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버비티에서 만능비티로" 크래비티의 터닝포인트 [인터뷰] 작성일 06-26 14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29nPgGc6gz">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e305bccbc1830e80b4f931c3e43f891d086359ef7b5c78fccb64f31e8153510" dmcf-pid="V2LQaHkPo7"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크래비티 / 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6/26/sportstoday/20250626150447381hpbi.jpg" data-org-width="600" dmcf-mid="yZ9vFeuSNF"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26/sportstoday/20250626150447381hpbi.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크래비티 / 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ea66c951023148a3b1e6e4e0ddb08c808a24661fdeeb0b6108976a2e3f902b2a" dmcf-pid="fVoxNXEQau" dmcf-ptype="general">[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그룹 크래비티(CRAVITY)가 알을 깨고 나왔다. 데뷔 5년 만에 팀명 뜻과 리더를 바꾸는 대대적인 리브랜딩을 하며 도약을 선언했다. 이번 신보를 대하는 크래비티의 각오는 남다를 수밖에 없다.</p> <p contents-hash="b273adfacf957b09c21ab63e8053cf230004f863a430bd214246bb9220de1b0f" dmcf-pid="4fgMjZDxgU" dmcf-ptype="general">크래비티(세림, 앨런, 정모, 우빈, 원진, 민희, 형준, 태영, 성민)의 두 번째 정규 앨범 '데어 투 크레이브(Dare to Crave)'는 '감히 갈망하다'라는 뜻으로, 도피와 직면 사이에서 갈망을 마주한 소년들의 내면을 그려낸다. 타이틀곡 '셋넷고?!(SET NET G0?!)'를 비롯해 데뷔 첫 유닛 곡 등 멤버들이 직접 작사·작곡·프로듀싱에 참여한 총 12곡이 수록됐다. 크래비티는 앨범 전반에 자작곡을 실으며 오랜 갈망을 어느 정도 해소하게 됐다. </p> <p contents-hash="60efb4955e58c8eaa7ec8d3f4476041254487f5400d113ef287e1d3c4eb09033" dmcf-pid="84aRA5wMkp" dmcf-ptype="general">원진은 "2025년 첫 컴백이기도 하고 3년 만에 돌아온 두 번째 정규 앨범이다 보니까 신경 쓴 부분도 많고 설레는 부분도 많고 기대하고 있는 부분도 많다. 멤버가 곡 작업에 참여하기도 하고, 유닛 곡도 포함하면서 색다른 매력을 느끼실 수 있는 앨범"이라고 소개했다.</p> <p contents-hash="7ea361fdbbc421e8fe63ccd6f51a05b9052829fe0afb357cfc9ffdc46eb49dc5" dmcf-pid="68Nec1rRg0" dmcf-ptype="general">앨런은 "노래를 만들고 음악을 하는 아티스트로서 언젠간 저희 9명이 다 같이 러비티(팬덤명)에게 (자작곡) 선물을 주고 싶어 하는 갈망이 있었다. 이번에 저희 아홉 명의 이름이 라이팅 크레딧에 들어가 있는 것만으로도 큰 스텝이라고 생각해서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cad2741e99f1b8fa049070387720b3b67669e50665b7669894ffb9c4ab38cd5c" dmcf-pid="P6jdktmeN3" dmcf-ptype="general">타이틀곡 '셋넷고?!'는 불확실한 미래를 크래비티만의 방식으로 헤쳐나가자는 메시지를 담은 곡이다. 원진은 "새롭게 도전하는 크래비티에게 불확실한 미래가 있을 수도 있지만 변함 없이 해왔던 모습 그대로 불확실한 미래를 뚫고 나아가겠다는 메시지를 담아보고 싶어서 타이틀을 선정하게 됐다"고 전했다.</p> <p contents-hash="99ed53186151403f99dc06ec66ec276936051f9bb73492d3736ce47dc29d268e" dmcf-pid="QPAJEFsdAF" dmcf-ptype="general">형준은 "기대하고 있는 것 중에 하난데 여름이니까 팬분들께서 무더위에 지치실 수도 있지 않나. 이번 곡이 굉장히 여름에 잘 어울리고 시원한 베이스가 있다 보니까 그런 부분에서 굉장히 만족하실 것 같다. 또 퍼포먼스가 칼군무도 중요하지만 이번에는 멤버들 개개인의 연기라든가 표정 부분에서도 연습을 열심히 하고 있어서 '저런 표정도 지을 수 있구나' 하는 부분들이 많지 않을까 싶다. 개구쟁이 같은 표정이 있다. 가사에 맞춰서 연기적인 요소가 많아서 보는 재미가 있을 것"이라 귀띔했다.