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FA, 韓 기업과 협업 강화... 내년 K팝 공연도 검토" 작성일 06-26 41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인터뷰] 라이프 린트너 IFA CEO</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pJ4pt45rMj"> <p contents-hash="8cfc0bff809ca0077ae9f6dc74eef15d0a15a1e4b2a4d94a170bea0be4c43228" dmcf-pid="Uq1hs1rRiN" dmcf-ptype="general">(지디넷코리아=권봉석 기자)"지난 해 IFA 매니지먼트 CEO 취임 이후 삼성전자, LG전자 등 한국 가전 기업과 보다 긴밀한 협력을 이어가고 있다. 과거 삼성전자 독일 법인에서 15년간 근무하며 만든 네트워크를 활용해 소통을 계속하고 있다."</p> <p contents-hash="d2692faf35b36328531da7c5eecba1a5bcb11eec96b07c8f6e7b0501f41f5e66" dmcf-pid="uBtlOtmeRa" dmcf-ptype="general">26일 오후 서울 삼성동 스튜디오 159에서 국내 기자단과 만난 라이프 린트너(Leif Lindner) IFA CEO가 이렇게 설명했다. 그는 지난 해 10월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한국을 찾아 국내 시장에 IFA의 중요성을 지속적으로 강조하고 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8b51eb9dccfb517b7ee54c957b30c3b3b8a9be5b7f17a96580b396cfc66fb2d" dmcf-pid="7bFSIFsdJg"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라이프 린트너 IFA CEO. (사진=지디넷코리아)"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6/26/ZDNetKorea/20250626163642976trek.jpg" data-org-width="640" dmcf-mid="thMAglLKdE"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26/ZDNetKorea/20250626163642976trek.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라이프 린트너 IFA CEO. (사진=지디넷코리아)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78677309dbfc9ae68783e4dbba41c9cd6dfb6afc42ae60f80709115a7e5167bd" dmcf-pid="zK3vC3OJeo" dmcf-ptype="general">이날 그는 "삼성전자와 LG전자는 확고한 품질 관리 정책과 우수한 인재 영입에 집중하고 있다. 중국 업체도 이를 따라잡으려 노력하고 있지만 여전히 한계가 있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791e879ce41a41f324fac2711b8c33650622e0e8a58549f2647bf2738bdc2e51" dmcf-pid="q90Th0IieL" dmcf-ptype="general">이어 "비용 등 여러가지 문제가 있지만 내년을 목표로 K팝 아티스트를 초청해 최대 5천명 규모의 공연을 IFA 부대 문화행사로 검토중"이라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398a5ded9eb415140fd6435051781ff713e136fd6a4b78a0ecd3fa6d78ffeaa4" dmcf-pid="B2pylpCnin" dmcf-ptype="general"><strong>"삼성전자, 올해 IFA 행사 규모 키울 것"</strong></p> <p contents-hash="5704bf3ef69dfebc22a20a2bf0b5aee7fc12601be4faf0c89b554f815a802150" dmcf-pid="bVUWSUhLLi" dmcf-ptype="general">라이프 린트너 CEO는 "삼성전자와 LG전자는 대기업이며 적절한 적절한 시기에 적절한 사람과 이야기하는 것이 어렵다"고 설명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7d9897b60453255e67dabdc2021663823bb5b8ee1880f1c37c83192f726353d" dmcf-pid="KfuYvuloRJ"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벤자민 브라운 삼성전자 구주총괄 최고마케팅책임자(CMO)가 독일 베를린 '메세 베를린'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가전전시회 'IFA 2024'를 하루 앞둔 5일 개최된 삼성 프레스 컨퍼런스에서 기조 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6/26/ZDNetKorea/20250626163644319hfib.jpg" data-org-width="638" dmcf-mid="FLosDHkPJk"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26/ZDNetKorea/20250626163644319hfib.