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인3종 유망주 전태일, 넥스트크리에이티브와 매니지먼트 계약

작성일 06-26

전국소년체육대회 개인전·단체전 2관왕 달성<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3/2025/06/26/NISI20250626_0001877953_web_20250626172134_20250626173421312.jpg" alt="" />스포츠 전문 매니지먼트사 넥스트크리에이티브와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한 전태일. 2025.06.26. (사진=넥스트크리에이티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철인3종 '유망주' 전태일(경북체중)이 넥스트크리에이티브와 매니지먼트 계약을 맺었다. 스포츠 전문 매니지먼트사 넥스트크리에이티브는 26일 전태일과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전태일은 대한철인3종협회가 2026 아이치&#8729;나고야 아시안게임 메달 획득과 2028 LA 올림픽을 출전을 목표로 추진 중인 ‘골드 프로젝트’에서 선발된 유망주다. 수영 선수 출신인 전태일은 탄탄한 체력과 수중 감각을 바탕으로 철인3종으로 종목을 전향했다. 이후 육상과 사이클에서도 빠르게 두각을 나타내며 전천후 경기력을 갖춘 선수로 성장했다. 전태일은 종목 전향 후 처음 출전한 제6회 양산시장배 황산 전국 철인3종 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했고, 지난 5월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 개인전과 단체전에서도 모두 금메달을 따내며 두각을 나타냈다. 전태일은 "다양한 종목에서 뛰어난 선수들이 속한 넥스트크리에이티브와 함께 하게 돼 매우 뜻깊다"며 "2026 아시안게임과 2028 하계올림픽 출전을 목표로, 좋은 기록을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은님 넥스트크리에이티브 대표는 "전태일은 운동에 대한 진지한 자세와 성실함, 뛰어난 잠재력을 모두 갖춘 유망주"라며 "국내를 넘어 세계 무대에서도 경쟁력을 갖춘 선수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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