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궁 김우진·피겨 차준환·육상 김국영 등 13명 대한체육회 선수위원 선출 작성일 06-26 17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25일 온라인 투표 실시…하계 10명·동계 3명 당선</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3/2025/06/26/NISI20250511_0020805617_web_20250512092908_20250626164420749.jpg" alt="" /><em class="img_desc">[상하이=신화/뉴시스] 김우진이 11일(현지 시간)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2025 양궁 현대 월드컵 2차 대회 리커브 남자 개인전 결승 경기를 펼치고 있다. 김우진은 마티아스 그란데(멕시코)를 7-1(26-26 28-24 30-28 30-27)로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2025.05.12.</em></span>[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한국 양궁 에이스 김우진(청주시청), 피겨 스케이팅 간판 차준환(서울특별시청), 육상 국가대표 김국영(광주광역시청) 등 13명이 대한체육회 선수위원으로 당선됐다.<br><br>체육회는 26일 제42대 대한체육회 선수위원회 신임위원 명단을 발표했다.<br><br>선수위원회 위원 21명 중 13명은 투표로 선임된다. 후보자는 만 16세 이상으로 올림픽 종목의 국가대표 선수이거나 최근 4년 이내 국가대표 경력 보유자에 한해 자격이 주어진다.<br><br>지난 25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온라인 투표를 통해 김국영(육상), 김우진(양궁), 김지연(철인3종), 류한수(레슬링), 이다빈(태권도), 이주호(수영), 임애지(복싱), 조성민(요트), 최인정(펜싱), 표승주(배구) 등 하계 종목 10명이 선수위원으로 선출됐다.<br><br>반면 조현주(스케이트보드), 오제석(사이클), 신현우(사격) 등 3명은 낙마했다.<br><br>김우진은 2024 파리 올림픽에서 3관왕을 차지하는 등 올림픽 금메달 5개를 목에 건 한국 양궁 간판스타다. 지난 2월에는 체육회 체육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3/2025/06/26/NISI20231015_0020091258_web_20231015170920_20250626164420752.jpg" alt="" /><em class="img_desc">[목포=뉴시스] 류형근 기자 = 15일 오후 전남 목포시 목포종합경기장에서 열린 104회 전국체육대회 육상 100m 남자 일반부 결승경기, 광주 김국영(광주시청)이 10초 35의 기록으로 1위를 차지한 뒤 기뻐하고 있다. 2023.10.15. hgryu77@newsis.com</em></span>김국영은 2017 코리아오픈국제육상대회 남자 100m 결승에서 10초07을 기록, 이 부문 한국 남자 역대 1위 기록을 가지고 있다. 이다빈은 올림픽 태권도 여자 67㎏ 초과급 은메달과 동메달을 1개씩 보유하고 있다.<br><br>표승주는 태극마크를 달고 2020 도쿄 올림픽와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코트 위를 누볐다. 류한수는 세계선수권과 아시안게임에서 두 차례씩 정상에 등극했고, 이주호는 아시안게임에서 은메달 2개와 동메달 3개를 목에 걸었다.<br><br>오정임(루지), 차준환(빙상), 이돈구(아이스하키) 등 동계 종목 3명은 무투표 당선됐다. 동계 종목은 선출 정원이 3명인데, 각 종목별로 1명씩 총 3명이 후보자로 등록돼 선거 없이 당선의 영광을 누렸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3/2025/06/26/NISI20250223_0020710647_web_20250223195134_20250626164420755.jpg" alt="" /><em class="img_desc">[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한국 차준환이 23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아이스링크에서 열린 2025 ISU 4대륙 피겨 선수권대회 갈라쇼에서 화려한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2025.02.23. bjko@newsis.com</em></span>차준환은 지난 1월 2025 토리노 동계 세계대학경기대회(유니버시아드)에서 동메달, 2월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후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선수위원 국내 후보에 도전했으나 원윤종에게 밀렸다. <br><br>선출된 위원의 임기는 대한체육회장과 동일한 4년이다.<br><br>선수위원회는 올림픽과 각종 국제대회 관련 사항을 비롯해 페어플레이 정신 함양, 올림픽 정신의 보급과 확산, 선수 권익 보호와 증진, 은퇴 선수 지원 자문 등 위원회 설립 목적에 부합하는 다양한 기능을 수행한다.<br><br> 관련자료 이전 회장기 전국사격대회 26일 청주서 개막…2638명 참가 06-26 다음 대전 동구, '펜싱 영웅' 오상욱 거리…"지역 자긍심 세운다” 06-2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