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의 명가’ 성남시청, 종별하키 男일반부 ‘4연패 스틱’ 작성일 06-26 23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김해시청과 인천체육회에 3-2 승리 거둬 ‘정상 수성’<br>감독상 신석교·지도자상 오대근·MVP 고성훈 수상</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666/2025/06/26/0000076704_001_20250626172812693.jpg" alt="" /><em class="img_desc">제68회 전국종별하키선수권대회 남자 일반부서 4연패를 달성한 성남시청. 성남시청 제공</em></span> <br> ‘전통의 명가’ 성남시청이 제68회 전국종별하키선수권대회 남자 일반부서 대회 4연패를 달성했다. <br> <br> 신석교 감독이 이끄는 성남시청은 26일 충북 제천시 청풍명월하키경기장에서 벌어진 대회 남자부 풀리그 2차전서 인천시체육회에 3대2로 승리했다. 전날 김해시청에 3대2 승리를 거둔데 이어 2연승으로 지난 3월 전국춘계하키대회에 이어 시즌 2관왕이 됐다. <br> <br> 신석교 감독은 감독상, 오대근 코치는 지도자상, 고성훈은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br> <br> 인천시체육회가 1쿼터 10분께 페널티 코너에서 패스를 연결 받은 김현홍이 그대로 상대 골문 왼쪽 구석으로 강하게 꽂아넣어 기선을 제압했다. <br> <br> 기쁨도 잠시. 1쿼터 종료 1분30초여를 남기고 하프라인에서 상대 볼을 가로챈 성남시청의 김용복이 그대로 드리블해 골키퍼까지 가볍게 제치고 동점골을 성공시켰다. <br> <br> 분위기를 탄 성남시청은 2쿼터 8분40초께 얻은 페널티 코너에서 임도현이 골문 왼쪽 구석으로 강하게 꽂아 넣어 역전을 이뤄냈다. <br> <br> 파상공세를 이어간 성남시청은 3쿼터 승리에 마침표를 찍었다. 13분께 왼쪽 측면에서 크로스를 이어 받은 천세민이 그대로 터닝 슈팅을 성공해 3대1로 달아났다. <br> <br> 4쿼터 인천시체육회가 10분께 상대 골문에서 골키퍼를 맞고 튀어 나온 볼을 이광선이 침착하게 밀어 넣어 2대3으로 따라 붙었으나 동점을 만드는데 실패했다. <br> <br> 신석교 성남시청 감독은 “이번 대회는 수비와 속공, 템포 조절 위주로 전략을 짰다. 주전들이 지쳐있었기 때문에 교체를 자주 하면서 체력 분배에 신경 쓴 게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며 “후반기는 중국 초청 클럽대회와 대통령기, 무엇보다 전국체전에 집중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관련자료 이전 UFC 신인왕 7위 꺾은 고석현 분석&전략 우수 06-26 다음 양궁 김우진·육상 김국영 등 13명, 체육회 선수위원 선출 06-2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