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복수극 '내남결', 韓 이어 日도 접수할까…"가슴 설렌 각본, 양국 장점 시너지"[종합] 작성일 06-26 15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5xcHKnBWXA">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2d083a6c202f57c8f4637f318bc542b49efe7555f0b44511df9ea739b21a6ad" dmcf-pid="1MkX9LbYtj"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 사토 타케루 코시바 후우카 ⓒ곽혜미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6/26/spotvnews/20250626170654824qozj.jpg" data-org-width="900" dmcf-mid="G92DHKYcXD"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26/spotvnews/20250626170654824qozj.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 사토 타케루 코시바 후우카 ⓒ곽혜미 기자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3297a00cf3bf0f54a9c7e04ddef6bb8117645b6aed4dbc446cea08ade6af5134" dmcf-pid="tREZ2oKG5N" dmcf-ptype="general">[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내 남편과 결혼해줘’가 한국판의 인기에 힘입어 일본판으로 재탄생한다. </p> <p contents-hash="61d6e9c04ea6bad060b39e61e6df64775f743c2d8914b8faf5cc31294143b751" dmcf-pid="F8ayzeuS5a" dmcf-ptype="general">‘내 남편과 결혼해줘’ 일본판의 주인공 코시바 후우카, 사토 타케루는 26일 오후 서울 신도림 라마다 호텔에서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한국과 일본의 장점을 섞은 드라마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p> <p contents-hash="cf177a2373473a0ccaa50b4008d23ed1926f935e3cb5010f05c2c56efc8ac8b7" dmcf-pid="36NWqd7vYg" dmcf-ptype="general">‘내 남편과 결혼해줘’는 동명의 인기 네이버 웹소설을 원작으로 2024년 박민영, 나인우의 주연으로 tvN에서 방영했다. 절친과 남편의 불륜을 목격하고 살해당한 여자가 회귀와 복수를 통해 짜릿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하며 큰 인기를 얻었다. </p> <p contents-hash="00db694091f661052dc2031dffcfcefc2ef32f93c3118cf2b103af4f3f4bdc68" dmcf-pid="0PjYBJzTHo" dmcf-ptype="general">방영 당시 역대 tvN 월화드라마 평균 시청률 1위를 기록했으며, TV-OTT 화제성 1위를 장악하는 등 파죽지세 기록을 세웠고, 영국의 유력 대중문화 매거진 NME가 선정한 ‘2024년 최고의 한국 드라마 10선’에서 3위를 기록했다. 또한 프라임비디오에서 한국 드라마 최초로 글로벌 일간 TV쇼 순위 1위에 오르는 등 전 세계적인 ‘내남결 열풍’을 불러일으킨 바 있다. </p> <p contents-hash="6372429197a681a3a2444f80bcb954e2eb77ef5772cc433e0f22817ac606f2c9" dmcf-pid="pQAGbiqyHL" dmcf-ptype="general">일본판 ‘내 남편과 결혼해줘’는 한국 드라마의 리메이크 작품이 아닌, 원작 웹소설 줄거리를 토대로 일본 버전의 새로운 드라마로 탄생한다. CJ ENM 재팬과 스튜디오드래곤이 기획을 맡고, 영화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를 제작한 자유로픽쳐스, 그리고 일본에서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대형 제작사 쇼치쿠가 제작을 담당한다. </p> <p contents-hash="e61a612d99cbc92403fcfdaa7599d0818443d63bfbebcba18d5885d031afc4f3" dmcf-pid="UxcHKnBWYn" dmcf-ptype="general">연출은 ‘더 글로리’,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비밀의 숲’을 연출한 안길호 PD가 맡았다. 