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벤자민 브라운 삼성전자 구주총괄 최고마케팅책임자(CMO)가 독일 베를린 '메세 베를린'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가전전시회 'IFA 2024'를 하루 앞둔 5일 개최된 삼성 프레스 컨퍼런스에서 기조 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447649868952d491d7cf8e8c1031dca97a67e58b3ae0f96780d8abaa7c00a7a2" dmcf-pid="947GT7SgRd" dmcf-ptype="general">이어 "과거 삼성전자 독일 법인에서 근무하며 구축한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했다. 올해 IFA에서는 삼성전자가 더 큰 규모로 프레스 컨퍼런스를 진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p> <p contents-hash="75c12db8dbac3d7d6e49a9774e32aaf24a96cd01e46d8c6a2a73bed373294dca" dmcf-pid="28zHyzvaee" dmcf-ptype="general">그는 IFA 규모 확대를 위해 LG전자와도 협업을 추진중이라며 "가까운 시일 내에 국내 LG전자 임원들이 베를린을 방문해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425d2675841dbb24ffa6b2fbccea67f790d5b4d3e2ba9e2e809926ab8979114f" dmcf-pid="VpGmEGc6LR" dmcf-ptype="general"><strong>"글로벌 반도체 기업 유치 쉽지 않지만 지속 노력중"</strong></p> <p contents-hash="8294bd1aa58e5c10d010e759e5a9f3eec74cbcbb1c63fa7d525f64cc2d4d339a" dmcf-pid="fUHsDHkPJM" dmcf-ptype="general">라이프 린트너 CEO는 지난 해 10월 글로벌 반도체 업체 참가 유치 의사를 밝혔다. 현재까지 성과에 대해 묻자 그는 "여전히 노력 중"이라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1dbbc37904026a254b728237fca44e249060cbe4167940128f5a4f41fcb30ac0" dmcf-pid="4uXOwXEQJx" dmcf-ptype="general">그는 "3주 전 '컴퓨텍스 타이베이 2025' 행사에서 만난 대만 기업 관계자들은 'IFA가 모든 것을 다루는 종합전시회인데 왜 참가해야 하는지 모르겠다'는 반응을 보였지만 '많은 혁신의 기반이 대만 반도체 기업에 있다'고 설득했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542d63c305b619d6c4c3466068aac97eeac1be8f1847238fdce2c21f6cad342a" dmcf-pid="87ZIrZDxdQ" dmcf-ptype="general">이어 "올해 IFA 기간 중 인텔, AMD, 퀄컴, 엔비디아 등 주요 반도체 기업이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며 대표적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업체인 TSMC 관계자의 기조연설 등도 추진중"이라고 밝혔다.</p> <p contents-hash="04bf663e01cd344003259d9148aef315b55fa31525c5ccc870a78768a1c95d20" dmcf-pid="6z5Cm5wMMP" dmcf-ptype="general"><strong>"내년 부대행사로 5천명 규모 K팝 아티스트 공연도 검토"</strong></p> <p contents-hash="fbd9eec9adb3bf85f5d07d3012f752aabff28518b4d8e33f11c81d73f1b5059e" dmcf-pid="Pq1hs1rRi6" dmcf-ptype="general">IFA는 지난 해부터 문화 행사 중 하나로 3일간 다양한 음악 공연을 진행하는 '좀머가르텐' 행사도 진행중이다. '이 행사에 K팝 아티스트 출연 가능성이 있느냐'고 묻자 라이프 린트너 CEO는 "재정적으로 쉽지 않은 일"이라고 털어놨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3ad49c5120c07c0e6f035fe4e8d27cf7b785cd262374887a6eed45a88c9f779" dmcf-pid="QBtlOtmen8"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지난 해 진행된 좀머가르텐 행사. (사진=IFA)"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6/26/ZDNetKorea/20250626163645592wmva.jpg" data-org-width="640" dmcf-mid="3dIZYByjnc"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26/ZDNetKorea/20250626163645592wmva.