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버드]④ AI로 위성 영상 분석해 재난 신속 감시하다 작성일 06-26 31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텔레픽스</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pSIRnyNfTR">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4e062a4440bdcabef2b9e390cc6f170424e58444d0e3eea4960fbfdf87d70cf" dmcf-pid="UvCeLWj4CM"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텔레픽스에 방문한 어린이 우주 기자단. 어린이과학동아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6/26/dongascience/20250626150141036itmo.jpg" data-org-width="680" dmcf-mid="3Ffgc1rRyd"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26/dongascience/20250626150141036itmo.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텔레픽스에 방문한 어린이 우주 기자단. 어린이과학동아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a6421d145392e20333d7ce754f4e747be928632b781f6d268a24ee05db802460" dmcf-pid="uThdoYA8Cx" dmcf-ptype="general"><span>[편집자 주] 동아사이언스가 발행하는 과학 잡지 <어린이과학동아>는 대한민국 미래 우주인을 발굴하고 어린이들에게 우주에 대한 꿈과 도전 정신을 심어주기 위해 2024년부터 ‘어린이 우주인 선발대회’를 주최합니다. 2024년 1656명의 초등학생이 50여 건의 우주 미션을 수행했고 최종 어린이 우주인으로 선발된 2명이 미국항공우주국(NASA)에 다녀왔습니다. 국내 주요 우주 기관과 기업을 탐방하며 미래 우주 인재로 성장하고 있는 우주새싹(space bud), 어린이 우주 기자단의 생생한 활동기를 연재로 소개합니다.</span></p> <p contents-hash="9fcf91465560b2d76406618a05a042e52d02627255cc32db47f9c0813b65b5dd" dmcf-pid="7ylJgGc6yQ" dmcf-ptype="general"> “인공위성은 다양한 목적으로 우주로 보내져요. 행성을 탐사하거나 재난 상황을 감지할 수 있지요.”</p> <p contents-hash="d2565a2959758ed5d229b8e2d1ee58736996f4461a6311190e426eaf598241a8" dmcf-pid="zWSiaHkPlP" dmcf-ptype="general"> 함선정 텔레픽스 상무가 지구 주변을 도는 인공위성의 사진을 가리키며 말했다. </p> <p contents-hash="f2dc1f1a9b2f521d4b53884ce4da3b85fc344fe25997574143749b4903e4c0c7" dmcf-pid="qYvnNXEQS6" dmcf-ptype="general"> 지난 5월 21일 어린이 우주 기자단은 대전 유성구에 있는 기업 텔레픽스에 방문해 함선정 상무의 강연을 들었다. 텔레픽스는 다양한 목적의 인공위성 탑재체를 만들고 있다. 인공위성의 탑재체는 주로 행성을 찍는 카메라나 인터넷 통신을 중계하는 통신 모듈처럼 인공위성의 기능을 담당하는 장비다. </p> <p contents-hash="a322d11c25ea71386bc06c01a4e2d8e0e389f701507a50be81e0631dfc4e4cbb" dmcf-pid="BGTLjZDxT8" dmcf-ptype="general"> 텔레픽스는 지난 1월 스페이스X의 우주발사체 펠컨-9에 실어 우주로 보낸 인공위성 '블루본'의 광학 탑재체를 만들었다. 이 광학 탑재체는 바다 생태계가 흡수한 탄소인 블루카본을 가로, 세로 4.8m 화소로 탐지한다. </p> <p contents-hash="b00a5fd991b39f84d6d986fcef78ee4608a6b7f72b263980edacf01b76852f5a" dmcf-pid="bHyoA5wMW4" dmcf-ptype="general"> 텔레픽스는 초소형 인공위성에 들어가는 고해상도 광학 탑재체 '슈에뜨'도 개발하고 있다. 슈에뜨는 가로 세로 0.5m 수준의 해상도로 24km만큼의 폭에 해당하는 지상 영역을 한번에 촬영한다. 초소형 위성에 실리는 광학 탑재체 성능으로는 매우 뛰어나다. 보통 1m 이하 화소로 촬영하는 위성이 10~12km 관측 폭으로 촬영하는 것과 비교하면 2배 가까이 넓은 영역을 촬영한다. </p> <p contents-hash="5c972d896ae343a0686558956f1cf53ecc083667c1d07740d9abee41039d882e" dmcf-pid="K70mhByjWf" dmcf-ptype="general"> 텔레픽스는 위성 영상의 ‘전처리’ 과정에 대한 독자적 기술도 가지고 있다. 전처리는 탑재체가 빛을 제대로 감지하는지 파악하는 실험을 한 뒤 위성 영상을 고르게 만드는 작업이다. 빛이 없는 곳에서 광학 탑재체에 빛을 쏜 뒤 탑재체가 빛의 밝기를 제대로 감지하는지 알아낸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e476fb31750f5ed37522dabd143eb2396f31ffd0c38e0718ff9eb1dbdff1975" dmcf-pid="9zpslbWACV"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샛챗을 보여주는 텔레픽스 함선정 상무. 