<br>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259b35b4785f350b154478d27cd98b6ca9e09a251373dc4b592b24edc953ecf" dmcf-pid="xQciD3OJat"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크래비티 민희, 성민, 세림, 앨런, 우빈, 원진, 정모, 태영, 형준 / 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6/26/sportstoday/20250626150448644nhyo.jpg" data-org-width="600" dmcf-mid="W4lec1rRAt"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26/sportstoday/20250626150448644nhyo.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크래비티 민희, 성민, 세림, 앨런, 우빈, 원진, 정모, 태영, 형준 / 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1403214776acd1ed68aaed75f2d9705d769daa3bdfe6e647d9b7a82a2f649250" dmcf-pid="yTuZqa2Xg1" dmcf-ptype="general"><br> 유닛 곡은 콘셉트를 섹시, 파워 청량, 보컬, 세 가지로 나누어 멤버별로 각자 자신 있는 분야의 곡을 작업했다고. </p> <p contents-hash="8ff27b7bd2cb1bb2d63fc0258c579e22b84013b7d9756179ef4ba7ccd26aa6ee" dmcf-pid="Wy75BNVZN5" dmcf-ptype="general">세림, 민희, 태영이 뭉친 섹시 팀은 세림의 첫 자작곡 '마리오네트(Marionette)'를 불렀다. 세림은 "섹시한 곡을 만들어보고 싶어서 도전했던 곡이다. 멤버들이 녹음도 잘 해줘서 좋은 곡이 나온 것 같다"면서 "민희 목소리가 곡에 너무 잘 어울려서 곡 분위기가 훨씬 잘 산 것 같다. 태영이도 곡 분위기를 잘 살려줬고 3절에 애드리브 하는 부분을 너무 멋있게 잘 불러줬다. 그 부분도 잘 들어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258dddfddf0f53dae25bf05f50b1060cf1350ea0beddf3faab6832f39d4bcc07" dmcf-pid="YMELrpCnkZ" dmcf-ptype="general">팀의 메인보컬과 음색이 좋은 멤버가 합쳐져서 만든 '보컬' 유닛 정모, 우빈, 성민은 '스트레이트 업 투 헤븐(Straight Up To Heaven)'을 불렀다. 성민과 정모가 작사에 참여했다. 성모는 "어두웠던 나의 일상에 너라는 사람이 나타나서 나의 일상이 천국에 있는 것처럼 밝아졌다는 내용"이라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a1bbf7c42bfa0dd2a93afb4ea88d53b1397c66325d4a322a0d1f41d2b7c1881d" dmcf-pid="GRDomUhLAX" dmcf-ptype="general">앨런, 원진, 형준은 '스타디움(Stadium)'을 함께 작업했다. 형준은 "무대를 스타디움 경기장에 비유해서 세 명의 복서가 최고의 무대를 선사하겠다는 의미다. 퍼포먼스가 굉장히 멋질 예정"이라고 자랑했다.</p> <p contents-hash="5f6ec1aa74c7829022cfd7ef2f1cfdca3aa7dba62ae6af33a775ceb500e3fd74" dmcf-pid="HewgsuloaH" dmcf-ptype="general">앨런에 따르면 "물 만난 고기"처럼 각 곡에 맞게 멤버들이 저절로 배정이 됐다. 원진은 "여담으로 나왔던 얘기 중에 '나중에 팬콘을 진행하게 되면 유닛 곡을 바꿔서 진행하면 어떠냐' 장난 식으로 얘기했는데 다들 다른 곡의 도전을 기피하고 자신들의 곡을 만족했다"고 밝혔다.<br>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21e81b20d753ce533805ab736817ef797b1e3e061e0f05562e66c71893a05f6" dmcf-pid="XdraO7SgNG"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크래비티 민희, 성민, 세림, 앨런, 우빈, 원진, 정모, 태영, 형준 / 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6/26/sportstoday/20250626150449878jcxp.jpg" data-org-width="600" dmcf-mid="H2jbMCiBjZ"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26/sportstoday/20250626150449878jcxp.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크래비티 민희, 성민, 세림, 앨런, 우빈, 원진, 정모, 태영, 형준 / 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9bb3fcea17c35ec65dd77f699a907b2057bb0bd21e9d83c9eace307d1f44da1e" dmcf-pid="ZJmNIzvaAY" dmcf-ptype="general"><br> 멤버 9명 전원이 곡 작업에 참여하며 멤버들은 다른 멤버들의 '성장'을 체감하게 됐다. 