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규 "공황장애약 복용 후 운전…부주의로 우려 일으켜 깊이 반성"

작성일 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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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f063d930e651bef904b12aaf34371a11635ef5262da2115ad66850cbb959918" dmcf-pid="Bhj1BJzTuK"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코미디언 이경규가 24일 오후 11시 45분께 서울 강남경찰서에서 약물 운전 혐의와 관련한 조사를 마친 뒤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5.6.24/뉴스1 ⓒ News1 김종훈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6/26/NEWS1/20250626174627414rzci.jpg" data-org-width="979" dmcf-mid="VU26LCiB7E"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26/NEWS1/20250626174627414rzci.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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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미디언 이경규가 24일 오후 11시 45분께 서울 강남경찰서에서 약물 운전 혐의와 관련한 조사를 마친 뒤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5.6.24/뉴스1 ⓒ News1 김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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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4bc5b81b92f2de9b199e35f6a47e848d8e9e2b3893bab5bc8b2fb7b8d54eca7d" dmcf-pid="blAtbiqy0b" dmcf-ptype="general">(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코미디언 이경규 측이 약물 복용 운전 혐의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p>
          <p contents-hash="fd2da6b56aa00d95e1b81f44a89ef24d469aafa59ac6bd993be43d34b6f9605a" dmcf-pid="KScFKnBW0B" dmcf-ptype="general">이경규 소속사 ADG컴퍼니는 26일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최근 언론 보도와 관련해 팬 여러분을 비롯한 많은 분께 심려를 끼쳐드리게 된 점, 다시 한번 깊이 사과드린다"고 전했다.</p>
          <p contents-hash="57aea87f96ecedef1a793192f0ae3e361f3466fe1e4404603a3ac54184f1cc22" dmcf-pid="9vk39LbY7q" dmcf-ptype="general">소속사는 "이경규는 경찰 조사에 성실히 임하며, 당시 건강 상태와 운전 경위에 대해 사실 그대로 진술했다"며 "본인의 부주의로 우려를 일으킨 점을 깊이 반성하고 있으며, 처방약 복용 여부와 관계없이 건강이 안 좋은 상태에서 운전해서는 안 된다는 점을 무겁게 받아들였다"고 밝혔다. 이어 "이경규는 사고 당일, 평소 복용 중인 공황장애약과 감기몸살약을 복용하고 병원 진료를 위한 이동 상황에서 발생한 것이었으나, 좀 더 신중해야 할 사안이었음을 인정하고 있다"며 "이경규도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약 복용 후 운전에 신중을 가하겠다고 깊이 반성하고 있다"고 사과의 뜻을 전했다.</p>
          <p contents-hash="ad958d86467121a5e2e2221c72f544cf29c93357c08b171722fd97b801e21098" dmcf-pid="2UW8nIJqzz" dmcf-ptype="general">소속사는 "앞으로 더욱 조심스럽고 책임 있는 모습을 이어갈 것을 약속드리겠다"고 덧붙였다.</p>
          <p contents-hash="f145a7b1d927529367e4cd26bca20414db9a52d1a0abc0c452dbadaf89db4a0b" dmcf-pid="VuY6LCiBp7" dmcf-ptype="general">앞서 이경규는 지난 8일 오후 2시 5분쯤 서울 강남구 한 실내 골프연습장에서 자신의 자동차와 차종이 같은 다른 사람의 차를 몰고 자신의 회사로 갔다. 이후 이 차 차주는 차량 절도 의심 신고를 했는데, 경찰은 주차관리 요원이 차를 혼동해 이경규에게 잘못 전달했다고 파악한 것으로 알려졌다.</p>
          <p contents-hash="58ff6ee69fba331b2a8c3b8137b0e61870b7bb36114decd06adc9085d8a39f32" dmcf-pid="f7GPohnbuu" dmcf-ptype="general">경찰은 이경규를 상대로 조사를 하며 음주 측정을 실시했고 음성 결과가 나왔지만, 약물 간이시약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왔다. 이경규는 처방받은 공황장애 약을 복용한 것이라며 관련 혐의를 부인해 왔다. 이후 이경규는 지난 24일 오후 경찰조사를 받고 "공황장애 약을 먹고 몸이 아플 때는 운전을 하면 안 된다는 것을 인지하지 못했다"며 "앞으로는 먹는 약 중에서 그런 계통의 약이 있다면 운전을 자제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cff1cf50ee1df55ec33f45cfcd6cfeb58cd9de095141f40a2396d8fe23992b85" dmcf-pid="4zHQglLKUU" dmcf-ptype="general">seunga@news1.kr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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