어린이과학동아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6/26/dongascience/20250626150142282gzyd.jpg" data-org-width="680" dmcf-mid="0ID8MCiBSe"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26/dongascience/20250626150142282gzyd.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샛챗을 보여주는 텔레픽스 함선정 상무. 어린이과학동아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8752891a11081dc4cd60f5f227122e90659cabe4fbaae17143d4c6b024ee363d" dmcf-pid="2qUOSKYcl2" dmcf-ptype="general">함선정 상무는 전처리하기 전 위성 영상과 전처리한 뒤 위성 영상을 비교해 어린이 우주 기자단에게 보여줬다. 또 텔레픽스가 개발한 위성 영상 분석 AI 샛챗을 보여주기도 했다. 샛챗은 산불 발생 원인과 선박의 활동을 분석하는 데 활용할 수 있다. </p> <p contents-hash="2b8f5befd788f58766fea3f1c37ef9d84c59d077af84de0ea4f96db82e3e5efb" dmcf-pid="VBuIv9Gkl9" dmcf-ptype="general">지난 3월 경상남도 산청군 등에서 산불이 발생하자, 텔레픽스는 샛챗을 이용해 20분 만에 산불이 처음 발생한 지점을 포착하는 데 성공했다. 또 지난 1월에는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발생한 산불 발생 면적을 알아내기도 했다. </p> <p contents-hash="8ebdb60bf2fdceab7dda40e9b50720e94f5c60d316ffc9ac2f4022b710e2939f" dmcf-pid="fb7CT2HEvK" dmcf-ptype="general"> 함선정 상무가 샛챗에 “2021년 판교역을 촬영한 영상을 보여 줘”라고 명령하자 샛챗은 해당 영상을 띄웠다. 이어 함선정 상무가 “영상에 차 몇 대가 있냐”고 묻자 샛챗은 ‘28대가 있다’고 정보를 찾았다. </p> <p contents-hash="b40edd9e84caeeaa73299d618c86b67e3b95d06d7ace70e78a39751935ff07e8" dmcf-pid="4KzhyVXDSb" dmcf-ptype="general">강연이 끝난 뒤 최주안 어린이 기자는 “텔레픽스 연구원들처럼 인공위성을 만들어 보고 촬영된 영상을 분석하는 길을 걷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소율 어린이 기자는 “인공위성이 자연과 생명을 살리는 데도 한몫한다는 점이 대단하다고 생각했다”며 “샛챗을 이용할 때는 최첨단 미래 도시에 다녀온 기분이었다”고 말했다. </p> <p contents-hash="8ea9af9302213baf41dc79c3fece3536897912a3a83bfa11ef73010c5f7c8116" dmcf-pid="89qlWfZwWB" dmcf-ptype="general"> 한편 제2회 어린이 우주인 선발대회는 코오롱과 광주과학기술원, 한국항공우주연구원, 보령, 텔레픽스, 한국항공우주산업주식회사, KAIST 우주연구원 등이 후원한다. 우수하게 미션을 수행한 최종 어린이 우주인은 오는 11월 NASA를 비롯한 미국 우주 기업 견학 및 취재 기회를 얻는다.</p> <p contents-hash="4c3f63077767fae59c357a6f0d51937e3add01dceee95775c2ad74314beb0876" dmcf-pid="62BSY45rvq" dmcf-ptype="general">'어린이과학동아'와 함께 다양한 우주 미션을 수행하고 최종 어린이 우주인에 도전하세요!</p> <p contents-hash="1532e083d8a3936bd2fdbad8e7726e386a052c9a64dfc161d8f849b98638e45a" dmcf-pid="PVbvG81mSz" dmcf-ptype="general"><strong>▼어린이 우주 기자단 신청하기 </strong></p> <p contents-hash="70dab6b6984d61217658414c6b2cbde9d50e5d43ed7f91198b82b161c8115dae" dmcf-pid="QfKTH6tsS7" dmcf-ptype="general">https://press.popcornplanet.co.kr/astronaut/intro</p> <p contents-hash="4400254b27a3c1faf44b9ca3a35be3ffb2b020d247fbd54102df71575e09b0ef" dmcf-pid="x49yXPFOvu" dmcf-ptype="general">[장효빈 기자 robyne98@donga.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동아사이언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기업가치 38조원’ 스플렁크가 본 AI 시대… “보안 데이터 폭증, 성장 기회 될 것” 06-26 다음 아이온큐 "韓, 양자컴퓨팅 최적지"...산업·인재·창의성 삼박자 갖췄다 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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