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지난 해 진행된 좀머가르텐 행사. (사진=IFA)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f42adf64aa467d655e52d36516f28479db8c2aa569ea8a4581fb7cb9e37fd5c2" dmcf-pid="xbFSIFsdi4" dmcf-ptype="general">그는 "작년 블랙핑크가 베를린에서 3회 공연을 했는데 모두 매진됐다. 당시 가장 저렴한 티켓이 200유로(약 32만원)였지만 현지 기획사는 수익을 거의 내지 못했다. 제작비가 티켓 수입을 상쇄할 정도로 높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2dd18e5b5c5e55c65cc105394b05bf2996b2371f3f5439f561f585db77098f1e" dmcf-pid="yrg6Vg9HRf" dmcf-ptype="general">이어 "최소 5천 명을 모을 수 있는 K팝 아티스트를 섭외해 내년에 공연을 실현하는 것이 목표이며 삼성전자와 LG전자에도 K팝 아티스트를 IFA에 데려와달라고 지속적으로 요청하고 있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46af0567643cd65687f140afeed52e0545d3712be4955279a56bccf73224d62b" dmcf-pid="WmaPfa2XRV" dmcf-ptype="general"><strong>"韓 기업, 비상계엄 사태에도 경쟁력 여전"</strong></p> <p contents-hash="97e60f9f19dedc9132b04a063ca54637b4ebfb08d91062f2bfe38e58d9e63a6e" dmcf-pid="YsNQ4NVZn2" dmcf-ptype="general">라이프 린트너 CEO는 "한국이 12.3 비상계엄 사태 이후 반 년 가까이 정치적 혼란을 겪었지만 기업들의 기본 역량과 경쟁력은 건재하다"고 평가했다.</p> <p contents-hash="b9dff43a58e330aceb2d5491d6ed901675771721f427537c4d49d5ed7c963cc3" dmcf-pid="GOjx8jf5d9" dmcf-ptype="general">이어 "삼성전자와 LG전자는 시장에 나오는 제품이 90% 이상의 완성도를 갖춰야 한다는 점을 잘 이해하고 있고 우수한 인재를 맞아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고 평가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567788bb7c09678338005b108eab89eebeb3b5887639ad18d20bfd59fae87ad" dmcf-pid="H3WwcWj4eK"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지난해 LG전자가 IFA 2024 부스에 전시한 LG AI홈의 핵심 디바이스 'LG 씽큐 온(LG ThinQ ON)’을 소개하는 모습. (사진=LG전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6/26/ZDNetKorea/20250626163646953nhdc.jpg" data-org-width="640" dmcf-mid="04FSIFsddA"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26/ZDNetKorea/20250626163646953nhdc.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지난해 LG전자가 IFA 2024 부스에 전시한 LG AI홈의 핵심 디바이스 'LG 씽큐 온(LG ThinQ ON)’을 소개하는 모습. (사진=LG전자)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9d98a31dbe4f4e2cd4ee3056c9de0ed6366f92d7314981ff5f38ec685ca2483b" dmcf-pid="X0YrkYA8eb" dmcf-ptype="general">후발 업체인 중국 기업들의 한계로는 비용을 고려해 2-3선 인재를 선호하는 인재 영입 전략을 꼽았다.</p> <p contents-hash="fea880b8b3a6e1dc9d17edbad675ccf3e43557f2d82bc5798cce1d40b6bf3a0a" dmcf-pid="ZpGmEGc6eB" dmcf-ptype="general">그는 "하이센스 CEO가 '어떻게 하면 더 잘할 수 있느냐'고 물었을 때, '최고의 인재를 찾으라, 적당한 사람을 찾지 말라'고 조언했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6d011f778b42b01f61a56ddc5d94e65a60fc20bddac4fb67b0ec989f6189cdef" dmcf-pid="5UHsDHkPdq" dmcf-ptype="general">권봉석 기자(bskwon@zdnet.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지디넷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MS보다 경쟁력 있다"…삼성SDS, AI 에이전트 '승부수' 06-26 다음 최고가 7500만원 기록… 마사회 제주목장, 올해 두 번째 경주마 경매 06-2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