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존스, 갑작스러운 은퇴 이틀 만에 일자리 구했다... 건강보조식품 회사 공동 소유주로 제2의 인생 돌입 작성일 06-26 14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존 존스, 갑작스러운 은퇴 이틀 만에 건강보조식품 회사 CPO로 임명<br>데이나 화이트, 아스피날 타이틀 방어전 상대 고민 중... 시릴 간 유력</strong><div><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17/2025/06/26/0003957949_001_20250626153607414.jpg" alt="" /><em class="img_desc">은퇴 후 근황을 알린 존 존스. /게티이미지코리아</em></span></div><br>[마이데일리 = 진병권 기자] 전 UFC 헤비급 챔피언 존 존스가 MMA 은퇴 후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br> <br>존 존스는 지난 22일(이하 한국 시각), 데이나 화이트 UFC 회장을 통해 현역에서 공식 은퇴했다고 발표했다. 예고 없이 전해진 갑작스러운 은퇴 발표였다.<br> <br>존 존스는 UFC 역사상 가장 위대한 파이터 중 한 명으로 꼽힌다. UFC 두 체급 챔피언, 라이트 헤비급 최다 타이틀 방어, 최다 타이틀전 승리 등의 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살아있는 전설이다. 약물 검출, 사생활 논란 등 각종 사건 사고가 끊이지 않았지만, 그의 실력만큼은 누구도 부정하지 못했다.<div><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17/2025/06/26/0003957949_002_20250626153607461.jpg" alt="" /><em class="img_desc">존 존스. /게티이미지코리아</em></span></div><br>하지만 라이트 헤비급에서 월장하여 헤비급 챔피언에 오른뒤 많은 비판을 받아왔다. 존 존스는 2023년 3월 헤비급 챔피언에 오른 이후 2년 3개월 동안 단 한 번의 타이틀 방어전을 치르는 데 그쳤다. 그마저도 기량이 현저히 떨어진 42세의 스티페 미오치치를 상대로 한 경기였다. 당시 미오치치의 UFC 랭킹은 8위였다.<br> <br>존 존스의 가장 강력한 대항마는 톰 아스피날이었다. 팬들이 가장 원한 대진이기도 했다. 아스피날은 2023년 11월, 세르게이 파블로비치를 상대로 1R KO승을 가져가며 헤비급 잠정 챔피언에 등극했다. 하지만 존 존스는 아스피날과의 대결을 계속해서 미뤘고, 끝내 아스피날과의 대결 없이 은퇴를 선언했다. 이로 인해 아스피날은 공식 헤비급 챔피언으로 승격했다.<div><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17/2025/06/26/0003957949_003_20250626153607505.jpg" alt="" /><em class="img_desc">건강보조식품 회사 '케톤'의 CPO로 임명된 존 존스. /SNS</em></span></div><br>존 존스와 아스피날의 경기를 기대하던 UFC 팬들에겐 허무한 결과다. 존 존스의 근황은 예상보다 빨리 알려졌다. 존 존스는 자신의 SNS를 통해 건강보조식품 회사 '케톤'의 CPO(성과최고책임자)가 된 것을 발표했다. 은퇴를 발표한지 이틀 만에 '제2의 인생'을 시작했다.<br> <br>한편, 존 존스가 은퇴하면서 데이나 화이트 회장은 아스피날의 타이틀 방어전 상대를 고민하고 있다. 시릴 간, 알렉산더 볼코프, 자일턴 알메이다, 알렉스 페레이라가 잠재적인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가장 유력한 후보는 시릴 간이다. 관련자료 이전 '하반신 마비·희귀질환' 극복한 양세욱, 프레인스포츠와 매니지먼트 계약 06-26 다음 대한민국 수문장의 계보를 잇는 국가대표 골키퍼 삼척시청 박새영 06-2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