앨런은 "형준이의 ('스타디움') 작사 실력에 놀랐다. 자유로운 주제로 써오라고 하셨는데 저는 쓰다가 막혀서 형준이 꺼를 봤는데 '이거다' 싶어서 한 번에 랩 메이킹을 서포트했다. 형준이가 표현, 상상력, 단어 선택에 재능이 있더라. 형준이의 또 다른 매력을 느꼈다. 아주 기특하다"고 칭찬했다.</p> <p contents-hash="5d341713a63e20b565bbda4e8d7206504445ca1d1942e88c372d313631bc7eb6" dmcf-pid="5isjCqTNjW" dmcf-ptype="general">원진은 "저는 첫 자작곡을 실으면서 녹음할 때 디렉도 처음으로 참여해 봤는데 항상 멤버들의 노래를 들을 때 음원을 통해서 듣거나 다듬어지고 효과가 입혀진 목소리를 들었는데 디렉 하면서 멤버들의 날 것의 목소리를 들어보게 됐다. 멤버들이 표현하고 싶어 하는 것들이 다채롭고, '이런 해석이 될 수도 있겠구나' 멤버들의 해석력, 표현력에 놀랐던 것 같다. 최대한 이번에는 제 입맛대로 제 자작곡을 하는 것보다는 멤버들이 해석하고 표현하고 싶어 하는 방향에 맞춰서 디렉을 진행했는데 그 부분에 있어서 많이 놀랐던 것 같다"고 털어놨다.</p> <p contents-hash="3e1fde29410998efbb8669acd86609efc337758bba614c55626ed5703ebeb7e6" dmcf-pid="1nOAhByjjy" dmcf-ptype="general">'갈망'을 주제로 한 만큼, 크래비티는 크래비티가 '갈망하고 있는 것'도 언급했다. 원진은 "저희가 감사하게도 많은 수식어로 불리고 있는데 '커버비티'가 유명하다. 남의 것을 커버를 잘해서 붙여진 수식어가 너무 감사하긴 하지만 6년차가 된 저희 입장에서는 크래비티 노래로 팬분들과 대중분들께 입증하고 싶은 욕심이 있다"고 전했다.</p> <p contents-hash="b86c7c1a6e6508bff9d910177829708516a20d300405bd3b5f9d1f13e0719209" dmcf-pid="tLIclbWAkT" dmcf-ptype="general">이어 "노리고 있는 수식어는 '만능비티'다. 전 멤버가 작사에 참여하기도 하고, 작곡을 새롭게 시도한 멤버도 있고, 퍼포먼스적인 부분도 의견을 많이 내다보니까 '만능비티'라는 수식어를 얻고 싶다"고 덧붙였다.</p> <p contents-hash="d8590ee95ba60a0af740b9695d9c1d504b1c88a018076ac7d92a3c67a9c06f41" dmcf-pid="FoCkSKYcgv" dmcf-ptype="general">앨런은 "오랜만에 여름 활동이라서 K팝 시장은 여름이 되면 누가 올해 서머킹이 될지 기대하지 않나. 이번에 저희가 감히 올해 여름, K팝 시장을 책임질 서머킹을 한 번 갈망해보겠다"고 강조했다.</p> <p contents-hash="a7db037c75f29c8092e211ff168805e69316e495f1aff9e68bbb7bdb51c6e403" dmcf-pid="3ghEv9GkjS" dmcf-ptype="general">"저희는 이번 활동이 터닝포인트라고 생각해요. 리브랜딩한 만큼 터닝포인트가 돼서 많은 팬분들께서 관심 가져주시고, 긍정적인 변화로 앞으로의 크래비티를 쭉 행복하게 했으면 좋겠습니다."(태영)<br>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1fb74a3e6a2de798a498f98c8a6a583aa3bc947fafdf3200f7b06d6064447ba" dmcf-pid="0alDT2HENl"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크래비티 민희, 성민, 세림, 앨런, 우빈, 원진, 정모, 태영, 형준 / 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6/26/sportstoday/20250626150451142lche.jpg" data-org-width="600" dmcf-mid="9nIclbWANq"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26/sportstoday/20250626150451142lche.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크래비티 민희, 성민, 세림, 앨런, 우빈, 원진, 정모, 태영, 형준 / 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c3a3d81cb31bc943f44c366aeeb81c431c0991834606ff5acf82db19f5468f6b" dmcf-pid="pNSwyVXDoh" dmcf-ptype="general"><br>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ent@stoo.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공식] “밥값은 해야지” 추성훈, 고층 외벽부터 짐꾼까지…극한직업 리얼 생존기 그린다 06-26 다음 변우석, 김수현·이준호 이어 스타랭킹 남자배우 톱3 지켰다 06-2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