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컬링 '팀킴' 국가대표 선발전 탈락…경기도청-춘천시청 결승 맞대결(종합) 작성일 06-26 20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27일 오후 3시 여자부 결승…우승팀이 내년 동계올림픽 출전<br>남자부 결승은 경북체육회-서울시청 대결로 성사</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3/2025/06/26/NISI20220327_0018638793_web_20220327165850_20250626174918733.jpg" alt="" /><em class="img_desc">[프린스조지=AP/뉴시스] '팀킴'의 김은정이 26일(현지시간) 캐나다 브리티시 컬럼비아주 프린스 조지에서 열린 2022 여자컬링 세계선수권대회 준결승 캐나다전 경기에서 투구하고 있다. '팀킴'은 캐나다의 팀 아이나슨에 9대6으로 승리해 결승에 진출했다. 2022.03.27.</em></span>[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여자 컬링 '팀킴' 강릉시청이 2025~2026시즌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탈락해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출전이 불발됐다.<br><br>스킵 김은정, 서드 김경애, 세컨드 김초희, 리드 김선영으로 구성된 강릉시청은 25일 경기도 의정부컬링장에서 열린 2025 한국컬링선수권대회 여자부 3~4위 페이지 게임에서 전북도청(스킵 강보배, 서드 심유정, 세컨드 김민서, 리드 김지수)에 4-6으로 졌다.<br><br>이로써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은메달을 따고,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에 나섰던 '팀킴' 강릉시청의 3회 연속 올림픽 출전이 좌절됐다.<br><br>국가대표 선발전을 겸한 이번 대회는 예선 라운드로빈을 거쳐 1, 2위와 3, 4위가 각각 페이지 게임을 펼친다.<br><br>3, 4위 페이지 게임 패자는 탈락하고, 승자는 1, 2위 페이지 게임 패자와 준결승을 치른다.<br><br>준결승전 승자는 1, 2위 페이지 게임 승자와 결승을 치러 최종 우승 팀을 가린다.<br><br>강릉시청은 예선 라운드로빈에서 전체 4위(5승 3패)에 올라 3, 4위 페이지 게임에 나섰으나, 전북도청에 막혔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3/2025/06/26/NISI20220327_0018638822_web_20220327165850_20250626174918739.jpg" alt="" /><em class="img_desc">[프린스조지=AP/뉴시스] '팀킴'의 김은정이 26일(현지시간) 캐나다 브리티시 컬럼비아주 프린스 조지에서 열린 2022 여자컬링 세계선수권대회 준결승 캐나다전 경기에서 있다. '팀킴'은 캐나다의 팀 아이나슨에 9대6으로 승리해 결승에 진출했다. 2022.03.27.</em></span>내년 동계 올림픽 국가별 티켓은 지난 시즌 국가대표였던 경기도청(스킵 김은지, 서드 김민지, 세컨드 김수지, 리드 설예은, 핍스 설예지) 확보했다.<br><br>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출전권은 2024년과 2025년 세계선수권 성적을 합산해 상위 8개국에 배분했다.<br><br>경기도청은 지난 3월 안방에서 열린 세계선수권대회에서 4위에 올라 올림픽 출전을 위한 포인트 순위에서 3위(21포인트)를 기록, 동계 올림픽 출전 티켓을 가져왔다.<br><br>다만 실제 올림픽 무대에 나서는 건 이번 국가대표 선발전 우승팀이다.<br><br>경기도청은 이번 대회 예선 라운드로빈을 전체 1위(7승 1패)로 마쳤으나, 2위 춘천시청(스킵 하승연, 서드 김혜린, 세컨드 양태이, 리드 김수진)과의 페이지 게임에서 3-9로 져 결승 직행엔 실패했다.<br><br>하지만 같은 장소에서 이어진 전북도청과의 준결승에서 9-5로 승리해 결승에 진출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3/2025/06/26/NISI20250315_0020733217_web_20250315152352_20250626174918746.jpg" alt="" /><em class="img_desc">[의정부=뉴시스] 김근수 기자 = 15일 경기 의정부빙상장에서 열린 2025 LGT 세계여자컬링선수권대회 대한민국과 일본의 경기에서 스킵 김은지가 스톤을 투구하고 있다. 2025.03.15. ks@newsis.com</em></span>경기도청과 춘천시청의 결승전은 같은 장소에서 27일 오후 3시에 열린다.<br><br>한편 남자부에선 예선 라운드로빈 2위 서울시청(스킵 이재범)이 1위 경북체육회(스킵 김수혁)를 8-6으로 제압하고 결승에 진출했다.<br><br>경북체육회는 이어진 의성군청(스킵 김효준)과 준결승에서 7-6으로 승리해 결승에 올랐다.<br><br>경북체육회는 27일 오전 10시 서울시청과 우승을 다툰다.<br><br>남자 컬링은 내년 동계 올림픽 직행 티켓을 따지 못한 상태다.<br><br> 관련자료 이전 공장 직원까지 원팀…촛불 4000개 밝기 TV 개발 06-26 다음 임종훈-신유빈, 2주 연속 혼복 우승 도전 06-2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