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미!” 여자 컬링 ‘팀킴’ 국가대표 선발전 탈락…밀라노올림픽 출전 불발 작성일 06-26 23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28/2025/06/26/0002753011_001_20250626160615392.jpg" alt="" /><em class="img_desc">2022 베이징겨울올림픽 당시 여자컬링 국가대표팀이던 ‘팀킴’이 올림픽을 앞두고 훈련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em></span> “영미! 영미!”<br><br> 여자컬링 돌풍을 일으킨 ‘팀킴’ 강릉시청이 2025~2026시즌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탈락해,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겨울올림픽에 출전하지 못한다. 3연속 올림픽 진출의 꿈도 무산됐다. <br><br> 강릉시청(스킵 김은정, 서드 김경애, 세컨드 김초희, 리드 김선영)은 26일 경기도 의정부컬링장에서 열린 2025 한국컬링선수권대회 여자부 3·4위 페이지 게임에서 전북도청(스킵 강보배, 서드 심유정, 세컨드 김민서, 리드 김지수)에 4-6으로 져 탈락했다. ‘팀킴’은 2018 평창겨울올림픽에서 은메달을 따고, 2022 베이징겨울올림픽에도 출전하며 컬링 열풍을 불러일으켰다.<br><br> 국가대표 선발전인 이번 대회는 예선 라운드 뒤, 1·2위와 3·4위가 각각 붙는다. 3·4위전 패자는 탈락하고, 승자는 1·2위전 패자와 준결승을 겨룬다. 준결승 승자는 1·2위전 승자와 결승을 치러 최종 우승팀을 가리는데, 우승팀은 내년 2월 열리는 겨울올림픽에 국가대표로 출전한다.<br><br> 예선 라운드에서 전체 4위를 기록한 강릉시청은, 이날 전체 3위 전북도청과 3·4위전을 치렀으나 패하며 최종 탈락했다. 같은 시각 열린 1·2위전에서 경기도청(1위)은 춘천시청(2위)에 3-9로 패했다. 경기도청은 2025 하얼빈겨울아시안게임 때 10전 전승으로 금메달을 딴 바 있다. <br><br> 전북도청(3·4위전 승자)과 경기도청(1·2위전 패자)의 준결승전은 이날 오후 3시 열린다. 이 경기 승자는 춘천시청(1·2위전 승자)과 27일 오후 3시 결승전을 치른다. 관련자료 이전 '국내 최대 규모' 제41회 회장기 전국사격대회 개막... 19년 만에 TV 생중계 예정 06-26 다음 아홉, 데뷔곡 '그곳에서 다시 만나기로 해' 확정…차웅기 작사 참여 06-2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