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배 프로기전] 실전 자체가 공부 작성일 06-26 26 목록 <span style="border-left:4px solid #959595; padding-left: 20px; display: inline-block"><strong>패자2회전 ○ 강동윤 9단 ● 안성준 9단 초점12(175~211)</strong></span><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9/2025/06/26/0005515437_001_20250626170317424.jpg" alt="" /></span><br><br>10년을 거슬러 가지만 오늘날과 크게 다르지 않을 것 같다. 물론 예상에 맞지 않은 말도 있다. 강동윤 바둑 이야기이다.<br><br>―1년에 한 번씩 세계대회에서 우승할 수 있나. "그 정도는 할 수 있지 않을까." 이건 완전히 빗나갔다.<br><br>―어린이에게 말해주고 싶은 바둑 공부법이라면. "실전을 추천한다. 상대는 잘 두는 사람이거나 비슷한 사람이거나. 고수 바둑을 뚝딱뚝딱 놔보는 것은 도움이 될까 싶다. 모르는 게 많을 텐데. 실전 자체가 공부다."<br><br>―바둑에서 강점은. "사람들은 내 바둑을 두고 어려운 곳에서 잘 버틴다고 말한다. 그 말이 이해가 안 된다. 나는 정교하게 둔다. 정갈하고 깨끗한 바둑을 좋아한다."<br><br>―버리고 싶은 점은. "기복이 너무 심하다. 기량은 마음에 드는데. 약한 상대랑 두면 나도 같이 약해진다. 이건 어릴 때부터 지금까지 그렇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9/2025/06/26/0005515437_002_20250626170317454.jpg" alt="" /></span><br><br>흑이 빈틈없이 잘 두고 있다. 인공지능 카타고는 흑이 1집 넘게 앞서 있다고 가리킨다. 안성준이 그렇게 이기려면 카타고와 똑같이 두어야 한다는 말이다. 정말 그럴 수 있을까. 아래에서 흑91에 이었을 때 백이 위쪽으로 손을 돌려 92에 밀었다. 흑이 욱해서 93 대신 <참고도> 2로 몰면 백이 3부터 몰아치기에 들어간다. 백이 자꾸 늘며 앞선다.<br><br>[김영환 9단]<br><br><!-- r_start //--><!-- r_end //--> 관련자료 이전 '평창 동계올림픽 은메달' 팀킴, 밀라노행 불발 06-26 다음 대한체육회, 회원종목단체 직무 역량 강화 워크숍 성료 06-2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