극본은 국내에도 잘 알려진 ‘1리터의 눈물’의 각본가이자 올해 ‘아흔 살, 뭐가 경사스러워’로 일본 아카데미 각본상에 우수상으로 이름을 올린 오오시마 사토미가 맡는다. tvN ‘내 남편과 결혼해줘’를 담당한 스튜디오드래곤의 손자영 PD와 CJ ENM 글로벌콘텐츠제작팀 이상화PD가 일본판 ‘내 남편과 결혼해줘’의 책임 프로듀서로 함께한다. </p> <p contents-hash="3c98d9928b2beda5d2448f38cda625e34a973e8a53115c65ecbff61d00330491" dmcf-pid="uMkX9LbYGi" dmcf-ptype="general">손자영 PD는 “원작을 사서 한국판 드라마를 기획하고 있을 때 웹툰이 나오면서 일본에서도 웹툰이 히트했다. 일본판도 기획을 하면 어떨까 해서 시작을 하게 됐다”라고 했다. </p> <p contents-hash="bcadfca439ad99466180f1e80aabe64317fb3aeb0631736c5b67d07690420605" dmcf-pid="7REZ2oKGXJ" dmcf-ptype="general">이어 “한국 드라마가 해외에서 제작되면 리메이크 형태를 띠는데 일본판 ‘내남결’은 한국판이 촬영되기 전부터 기획을 했기 떄문에 일본 버전의 오리지널 드라마로 저희한테는 새로운 시도다. K팝에서는 이미 시도되고 있는 것처럼 K드라마도 오리지널 기획을 가지고 현지에서 제작을 한다면 드라마의 지평을 더 넓힐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을 했다”라고 설명했다. </p> <p contents-hash="16cedb91f5be8d80b5ab5c1fd857006d77a58cddab0ddbebb96568940330b083" dmcf-pid="zeD5Vg9HYd"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손 PD는 “한국판은 마라맛이라고 하는 직접적인 표현에 중점을 뒀다면, 일본판은 감정을 보여줄 수 있는 부분에 집중을 했다”라며 “일본판의 특징은 인생 시나리오의 형태로 보여드리는 거다. 인생을 하나의 무대로 보고 한번도 주인공인 적 없던 여자가 주인공 자리를 되찾으려고 한다는 내용을 넣었다”라고 했다. </p> <p contents-hash="00ccbe24cc7b47bf0a142438a662ea6580e0c8da29e1b676a32b4d71c4f738a7" dmcf-pid="qdw1fa2Xte" dmcf-ptype="general">이어 “일본 제작진이 일본 드라마의 불륜과 관련된 장면 하나를 보여주시는데 내연녀와 같이 차를 마시는 장면이 나오더라. 저희는 너무 깜짝 놀랐고, 왜 뺨을 때리지 않느냐고 했는데 그런 게 일본의 정서라고 하더라. 조금 더 정제돼 있는 감정이라고 해야 할까”라고 일본만의 새로운 복수극 탄생을 예고했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3b3365c047972d754263e0362f0fcf7a0eb9d239029912b29a4006d50e41aee" dmcf-pid="BJrt4NVZHR"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 사토 타케루 ⓒ곽혜미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6/26/spotvnews/20250626170656472gjjj.jpg" data-org-width="900" dmcf-mid="HuJyzeuSHE"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26/spotvnews/20250626170656472gjjj.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 사토 타케루 ⓒ곽혜미 기자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abddf4398eb643ea858a191eba7b3de21accdc7d047a36b8fcd77cba1d52d8a3" dmcf-pid="bimF8jf51M" dmcf-ptype="general">절친과 남편의 배신으로 죽음을 맞이한 뒤 인생 2회차를 맞이한 칸베 미사 역은 최근 일본에서 가장 핫한 여배우 중 한 명으로 불리는 코시바 후우카가 연기한다. </p> <p contents-hash="a30c2bf023a451b7fafbd4f70172fc69d4dfeb8a65c4616a3cb894fc476cf308" dmcf-pid="Kns36A41Gx" dmcf-ptype="general">코시바 후우카는 “한국 영화 드라마에 관심이 많다. 제가 가장 좋아하는 영화도 한국의 영화다. 한국의 감독님, 프로듀서님 같이 작업하게 돼서 기쁜 마음이었다. 오퍼를 받았을 때 기쁜 마음으로 ‘제가 하겠다’고 바로 대답을 했다. ‘최애 영화’는 ‘7번방의 기적’이라는 작품이다. 