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찬 "터미널 사업,은행서 빌린 돈만 400억…집까지 팔았다" 동업 피해 고백 작성일 06-26 14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ydNdYByjzl">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683fc7e3538e6d03864458c291fb8f0acec8e7cb34b2032be2f005653d5fc05" dmcf-pid="WJjJGbWAph"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유튜브 '클레먹타임')"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6/26/NEWS1/20250626180926542avdk.jpg" data-org-width="1214" dmcf-mid="Q7UZdmRupv"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26/NEWS1/20250626180926542avdk.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유튜브 '클레먹타임')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8e0918f483cf5bf277ec2d30c6dee30c7b75343f47f34462193fad33f343c445" dmcf-pid="YiAiHKYcuC" dmcf-ptype="general">(서울=뉴스1) 김송이 기자 =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병찬이 믿었던 지인에게 사기를 당해 거액을 잃으면서 프리랜서로 전향하게 됐다고 고백했다.</p> <p contents-hash="13e56f95a1a1ec5d584901f6f2d753b10584dc0219a2b85dc4f81b142a55e724" dmcf-pid="GncnX9GkUI" dmcf-ptype="general">26일 이동준 유튜브 '클레먹타임' 채널에는 '레전드 아나운서 김병찬이 몇백 억대 사기를 당했다고?!'란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p> <p contents-hash="8db2cecf2b48d852bad379e2866718626bbf4dec1878e5b7390d57718ab57c71" dmcf-pid="HLkLZ2HEuO" dmcf-ptype="general">영상에서 이동준이 "프리랜서로 선언한 이유가 있냐"고 묻자, 김병찬은 "제일 친한 선배가 있었다. 가족을 맡겨도 마음을 놓을 수 있을 정도였던 고등학교·대학교 선배가 있었는데 어느 날 청주 고속버스터미널 인수 사업을 하자고 하더라"고 말문을 열었다.</p> <p contents-hash="2f36aa338c7fe0e989f9ecbd3321288827fd00a1264e2bf0ed07a84a8e9a06df" dmcf-pid="XoEo5VXD3s" dmcf-ptype="general">이어 "그래서 그 형만 믿고 흔쾌히 몇억을 빌려줬다. 그 당시에는 제가 아나운서 신분이었지만 밖에서 사회도 보고 해서 돈을 많이 벌었던 때다. 근데 점점 수렁으로 빠지기 시작했다. 그 사람이 사업을 제대로 하지 않고 돈을 자꾸 딴 데 갖다 쓰고 그래서 나중엔 집까지 팔아서 돈을 넣었다"며 위기의 순간을 떠올렸다. </p> <p contents-hash="171d5a721d06f9eccdd912281af0cfd45852d5bde9efefeaafa36f1b9e7239c0" dmcf-pid="ZncnX9Gk3m" dmcf-ptype="general">김병찬은 "연예인이라고 사업을 (대충)하다가 잘못되면 큰일 나겠다 싶어서 거기에 전념해야겠다고 생각했다. 사업 규모가 컸다. 제가 대표이사까지 맡았는데 그때 은행에서 빌린 돈이 400억이 넘어갔다. 그게 프리랜서로 나오게 된 이유 중 하나"라고 말해 이동준을 놀라게 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4e0371f264dae32c23b1c297b7cea4c7960371f14582b0d760966fa7dcc1754" dmcf-pid="5LkLZ2HEzr"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유튜브 '클레먹타임')"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6/26/NEWS1/20250626180927950beuz.jpg" data-org-width="1214" dmcf-mid="xEOcpQ3I0S"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26/NEWS1/20250626180927950beuz.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유튜브 '클레먹타임')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8e6c01871ff65dda331ca04ebfb9c58fcf5911c9b233f9212af90f38c36e64e5" dmcf-pid="1oEo5VXDFw" dmcf-ptype="general">그는 "다행스럽게 청주 우민재단 장덕수 회장이 그걸 맡아줬다"며 "고맙게도 그분이 인수해 주면서 제가 그 위기를 벗어날 수 있었다. 그분은 우여곡절, 천신만고 끝에 프로젝트를 완성했다. 7000억짜리 프로젝트인데 청주고속버스터미널 현대화 사업으로 이번에 준공 허가가 났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bebe6e44b9368efbd9c92104ba1852bb07371ef3ebfb88adbf86c8ee858ad4b2" dmcf-pid="tgDg1fZw0D" dmcf-ptype="general">이에 이동준이 "그때 당시 투자한 돈은 다시 건졌나? 포기한 건가"라고 궁금해하자, 김병찬은 "많은 분이 궁금해하시는데…"라며 멋쩍게 웃었다. </p> <p contents-hash="2bbc090c79357c20595fa1eec6c4a795f1fb7704ad3817eb491371ee8ad8c00a" dmcf-pid="Fawat45rpE" dmcf-ptype="general">그는 "그 당시 위기로 사실상 포기한 것"이라며 "자본이 잠식돼 있던 회사를 그분이 맡아주는 거였기 때문에 나의 권리를 요구할 수 없었다. 맡아주는 것만으로도 감사한 상황이었다"고 덧붙였다.</p> <p contents-hash="d9725889bcd4555c44c09f12c74bf53e37639a581a1246485acef16a5403a4ae" dmcf-pid="3NrNF81mUk" dmcf-ptype="general">syk13@news1.kr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침체의 늪' 극장가, 하반기 반전 노린다 06-26 다음 베이비몬스터 ‘HOT SAUCE’ 80년대 느낌?…올드스쿨 감성 폭발 06-2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