15b233bffe168535a517c" dmcf-pid="BvDwIzvann" dmcf-ptype="general">리마 알라메딘 CRO는 "단순히 기술을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실제 문제 해결에 바로 쓸 수 있도록 하이브리드 기술 이전과 맞춤형 교육을 함께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f043b227ec8e9a4e1cb560d82df66076b2d164cd1fa5c7b4725ffe1ebf32774" dmcf-pid="bTwrCqTNii"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퀀텀코리아 2025 아이온큐 부스(사진=남혁우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6/26/ZDNetKorea/20250626150229213bvde.jpg" data-org-width="640" dmcf-mid="xaGHtRUlJl"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26/ZDNetKorea/20250626150229213bvde.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퀀텀코리아 2025 아이온큐 부스(사진=남혁우 기자)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260df90919d4774278df5c2ddb34e9dad2df03ddc3e113697877a55f8b066d7e" dmcf-pid="KyrmhByjeJ" dmcf-ptype="general"><strong>"양자, 인류의 삶을 바꾸는 기술...한국과 함께 만들고 싶다"</strong></p> <p contents-hash="b8ca8f42eab919ada41e397888eeb2c14c94b83869a5282246c687a4a52261e0" dmcf-pid="9WmslbWAnd" dmcf-ptype="general">아이온큐는 향후 5년 내에 상용 수준의 완전 오류 정정 가능 양자컴퓨터를 구현하고 이를 기반으로 본격적인 상용화를 추진한다는 로드맵을 제시했다.</p> <p contents-hash="b75201272d9a5ccef970c3fa423ef472fc16a0493719df4e41f53330790d5ed3" dmcf-pid="2YsOSKYcJe" dmcf-ptype="general">이를 위해 최근 미국의 라이트싱크, 영국의 옥스퍼드 이오닉스 등을 인수하며 핵심 기술력 확보에 나섰다. 이 기술은 기존 고성능 컴퓨팅(HPC)으로도 풀기 어려운 신약 개발, 기후 예측, 고급 시뮬레이션 등 복잡한 문제 해결에 적용될 수 있다.</p> <p contents-hash="3e2800675a72107cf5e73a3159aba3208ffcdeb5021ea90b3ac5a16f4d17bb37" dmcf-pid="VGOIv9GkdR" dmcf-ptype="general">리마 알라메딘 CRO는 "우리가 하고자 하는 일은 단순히 새로운 컴퓨터를 만드는 것이 아니라 양자컴퓨팅은 기후변화, 암 치료, 신약 개발 같은 인류 문제 해결에 직접 연결돼 있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8e91e0e54844c45f213468b28fcf5469946d7d2534006a731970c2f85106bddf" dmcf-pid="fHICT2HEJM" dmcf-ptype="general">이어 "한국 정부, 기업, 학교들과 협력해 이런 새로운 미래를 여는 연구를 적극적으로 진행하려 한다"라며 "이 과정에서 한국이 아시아의 양자 중심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전폭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p> <p contents-hash="2c2d9263b8b406ebdb64506ccb5f0862b517c44b212066addda8582d568d478d" dmcf-pid="4XChyVXDLx" dmcf-ptype="general">남혁우 기자(firstblood@zdnet.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지디넷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스페이스버드]④ AI로 위성 영상 분석해 재난 신속 감시하다 06-26 다음 주수림·차서율, 몽양컵유도 여고 48㎏급·남고 100㎏급 ‘V동행’ 06-2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