다음날 눈이 퉁퉁 부을 정도로 여러 번 보고 감동을 받은 작품”이라고 했다. </p> <p contents-hash="7cba9adac1e4a65cbe8b714494af3467a808633575382eb820374c280b566014" dmcf-pid="9LO0Pc8t5Q" dmcf-ptype="general">칸베 미사의 상사로, 복수의 조력자가 되는 스즈키 와타루 역은 일본의 톱 배우 사토 타케루가 맡았다. </p> <p contents-hash="9949ea4faab9d4f2863bdf56d29641bd2196f149f07a1bab731e2d2f4c0faa2e" dmcf-pid="2LO0Pc8t1P" dmcf-ptype="general">사토 타케루는 “한국 드라마를 집에서 자주 보고 있고, 안길호 감독님의 작품을 보고 훌륭하다고 생각하고 있다. 함께 작업하게 돼 기뻤고 현장에서 많은 것을 배웠다. (한국 드라마에 출연하는) 이런 기회가 바로 또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했다. </p> <p contents-hash="e613580a76b0424e4a960e3a7f97f5cf11e0f80c4268c7a3d34aec34783ce317" dmcf-pid="VoIpQk6F56" dmcf-ptype="general">한국뿐만 아니라 아시아 전역에서 큰 인기를 얻은 ‘내 남편과 결혼해줘’의 일본 오리지널의 주연을 맡게 된 그는 “매우 큰 부담을 느끼고 있다. 이런 큰 부담을 짊어질 수 있다는 것도 감사할 일이 아닌가 싶다”라고 말했다. </p> <p contents-hash="5a24b691cd7e03275112e3ca2577857d646da7da1e2a4191a5e60f3454a31226" dmcf-pid="fgCUxEP358" dmcf-ptype="general">두 사람 모두 한국판을 본 뒤 일본판 촬영에 들어갔다는 사연도 전했다. 사토 타케루는 “원작을 보고, 그 뒤에 안길호 감독님과 만났을 때 ‘보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했지만 이미 본 뒤라서 다 봤다고 말씀드렸다. 한국판은 너무 재밌어서 그 뒤에 일본판이 나오니까 어떻게 하면 좋을까 생각했다. 한국판의 좋은 점을 최대한 각색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일본의 각본 미팅을 할 때 최대한 좋은 방향으로 키워나가는 부분에 대해 협의한 생각이 난다”라고 말했다. </p> <p contents-hash="5ead70989105cd5c53b125a1c9461c4797d3c334abbd6d66d4b59a56df78cb7f" dmcf-pid="4ahuMDQ054" dmcf-ptype="general">코시바 후우카 역시 “감독님과 만난 뒤부터 한국판을 보기 시작했다. ‘혹시 보지 않았다면 절대 보지 말아줘’라는 말을 들었지만 봤다. 정말 재밌고 두근두근거렸다. 특히 동창회신에서 주인공이 대변신해서 나타나는 장면이 나왔는데 그런 장면을 일본판에서도 감정을 잘 표현해서 확실하게 연기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또한 일본만의 정서 표현도 잘 해내야겠다는 다짐을 하면서 연기했다”라고 말했다. </p> <p contents-hash="d9ab20cd37795de91b77d7a94cb9efae2021d9d9e25b7959a39e1f7fdec5ddd5" dmcf-pid="8Nl7RwxpZf" dmcf-ptype="general">‘내 남편과 결혼해줘’ 일본판은 K-제작진과 일본 배우, 일본 현지 스태프들이 만난 글로벌 프로젝트의 형태로 제작된다. K-드라마 제작진이 만든 J-드라마의 탄생이다. </p> <p contents-hash="c3335f2fe648915a56a00e3f7ef0659fc46eaa5e997d0f775cc4b18252952255" dmcf-pid="6jSzerMUtV" dmcf-ptype="general">손자영 PD는 “한국 드라마 같기도 하고 일본 드라마 같기도 하다. 양국의 장점이 버무려져서 시너지를 낼 것”이라고 자신했다. </p> <p contents-hash="bb0be3f5c780c030a288b25be47eecd96f55de03d664a1b967bcdb64d821b55d" dmcf-pid="PAvqdmRuH2" dmcf-ptype="general">사토 타케루는 K-제작진과 함께한 일본판 ‘내 남편과 결혼해줘’에 대해 “(양국의 제작이) 훨씬 더 큰 차이가 있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비슷했다. 우리가 하는 일은 내 캐릭터와 잘 마주하는 것, 인물의 전사를 생각하며 살아간다는 점에서 그렇게 다르지 않았다”라고 했다. </p> <p contents-hash="8e7efe5b3ed4c244175f963c40f94821e6b9a1b2226e0baaa66f210cf6272e16" dmcf-pid="QcTBJse7H9" dmcf-ptype="general">이어 “스태프와의 커뮤니케이션도 언어가 다르니까 훨씬 더 어렵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한국어는 모르지만 감독님이 하고자 하는 말을 알겠더라. 같은 것을 만들고 있구나, 같은 곳을 보고 있다는 공통점이 있었기 때문에 언어는 다르지만 어렵지 않았고, 오히려 쉬웠다고 생각한다. 연기하는 일이 즐거웠고 보람 있는 현장이었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90453f2b5e2be666ab2c338fa14c8810568c7cb7fabe69a99120e2e4adf9cc2" dmcf-pid="xkybiOdztK"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 코시바 후우카 ⓒ곽혜미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6/26/spotvnews/20250626170658092dfho.jpg" data-org-width="900" dmcf-mid="XYfAyzvaZk"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26/spotvnews/20250626170658092dfho.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 코시바 후우카 ⓒ곽혜미 기자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66f7f249b4c0537492242ad251a21f866fbdb10d8e46fe8726a5cd9020761f9f" dmcf-pid="y7xrZ2HE5b" dmcf-ptype="general">코시바 후우카는 “안길호 감독님이 굉장히 매력적이다. 신 하나 끝날 때마다 ‘지금 너무 잘했어’라고 칭찬해주기 위해 일부러 다가와주시기도 하고 적극적으로 커뮤니케이션을 해주시려고 노력해주신 분이다. 세세한 점에 대해 언어의 벽을 느끼지 않을까 걱정도 좀 있었는데 그런 걱정을 불식시켜 주셨다. 보람찬 현장이었다”라고 말했다. </p> <p contents-hash="01fc46afc2e1170810cafbf8907ae3f75d84ece9835cd70cf9a2ce5e6411a438" dmcf-pid="WzMm5VXD5B" dmcf-ptype="general">손자영 PD는 일본 오리지널 역시 큰 사랑을 받았으면 좋겠다는 희망을 전했다. 손 PD는 “일본에서 사랑받았으면 좋겠고, 글로벌 1위도 찍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했고, 사토 타케루는 “가슴 설레면서 읽은 각본이 정말 오랜만이다. 악역이라도 여러분들이 감정을 이입할 수 있는 스토리로 만들어져 있다. 2화에서 제가 특히 뭉클한 장면도 있었다. 좋은 여건에서 안길호 감독님과 작업할 수 있었던 점 감사드리고 많은 힘 보태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강조했다. </p> <p contents-hash="431811dfb7ff2620f1f7ba39f91f432ee0375e27925a8dc56f9e8e7778c67a59" dmcf-pid="YqRs1fZwYq" dmcf-ptype="general">‘내 남편과 결혼해줘’ 일본판은 27일 아마존 프라임비디오에서 첫 공개된다. 국내는 7월 6일 tvN을 통해 첫 방송된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2cf01e89dbae76f4e2fd6ad61254bc727025fde5bbd100382e1aa549032542d" dmcf-pid="GBeOt45rXz"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 사토 타케루 코시바 후우카 ⓒ곽혜미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6/26/spotvnews/20250626170659684zrfr.jpg" data-org-width="900" dmcf-mid="ZjD5Vg9H1c"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26/spotvnews/20250626170659684zrfr.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 사토 타케루 코시바 후우카 ⓒ곽혜미 기자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19f82203c50d979ade461919818350ef6dadf85174172b8978a547a030a2e0fc" dmcf-pid="HbdIF81m57" dmcf-ptype="general"><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티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韓제작진의 日드라마 어떨까…"일본판 '내남결'로 K콘텐츠 새 지평" [종합] 06-26 다음 진서연, 골드미스로 변신…'다음생은 없으니까' 캐스팅 06-2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